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차 내각 마무리…이번에도 코드는 ‘서육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대통령 비서실장과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이은 2차 발표다.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

삼성전자·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불법 승계’ 의혹 재수사?

검찰이 삼성그룹의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해 28일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삼성전자·제일모직 합병 사건'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돈도 명예도 내던지고 세상 떠난 재벌들

재벌가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은 언제나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긴다. 특히 그 사인이 ‘극단적인 선택’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일반적으로 자살은 사회·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리...

‘정권에 맞선 검사’ 윤석열, 결국 권력을 잡다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개표율 95%를 넘어서면서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결국 10일 오전 3시 50분께 패배 ...

계양전기 ‘245억원 횡령’ 발생해 주식거래 정지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코스피 상장사인 계양전기에서도 245억원대 임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16일 계양전기는 전날 자사 재무팀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금기 깬 정용진, ‘재벌 오너와 정치’ 관계 재편할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둘러싼 ‘멸공’(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함) 논란이 잦아들었지만, 후폭풍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2000년대 이후 재벌가에서 처음 외부로 표출된 ...

탈·불법으로 얼룩진 제약 재벌의 민낯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최근 오너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 각종 불법과 탈법이 감지되면서 제약사들이 외형 성장에만 치중한 ...

신풍제약 향한 경찰 칼끝, 오너 일가 향할까

지난달 24일, 신풍제약 서울 강남구 본사와 경기 안산시 공장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신풍제약의 비자금 조성 혐의와 관련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신풍제약 임원 3명...

‘900억 배임’ 줄기소된 SK 임원들…檢 “최태원, 공모 증거없어”

'SK 2인자'로 불리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900억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태원 회장은 불법 행위에 대한 공모 관계가 드러나지 않았다...

KT 국회의원 불법 후원 수사 재개, 구현모 사장 물러나나

KT의 국회의원 쪼개기 불법 후원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1년여 만에 재개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최근 불법 후원 사건과 관련해 KT의 김아무개 상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9년간 매출 부풀린 씨젠…철퇴 맞은 ‘진단키트 대장주’

코로나19 진단키트 대표 기업인 씨젠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매출 부풀리기 등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받았다. 씨젠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4조7247억원...

살아있는 기업인 동상이 곳곳에…그 불편한 진실

동상은 사람이나 동물의 형상으로 만든 기념물을 의미한다. 동상을 세울 땐 이미 생을 마감한 인물의 업적에 대해 역사적 평가가 매듭지어진 후 사회적 합의를 거치는 것이 보통이다. 이...

삼성의 ‘사법 리스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결국 법정 구속됐다. 총수 구속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삼성전자(8만5000원, -3.8% 장 마감) 주가 또한 요...

[단독] 흔들리는 국가회계, 감사원 제 역할 하고 있나

감사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일까. 헌법을 보면 된다. 헌법 제97조는 ‘국가의 세입·세출의 결산, 국가 및 법률이 정한 단체의 회계검사와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감...

수개월 도피했던 김봉현·이종필, 檢 조력 받았나

'라임 사태'가 정·관계 로비 의혹을 넘어 '검찰 게이트'로 확산하고 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2차 옥중 서신을 통해 자신과 라임 ...

이재용 측, 檢 결정에 반발 “목표 정한 수사…승복 못 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이 부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삼성 임원들에 대한 검찰의 기소 결정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표적 수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 부...

이재용 기소? 불기소? 검찰의 딜레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 권고 결정을 내림에 따라, 1년8개월 간 진행해 온 수사가...

‘분식회계’로 성과급 타간 대우조선 임원들…법원 “17억 반납하라”

경영성과를 조작해 성과급을 타간 대우조선해양 전·현직 임원들에게 부당 수령한 돈을 모두 반납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민사2부(재판장 남양우)는 대우조선이 전...

검찰 시민위원회 손에 달린 이재용 운명…“쉽고 간결해야 통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이제 서초동의 관심은 검찰 시민위원회에 쏠리게 됐다. 검찰 시민위원회는 11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부회장 사건을 ...

‘재구속 갈림길’ 이재용 부회장…검찰vs삼성, 치열한 공방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구속 기로에 섰다. 이 부회장은 8일 오전 10시2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