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 ‘새판’ 짜는 與野…14년 전 ‘김무성-박지원式’ 협상의 정치 가능할까

22대 총선도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국회는 ‘여소야대’ 지형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이 가운데 차기 국회 개원을 앞두고 협상 파트너가 될 여야 원내대표 선출에도 관심이 쏠린다....

홍익표 “정부, 추경 편성에 의지 보여야…경제 정책 전환 필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는 국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

윤재옥, 법사위·운영위 맡겠다는 민주당에 “폭주하겠다는 선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국회가 협치하고 의회 정치를 복원...

한동훈 나오면 당선?…與, ‘당심 100%’ 룰 손댈까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약 일주일 만에 지도부 공백을 메울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늦어도 ...

與원로들, ‘尹 불통’ ‘당 무능’ 쓴소리…“대통령 독선이 표심 악영향”

국민의힘 원로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불통’ ‘무능’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쓴소리를 내놨다.정의화 전 국회의장(당 상임고문단 회장)은...

윤재옥, 초선 당선인들에 “단일대오하면 숫자 적어도 함부로 못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4·10 총선 참패로 22대 국회에서 적은 의석수를 확보하게 된 상황을 두고 “뭉쳐 있으면 상대가 숫자가 적어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윤...

김기현 “민주, 법사위원장 탈환 나서...무소불위의 독재적 발상"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맡으려 하는 데 대해 “여당을 국정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한 발상이자 입법폭주를 위한 모든 걸림돌을 제거...

22대 국회 ‘막차’ 탄 천하람…“위성정당 방지법, 유력한 1호 법안”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극적 당선된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이 당내 유력한 1호 법안 후보로 ‘위성정당 방지법’을 꼽았다. 거대양당의 위성정당과 비례정당 꼼수로 발생 가능한 피...

민주, 巨野 이끌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내달 3일 선출…후보군 다수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3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밝혔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박 대변인은 ...

홍익표 “법사위·운영위, 다수당인 민주당이 맡아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제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

與 일각서도 ‘尹-李 회담해야’…“범야권 192석, 이제 야당과 대화 필수”

4·10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향후 국정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권 중심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일각에서도 여야 협...

尹대통령, ‘야당 소통’ 빗장 풀까…‘레임덕 회피’ 위한 세 가지 시험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대야(對野) 태도’에서 사뭇 달라진 기류를 보이고 있다. 총선 참패 후 ‘레임덕(권력 누수)’을 피하기...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與도 野도 ‘화들짝’…대통령실 ‘부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비서실장 후임으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

‘새 지도부’ 꾸리는 與, ‘非尹’의 시간은 올까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해 ‘새 지도부’ 꾸리기에 나섰다. 여권 내부에선 총선 패배의 화살이 대통령실과 기존 친윤(親윤석열) 주류층을 향하면서, 나경원·안철수...

조국혁신당, 회기 중 골프·비즈니석 탑승 금지 결의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원내 제3당 진입에 앞서 회기 중 골프 금지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금지 등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은 지난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

與, 전당대회 위한 ‘실무형 비대위’ 결론…“빠른 시간 안에 당 수습”

국민의힘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마...

홍익표 “남은 임기까지 채상병·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최선”

21대 국회가 한 달 여 남은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 원...

文, 세월호 10주기에 “여전히 참사 되풀이…정부, 희생자 보듬지 못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0주년인 16일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 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

총선 참패→한동훈 강판→與, 다시 ‘비대위’로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에는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아도 후회없이 휘둘러야 한다.”지난해 12월21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이같이 말...

‘용산 5선’ 권영세, 차기 총리 후보 거론에 “낭설이라고 본다”

이번 총선에서 5선 고지에 오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자신이 거론되는 데 대해 “낭설이라고 본다”고 일축했다.권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