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남FC 광고비 최대 6배 폭증…“대가성 없이 불가능”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성남시장 재직 시절, 관내 기업들에 건축 인허가와 토지 용도변경 등 편의를 제공하고 성남FC 후원금을 유치했다는 의혹...

횡령으로 빼돌린 우리은행 615억원 행방 ‘오리무중’

“정부와 기업은 서둘러 기업 컴플라이언스(준법윤리경영)를 강화해 내부 횡령에 대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올해 초 시사저널이 만난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말...

대기업 승격해도 웃지 못하는 기업들 어딜까

2022년 재계 서열이 격변하면서 기업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급성장한 외형으로 몇몇 기업은 재계 순위가 수직 상승했지만, 그만큼 감당해야 할 규제도 많아져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는 우리은행 600억 횡령 사건 후폭풍

우리은행에서 벌어진 600억원대 횡령 사건의 후폭풍이 금융권 전반에 불어닥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차장급 직원 전아무개씨는 2012년부터 2018년 사이 세 차례에 걸쳐...

[단독]文사위 취업 태국회사-이스타항공 사이트 일치...“관계 가능성 高”

문재인 대통령 사위 서아무개씨(42)의 취업 특혜 의혹에 신빙성을 더해줄 정황이 새롭게 발견됐다. 취업 특혜 제공자로 지목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립한 이스타항공과, 서...

금감원장, 쌍용차 인수 관련 주가 급등락에 “엄중 조사·처벌”

금융감독원이 쌍용차 매각 과정에서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불공정거래 개연성까지 불거지자 인수전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 등에 대한 집중 감시와 심사를 예고했다.정은보 금감...

계양전기 ‘245억원 횡령’ 발생해 주식거래 정지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코스피 상장사인 계양전기에서도 245억원대 임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16일 계양전기는 전날 자사 재무팀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신라젠·오스템임플란트 상폐는 ‘개미지옥’ 예고편

코스닥 기업들을 중심으로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연초부터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증시 퇴출 기로에 선 기업이 한둘이 아니다. 상장폐지 실질 심사를 앞둔 기업의 주주들은 피말리...

‘대우버스’,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울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자일대우상용차(대우버스)가 매물로 나온 지 7개월이 지나도록 팔리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버스를 만들수록 적자가 누적돼 불가피한 선택이며, 그 원인을 노...

[단독] 인천대 법학부, 전임교원 임용 과정서 순위 바꿔치기 ‘들통’

인천대학교 법학부가 2017학년도 2학기 전임교원을 신규 채용하는 과정에서 교수 3명이 2순위에 머물렀던 지원자를 1순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심사평가점수표를 뜯어 고친 것으로 밝혀졌...

[단독] 최기원, SK공익재단 이용해 화천대유 투자사를 주물렀나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SK공익재단을 이용해 화천대유 투자사를 ‘개인 금고’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 이사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담배시장 판도 바꾼 감사원 감사, 그 뒤에 황찬현 전 감사원장 있나

감사원이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줄기니코틴 액상과 관련해 ‘청부 감사’를 한 의혹이 제기됐다. 줄기니코틴 업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합성니코틴 수입업자가 황찬현 전 감사원장을 통해 ...

“화천대유 비정상적 자금 흐름만으로도 성남시 배임 혐의 피할 수 없어” 

어처구니가 없네요.”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회계사)가 헛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다. 그는 최전선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을 향해 날을 ...

김만배, ‘퇴직금 50억’ 논란에 “곽상도 아들, 산재 당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막대한 배당을 받아 특혜 논란에 휩싸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정치권 로비 등 제기된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씨는 곽...

[단독] 진도군수, 급수선→차도선 ‘예산 전용’ 개입했나…추가 정황 나와

이동진 전남 진도군수가 최근 급수선 건조 비용으로 지급된 국고 보조금을 여객선(차도선) 건조비로 사용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시사저널이 단독보도한 ...

[단독] 김영종 종로구청장, 80여억원 재산 축소 신고

기초단체장 ‘재산 1위’인 김영종 종로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자신과 배우자가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주식(A종합건축사사무소)의 ‘현재가액’을 반영하지 않는 방법으로 공직자 재산등록 때...

쌍용차 매각에 아른대는 친정부 기업들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가장 큰 ‘대어’로 꼽히는 쌍용차가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2...

[단독]유공자보다 자신들에게 더 많은 돈 쓴 보훈단체

“정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렇게 말했다. 국가유공자 예우는 문 대통령이 취임...

소액주주들"기업회생하자" 경영진 "안돼" 이상한 상장사

방송인 주병진을 스타 기업인으로 만든 언더웨어 전문회사 ‘좋은사람들’ 내홍은 현재진행형이다. 주병진이 직원 3명과 함께 1993년 세운 이 회사는 한때 제임스딘, 보디가드 등 7개...

한일시멘트 알짜 계열사는 왜 오너 일가로 넘어갔나

한일시멘트그룹의 지배구조는 현재 허기호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를 통해 한일현대시멘트와 한일네트웍스, 서울랜드 등을 지배하고 있다. 이 중에는 오너 일가가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