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2년 차에도 여전한 김건희 영향력 [202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시사저널-한국갤럽, 전문가·일반국민 1000명 설문조사…‘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하는 ‘대한민국 권력 지도’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움직이고 있을까. 2023년 대한민국이라는 거...

윤석열-이재명-이재용 ‘부동의 Top3’…한동훈 ‘빅4’ 약진 [202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움직이는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우리가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동시에 우...

‘무속’과 ‘정치’는 불가분? 역대 대통령 사례 보니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괴롭혔던 ‘무속 논란’이 재부상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 대신 풍수지리가인 백재권 교수가 후보지를 다녀갔던 사실이...

“국익 극대화하면서 리스크 최소화하는 외교전략 필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전격적이었다. 대통령 내외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폴란드에 이어 7월15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다. 우크라이나는 평소에도 직항편이 없...

무당층 커진다고 제3지대 신당 돌풍 불까

30% 안팎의 중도층과 무당층을 겨냥한 ‘제3지대’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6월26일 ‘한국의희망’ 창당을 선언했고,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 등도 신당 창당 준...

어차피 공화당 대선후보는 트럼프? 아직 모른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에도 여전히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당초 ‘트럼프 대항마’로 평가...

“이미 시선은 ‘이재명 다음’을 향해 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이어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김남국 의원 거액 가상자산 논란 등 잇단 악재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이 6월20일 혁신위를 출범시켰다. 문재인...

김동연 “尹 정부 거듭된 정책 실패, ‘지록위마’ 같은 일 벌어지는 것 아닌가”

김동연은 달라져 있었다. 지난 대선 당시의 인터뷰 때와 확연히 달랐다. 우선 말이 달라졌다. 메시지는 간결했고 명료했다. 도정에 관한 질문이든 정치 현안에 관한 질문이든 가리지 않...

“내 취임 자체가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 상징”이라던 김명수 대법원장의 지난 6년

“오늘 저의 대법원장 취임은 그 자체로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대법원장으로서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온몸으로 막아내고….”(...

트럼프에 쪼개진 미국 여론…“기소해야” 48% “정치 기소” 47%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기밀문건 반출 혐의로 기소된 것을 두고 미국 국민의 절반가량은 이번 기소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이...

김남국의 큰 그림…‘이재명 입’ 통해 위믹스 띄웠나 

3만7000원짜리 구멍 난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는 국회의원은 수십억원 가치의 지갑을 갖고 있었다. 지폐를 넣는 지갑은 아니다. 암호화폐 보관 계정을 가리키는 지갑(월렛)이다. 김남...

“우리 대표는 옹졸” 홍준표, 이재명 만나 김기현 ‘디스’

국민의힘의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정부 취임 1년을 맞는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를 직격했다.이날 홍 시장은 대구시...

영남 훑는 이재명…시점도 내용도 절묘한 이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수의 심장이자 자신의 고향인 대구‧경북(TK)을 방문한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머무는 경남 양산까지 들르며 사실상 영남 전반을 훑을 예정이다. 1...

“막장 정치로 외통수에 걸린 국민…새로운 세력 출현해야”

“정치는 막장에 이르렀고, 국민은 외통수에 걸렸다.” 철학자이자 지식인인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이런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 더더욱이나 최근 들어 선의...

“‘제3당’? 이준석·박지현도 나선다면 성공 가능성도”

내년 4월10일 총선을 약 1년 앞두고 정치권에 ‘제3지대’가 또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금태섭 전 의원이 “새로운 세력이 필요하다”며 신당 창당 의사를 표명하면서...

光州 사죄행보 ‘전두환 손자’가 끝내 찾지 않은 그곳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27)씨가 3월31일 광주를 찾아 사죄행보를 했다. 전씨는 첫 공식행보로 5·18 민주화운동 상흔이 남아있는 곳곳을 선택했다. 하지만 딱 한...

신인규 “김기현 체제로는 총선 필패…최악은 안철수 당선”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4인 중 1명이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된다. 당장의 판세는 김기현 후보가 유리해 보인다.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후보로 부상한 뒤 여론조...

주목 받는 한동훈의 입…국민 앞 이재명 ‘맞수’로 등극?

“국민이 오늘 이 결정을 지켜보고 기억할 것이다.”지난해 12월28일,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오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

安 “김기현 편든 장예찬 방송출연 막아야” vs 張 “계속 방송 나갈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방송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편들었다”며 당 차원에서 방송출연을 막아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장 이사장은 “특정 후...

나경원의 가시밭길, ‘김무성의 길’ 걷나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과 대통령·친윤(친윤석열)계의 대립각이 예사롭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