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이다” “폭망이다” 인요한 혁신위 인선에 ‘혁신’은 없었다?

‘인물난’을 거듭하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6일 12명의 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하지만 인선안이 발표된 직후부터 당 안팎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여러 ...

尹, 박근혜 앞에서 “92개국 정상에 ‘박정희 공부하라’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지금 세계적인 복합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을 다시 새기고, 이를 발판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윤 ...

“보수통합 메시지”…尹·朴, 1년 반 만에 ‘손잡은’ 의미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중동 순방 직후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장으로 달려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났다. 지난해 5월 취임식 이후 1년5개월만이다.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박근혜, 26일 ‘박정희 44주기 추도식’ 참석…김기현·인요한 만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내년 총선이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 통합의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25일 추도식을 ...

與 협치 제안에 조건 단 홍익표…“홍범도 흉상 철거 백지화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당의 협치 제안에 “국정기조 전환과 협치를 시작할 수 있는 사안이 바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백지화, 그리고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

일제가 훼손한 ‘임금의 길’ 복원…100년 전 ‘위엄’ 되찾은 광화문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월대와 현판이 100년 만에 복원된 모습으로 공개된다.문화재청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 월대(越臺, 月臺·건...

권성동 “文정부 추진 민주인권기념관, 운동권 교재 수준…백지화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민주인권기념관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인권기념관 콘텐츠는 1980년대 ...

신원식 “대한제국이 일제보다 행복했겠나”…“정신 나간 망언”

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4년 전 “대한제국이 존속했다고 해서 일제보다 행복했다고 확신할 수 있겠나”라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신 후보자는 앞서 12·1...

문재인 “尹정부 ‘남북군사합의’ 폐기는 무책임한 일” 이념 전쟁 ‘작심비판’

문재인 전 대통령은 19일 “정부‧여당에서 군사합의 폐기를 검토한다는 등의 말이 나오고 있다”며 “9‧19 남북군사합의를 폐기한다는 건 최후의 안전핀을 제거하는 무책임한 일”이라고...

신원식 “9·19합의 반드시 폐기돼야”…‘文 모가지’ 막말 사과 안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신 후보자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국힘의 수도권 위기론? 실제로는 민주당이 더 위기 [최병천의 인사이트]

지금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수도권 위기론’이 존재한다. 상대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수도권 위기론이 공론화되고 있지는 않다. 수도권의 정당 지지율만 보면 민주당도 ‘위...

이재명, 尹정부 겨냥 “검사 독재의 서슬 퍼런 칼날…87년과 겹쳐 보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단식 6일째인 5일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망가지고, 군부독재의 군홧발이 사라진 자리를 검사 독재의 서슬 퍼런 칼날이 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

정율성·홍범도 논쟁? ‘관심 없다’는 청년들 [임명묵의 MZ학 개론]

갑작스럽게 독립운동과 국가 건설을 둘러싼 역사 전쟁이 한창이다. 시작은 광주광역시에서 기리는 음악인 정율성을 둘러싸고 벌어졌다. 정율성은 광주 출신으로서 중국으로 건너가 마오쩌둥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부 6년, 빛보다 그림자 많았다 [쓴소리 곧은 소리]

1970년대 후반,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국회의장과 대법원장을 초청해 골프 라운딩을 할 때 벌어진 일이다. 대법원장을 수행했던 캐디가 대법원장에게 ‘대법원장관님’이라고 불렀다고 해...

안민석,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에 “친일 대통령이 독립운동가 공격”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을 두고 “본질은 친일 대통령이 홍범도라는 독립운동가를 공격하는 싸움”이라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

이재명 “尹, 왕이 된 듯 국민 억압…국민 항쟁 선포해야 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 “국민에 대한 선...

이준석, 흉상 이전에 “논란 하루속히 접어야…잘하는 ‘백지화’ 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9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와 관련 백지화를 주장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 동력이 유한하고,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

‘홍범도 흉상’도 치우려는 尹정부…홍준표·유승민 “이념과잉”

정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공산 전체주의 세력’을 ...

“제 정신인가” “도 넘었다”…與 일각 ‘독립군 흉상 철거’ 맹비난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철거를 추진하자 여권 내에서도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페이스...

다시 ‘보수 우위’로 기울어진 한국 정치 지형 [최병천의 인사이트]

‘기울어진 운동장’. 한국 정치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대한민국에서 이 표현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유시민 작가로 기억한다. 유시민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