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와 디자인 영역 넘나들며 세계를 홀리다

미술 기획자로서 김대환(Jason Kim)의 첫 출발은 2019년 1월, ‘더 블랙 페이퍼(The Black Paper)’로 명명된 산학 공동 프로젝트였다. 미술의 본질적인 재료와...

파격으로 구도의 길을 찾는 노작가의 도전

글의 세계에서 한승원은 가장 넓은 인사이트를 보여준 작가다. 시, 소설, 산문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고,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넘나들었다. 이제 팔순의 중간에 든 노작가가 자신의 ...

박서준 “올해도 쉬지 않고 연기 정주행할 것”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쌈, 마이웨이》 등 흥행 불패 기록을 이어온 박서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를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청춘배우에...

왕릉을 휘감는 가야금의 향연…우륵 후예들의 특별한 연주회 “환상적”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에 젖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뮤직’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가 열렸다. 1월13일 저녁7시 경주시 보문동 진평왕릉 인근의 더하...

뮤지컬 기대작, 새해부터 줄줄이 출격 대기 중

팬데믹 이후 빠르게 시장 회복에 나선 뮤지컬 업계가 새해를 맞아 연간 라인업을 발표했다. 매년 꾸준히 매출 확장을 이뤄내고 있는 공연예술계의 대표 장르이니만큼 올 한 해도 관객들의...

뉴진스 이을 5세대 아이돌은 언제쯤 대세가 될까

K팝에 2023년은 또 하나의 ‘역대급’ 한 해였다. 시장은 넓어졌고, 신인들은 성장했으며, 가시적인 모든 수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이 그룹으로서는 공식적으로 휴지기를 ...

위상 떨어진 지상파 연말 시상식, 해법은 없나

2024년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을 마무리한 지상파 3사의 연예대상과 연기대상도 모두 끝났다. 그런데 이번 연말 시상식을 보니 확실히 달라진 지상파의 현재가 보인다. 현재 지상...

연말연초에 보면 좋을 대극장 창작뮤지컬

올해도 뮤지컬 시장의 주도권은 해외 라이선스 계열의 작품들이 쥐었다. 현지에서 이미 검증된 작품성과 대중성은 물론이고 여러 채널을 통해 각종 홍보 자료와 사운드트랙 등 작품의 매력...

김윤석 “영웅보다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싶었다”

대체 불가의 연기를 선보여온 김윤석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으로 분했다. 김윤석은 신중하면서도 ...

[기장24시] ‘안전사고 예방’…기장군, 해맞이 명소 일부구간 교통통제

부산 기장군이 새해 첫 날 해맞이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동용궁사부터 국립수산과학원으로 이어지는 해안로...

“필수시설” vs “골칫거리” 찬반 논쟁 속…광주시, ‘오페라하우스’ 건립 속도

광주시가 국제적 수준의 전문 예술극장인 가칭 ‘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전문 예술극장 건립을 두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필수시설이라는 광주시의 입장...

[올해의 연예 인물] 왜 ‘국민가수’인지 끊임없이 증명하는 임영웅

1990년대 이후 가요계와 관련 시장은 아이돌 그룹과 10·20대 팬이 독식해 왔다. 저절로 일반 국민과는 멀어진 ‘그들만의 리그’가 돼버렸다. 그런 흐름을 깬 것이 바로 임영웅이...

나훈아·조용필·임영웅…국민가수들의 연말 공연 대격돌

우리나라에서 ‘국민공연’급이라고 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는 공연 3개가 이번 연말에 격돌해 이채롭다. 바로 가수 나훈아와 조용필, 임영웅의 공연이다. 이 중에서 나훈아는 12월9~...

《스위트홈2》 등 넷플릭스 화제작 연이어 출연하는 이진욱

배우 이진욱이 ‘넷플릭스의 아들’로 등극했다. 이진욱은 역할의 비중을 따지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한층 내공 있는 연기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연이어 출...

자극적인 콘텐츠에 지친다…“도파민 대신 힐링이 필요해”

OTT 시대가 도래하며 콘텐츠들은 독해졌다. 그간 소재와 표현 수위가 제한됐던 지상파 시대가 끝나면서, 봇물 터지듯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선을 잡아...

[화성24시] 화성시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 위촉

경기 화성시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이 위촉됐다.화성시는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장민기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인구 10...

해외 OTT 이용자, 자국·미국 이어 한국산 콘텐츠 가장 선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는 해외 시청자들이 자국과 미국 콘텐츠에 이어 한국의 콘텐츠를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가 22일 발표한 '202...

《나폴레옹》 신격화된 이미지에 가려진 초라한 남자의 초상

미국·영국 배우들이 영어 대사를 주고받는 프랑스 시대극 《나폴레옹》은 혁명 한복판에서 시작한다. 프랑스 대혁명을 논할 때 빠짐없이 거론되는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의 단두대 처형 장...

연말 앞두고 대작 뮤지컬이 몰려온다

한국 공연예술계에서 뮤지컬은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기존 시장을 회복한 장르로 꼽힌다. 올 상반기에만 약 2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연중 최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연말이 포...

조국 “김건희 ‘중전마마’ 디올백 공개하라…거부시 특검 포함해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중전마마’라 칭하며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밝히기 위해 대통령실 창고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조 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