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2024-02-23 [전영기의 과유불급] 건국전쟁 속의 이승만 “마지막 한 발은 내게 쏘겠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김덕영 감독)이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제작비 2억원이 들어갔다는데 주말을 지나면 100만 관객을 넘긴다고 한다. 상업영화 ... 정치일반 2024-02-19 [한강로에서] ‘늘 옳은 국민’의 눈높이 끝내 ‘사과’는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7일 KBS를 통해 방영된 새해 맞이 특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정치 공작’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 스포츠 2024-02-16 [최영미 시론] 클린스만뿐 아니라 코치들도 바꿔라 한국 축구가 아시안컵 4강전에서 탈락한 후 축구팬들이 분노를 쏟아내고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아시아 최강인 한국 축구가 지난 ... 정치 2024-02-16 세계에서 유례없는 위성정당 선거, 이게 민주주의인가 한 사회의 제도는 규칙과 절차의 집합으로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이 전개되는 틀을 제공한다. 대표자를 선출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거제도는 정치게임의 기본 규칙으로 민주정치의 ... 사회 일반 2024-02-03 새로운 문명의 시작, 우주항공 시대엔 루저가 되지 말자 [쓴소리 곧은 소리] 인류의 제2 문명이 열리고 있다. 20만 년 전에 시작된 제1 문명은 이제 종착지를 향하고 있다. 제1 문명을 지구 정복이라고 한다면 제2 문명은 지구를 벗어난 행성 문명이다. 새... OPINION 2024-02-02 [전영기의 과유불급] 윤 대통령, 해명성보다 ‘사과성 설명’이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디올백 함정 취재’의 덫에 걸려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벌써 석 달째다. 덫을 놓은 사람은 “북한은 정당한 나라” “북한에 종교... 총선 2024-01-29 [한강로에서] ‘험지’에 숨겨진 정당 이기주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를 이끌었던 인요한 위원장이 끝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그가 남긴 메시지만큼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OPINION 2024-01-26 [강준만 시론] 인격이 지저분할수록 성공하는 정치 “‘인격’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변화하고 있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 이타심, 관대함, 자기희생을 비롯해 세속적으로 성공할 확률을 낮추는 특성들을 묘사하는 데 인격이라는 단어가 사용되... 정치일반 2024-01-19 [시론] 공자가 풍간(諷諫)을 최고로 친 까닭 간언(諫言)이란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허물을 지적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윗사람은 종간(從諫), 즉 간언 따르기를 물 흐르듯이 할 때 뛰어난 임금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역사를 ... 정치일반 2024-01-19 국민 상식 반하는 과도한 국회의원 연봉·보좌관 수 줄여야 [채진원 쓴소리 곧은소리] 선거는 유권자인 국민이 국가의 대표자를 선출해 선출된 대표자에게 국민의 주권을 위임하는 의사결정 과정이다. 따라서 국민에게 대표자가 될 수 있는 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의 공천은 매... 한반도 2024-01-19 [전영기의 과유불급] 북한의 남침 징후 “척후병이 나타났다” 요즘 북한 김정은의 대남 적대적 동향에 대해 ‘북풍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느 정파에 유리할까’ 하는 식의 게임적 접근이 적지 않다. 위험하고 유감스럽다. 위험하다는 것... 정치일반 2024-01-15 [한강로에서] ‘귀’에 닿는 노래, ‘마음’에 닿는 노래 결국 ‘혁신’은 없었다. 두 다수 정당이 경쟁하듯 혁신위원회를 세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과는 다 아는 대로 공허했고, ‘혁신’은 그저 들러리만 되었을 뿐이다. ...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