대기업 총수일가 '등기이사 비율' 감소..."책임경영 미흡"

주요 그룹 총수일가 등기임원 등재 비율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기업들만 소폭 증가했다. 특히 지주회사 이사 등재 비율이 높았다. 23일 공정거...

[공시]한진중공업, 2600억원대 사업 수주

한진중공업이 조달청으로부터 국립대학 노후 실습선 대체 실습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631억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0%에 이르는 규모다.

시가총액 100대 기업, 10년 새 41% ‘물갈이’

최근 10년 간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41%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0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10월3...

10년새 100대 기업 41% 교체...내수 강세·수출 약세

최근 10년 동안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41개사가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 관련 업종이 신규 진입했고, 수출 주력 업종이 순위밖으로 밀리는 현상이 두드...

경제개혁연대 "삼성물산 합병은 승계 위한 것...방지책 마련해야"

경제개혁연대가 삼성물산 합병은 "승계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계"라며 합리적 경영판단이 아닌 경영권 승계 때문이었다고 비판했다.경제개혁연대는 26일 발표한 '총수일가를 위한...

입찰담합 ‘들러리업체’ 과징금 90% 감액…“공정위가 거꾸로 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7일 입찰담합에 서류만 내고 들러리를 서준 업체에게 부과되는 과징금을 깎아주기로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입찰담합 사건을 적발했을 때 공정위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업체...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중 52세가 가장 많아

국내 100대 기업 임원 다수는 5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도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숫자 및 평균 연령 현황 분석’에 따르...

“조선사 위기는 경영진 방만경영 탓”...조선업종 노조연대 9일 공동파업

조선업종 노조연대가 오는 9일 공동파업에 돌입한다. 조선사 경영진과 정부가 실적 악화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이하고 협상 창구를 막았다는 주장이다.조선업종 노조연대는 2일 서울 중구...

그 많던 구로의 ‘공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1970년대 구로공단을 가득 채웠던 여공들은 어디로 갔을까. 임흥순 감독의 은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에서부터 여성 노동자들의 현재까지를 연결하는 다큐멘터리다. 카메라 앞에 앉은 다...

형제는 라이벌… 돈은 피보다 진하다

롯데판 ‘왕자의 난’이 벌어지면서 다른 재벌가의 ‘골육상쟁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재벌가에서 경영권이나 유산 다툼은 흔한 일이다. 재계의 내로라하는 집안 중에서 가족 간 분쟁...

“공사비 적자 났으니 당신네도 책임져라”

바다에 떠 있는 빙하 모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인천 국제빙상경기장. 한진중공업, 경우종합건설, 반도건설이 참여해 3년 만에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러나 건설 과정은 그렇게 아름답지 ...

현대로템 15년 철옹성 깨지다

국내 전동차 시장의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국내 철도차량 제작 시장은 현대차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로템이 독점해왔다. 최근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현대로템의 독점 구...

[New Books] 성숙 자본주의

성숙 자본주의성장은 소수를 부자로 만들고, 성숙은 다수를 행복하게 만든다며 ‘퇴행과 성숙의 기로에 선 한국 경제’를 진단했다. 자칭 ‘C급 경제학자’이자 진보적 경제학자로 분류돼왔...

[新 한국의 가벌] #17. 트럭 한 대로 거대한 창공을 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요즘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다. 재벌가 3세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온 그의 삶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일거에...

동부건설·두산건설·한라·코오롱글로벌 사실상 ‘투기 등급’

‘대마불사(大馬不死)’란 말이 있다. 큰 말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뜻이다. 2008년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극동건설·벽산건설·성원건설·...

신동주-동빈 형제 대권 혈투 시작됐다

롯데가(家) 2세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재계에서는 그동안 ‘신동빈=한국, 신동주=일본’이라는 공식이 정설처럼 여겨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2010년 6월, 한 일간지와의 ...

기술 노린 투기 자본 방어벽 쳐야

국가와 사회가 경제 주체 중 자본을 존중하는 이유는 자본이 생산·고용·납세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자본이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국가는 자본을 통제하고, 사회도 자본을 감시...

총수 일가, ‘화들짝’ 놀라 ‘꼼수’ 부리나

베일에 싸여 있던 대기업 임원의 고액 연봉이 내년부터 공개된다. 1년에 5억원 이상 버는 고액 연봉자는 누구인지, 또 구체적으로 얼마나 받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관련법 개정에 ...

[차세대리더 100] 김영훈, 자리 없어도 ‘살아 있네!’

의 노동 분야 ‘2013 차세대 리더’ 설문조사 결과는 다소 의외였다. 1위로 선정된 당사자조차 본인이 1위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대한민국 노동계를 이끌 차세대 리더 1위는...

종이배를 접는 시간

종이배를 접는 시간 ‘한진중공업 3년의 기록’이라는 부제를 단 르포르타주.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들이 3년간 어떻게 싸워왔는지, 김진숙 지도위원이 크레인에서 내려온 이후, 해고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