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티켓 팝니다” 허위 매물 올리고 ‘먹튀’ 20대 징역 2년

중고나라 사이트에 허위 매물을 올린 뒤 피해자들의 돈을 편취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사기와 횡령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징역...

檢, ‘8억대 장학회 돈 횡령’ 김만복 前 국정원장 1심 판결에 항소

검찰이 장학회 돈을 횡령해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4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공판부(여경진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

“김건희는 피해자” “당무개입? 尹도 당원” 엄호 나선 與

국민의힘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가 사과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해 윤석열 대통령의 ‘...

무늬만 테마주?…금감원 “허위 신규사업 추진 가장한 불공정거래 활개”

주식시장에서 인기있는 테마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허위 공시해 주가를 띄운 상장사들이 금융 당국에 적발됐다. 이들 상당수가 주가 조작꾼 및 기업 사냥꾼과 얽혀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野 “조국·임종석·장하성에 김정숙까지 수사 ‘폭주’…김건희는?”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검찰을 향해 “전 정부 죽이기 수사마저 총선에 이용할 생각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필리핀 고급 리조트에 숨어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한 전 재정관리팀장이 해외로 도피한 지 1년4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17일 경찰청은 오전 5시경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인천시, 장애인 미신고시설 5곳 적발

인천시가 장애인을 수용하고 있던 미신고시설 5곳을 적발했다. 인천시는 관할 기초지방자치단체에게 이들 미신고시설의 장애인 학대나 착취, 부정수급 여부를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15...

‘유죄 선고’에도 적격 후보?…개딸들 “檢탄압 상황서 당연 조처”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총선후보 검증심사에서 ‘사법리스크’에 연루된 일부 현역 의원들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은 물론, 하급심에서 유...

‘700억대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항소심서 징역 15년

회삿돈 61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전 직원과 동생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

‘가짜 결혼식’ 수억 뜯어낸 30대 유부녀…부모·친구도 ‘대행 알바’

일명 ‘부모·하객 아르바이트’를 동원해 가짜 결혼식을 치르고 남편에게서 거액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항소심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여성은 피해자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도 법적 ...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前 직원 징역 35년…아내·처제도 실형

회삿돈 2215억원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됐다.10일 서울고법 형사4-3부(김복형·장석조·배광국)는 특정경제범죄가...

‘46억원 횡령’ 건보공단 팀장 잡혔다…필리핀서 호화 생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전직 재정관리팀장이 도주 1년4개월 만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붙잡혔다.경찰청은 요양급여 등을 횡령한 뒤 암호화폐로 환전해...

박민영 “이젠 나 자신을 조금 더 아끼는 삶 살고 싶다”

1월1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 작품은 사생활 관련 논란이 있었던 박민영의 컴백작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

[전남24시] ‘사무관리비 무단 사용 혐의’ 전남도 공무원 검찰 송치

사무관리비를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남도청 공무원이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인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

기업 경영권 분쟁, 더 치열해져도 된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를 상대로 한 공개매수는 결국 실패로 끝났다. 조현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조현범 회장의 형인 조현식 고문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

[단독] 한국타이어家 ‘형제의 난’ 둘러싼 조희경·조현범 남매의 진실 공방

한국타이어가(家) ‘형제의 난’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

[단독]성폭력·입시비리·횡령...대한체육회가 묵살한 스포츠윤리센터 징계 요구

다이빙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발탁됐던 조우영 인천시청 감독의 미성년자 선수 성폭행-상습적 돈 상납 의혹과 관련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2023년 12월...

전남도, 청렴도 전국 최하위권 추락 ‘굴욕’

광주시와 전남도의 종합 청렴도가 작년보다 하락했다. 특히 전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사실상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굴욕적 소식을 접한 전남도청 내부는...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곽정기 변호사, 내년 1월 초까지 구속 연장

백현동 관련 의혹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정기 변호사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2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추징 769억원

대법원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징역 30년과 769억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