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보며 웃었다” 롤스로이스男, 1심서 징역 20년 선고

수면 마취약을 복용한 상태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가해자에 징역 20년이 선고됐다.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

‘故이선균 협박’ 3억 뜯은 전직 배우·유흥업소 실장 기소

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총 3억5000만원을 뜯은 여성과 유흥업소 실장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3일 인천지검 강력부(이영창 부장검사)는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

檢, ‘오송 참사 부실대응’ 충북도 공무원 2명 구속영장

지난해 7월 발생한 충북 청주의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충북도 공무원 2명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19일 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충북도 전 자연...

‘아내 살해’ 美 변호사 첫 재판 공전…유가족 “재판지연 목적” 분통

이혼소송으로 별거 중인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 대한 첫 공판이 피고 측의 준비 미흡으로 공전했다. 피해자 유족은 “재판지연 목적”이라며 분개...

故 이선균 ‘마약 의혹’ 최초 제보자, ‘배우 출신’ 그녀였다

배우 고(故) 이선균(48)씨와 관련한 경찰 수사의 시발점은 일명 ‘유흥업소 여실장’이 아닌 여배우 출신 협박범의 제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

아들 앞에서 신생아 딸 암매장한 母…‘징역 7년’ 불복해 항소

생후 일주일 된 딸을 11살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암매장한 엄마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지난 11일 징역 7년을 선고받...

검찰 “윤관석, 돈봉투 테이블에 올려두고 宋에 ‘잘 전달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의 보좌관으로부터 돈봉투 조성 내용을 수시로 보고받았다는 내용이 공소장에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소장...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캠프 관계자들 구속 기로…檢 “최악의 사건”

불법 정치자금 혐의를 받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핵심 증인에 허위 증언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구속심사에...

치매 노인 연기하던 ‘노래방 女업주 살해’ 50대, 결국 법정行

일면식이 없는 60대 노래방 여성 업주에게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남성은 밀린 월세를 갚고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법조계...

‘생후 7일’ 여동생 암매장 지켜본 아들, 재판부에 母 선처 호소

어린 맏아들이 보는 앞에서 생후 일주일차인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살해한 40대 친모가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

이재명 살인미수 피의자, 당적 이어 신상도 ‘비공개’…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김아무개(67)씨 신상정보 공개가 불발됐다. 김씨 당적 공개가 현행법 위반이라며 난색을 표했던 경찰은 얼굴·이름 등 신상정보...

압박 수위 올리는 민주당 “李대표 습격범 당적·변명문 공개하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경찰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번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피의자의 당적을 ...

‘대통령실 기습 침입’ 대학생들 구속기로…대진연 “동지들 구출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및 김건희 여사 특검을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구속기로에 섰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경호 서...

검찰, ‘통계조작 의혹’ 文정부 인사 영장 기각에 “납득 안 돼”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등 국가 통계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국토교통부 차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에 검찰이 유감을 표했다.9일 대전지검은 “법원은 수사 과정에서 다량 확보된...

‘文정부 통계조작’ 첫 구속 갈림길…‘윗선 수사’ 속도 붙나

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국가 통계 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구속 위기에 처했다. 영장 기각 여부에 따라 윗선 수...

李 습격범 당적, 수사 단계서 공개 안한다…검·경 ‘불가’ 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피의자 김아무개(67)씨의 당적이 경찰 수사에서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김씨 당적이 국민적 관심사지만 내부 논의를...

습격범 숙소로 태워준 인물 누구? “李 지지자, 처음 만난 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김아무개(67)씨가 범행 전날 다른 이 대표 지지자의 차량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공모했...

‘이재명 급습’ 피의자, 범행 전날 가덕도 답사했다…“신상공개 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범행 전 가덕도를 사전답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김씨가 범행 전날...

범죄자로 추락한 40대 의사…환자 성폭행하고 ‘롤스로이스男’에 마약류 처방

롤스로이스 남성에 마약을 처방하고 환자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의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주범 등도 구속 송치됐다. 5일 서울경찰청 ...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해 감금·성폭행 시도한 30대 구속기소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라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4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