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8% “의대 증원 2000명 찬성”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대학이 정부에 신청한 의대 증원 규모는 340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수요 조사에서 의대 증원 최대치 2847명을 훌쩍 넘겼다. 의대 증원 요구는...

[데이터뉴스] 전국 40개 의대, 3401명 증원 신청…‘비수도권 대학’ 72% 집중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3000명 넘게 늘려 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월5일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에서 2월...

“의대 증원 2000명 언급한 적 없어…정부, 극히 일부만 인용”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했지만 보고서가 호도되는 방식으로 인용됐다.”정부가 의대 증원 추진 지렛대로 활용한 보고서 작성 전문가들이 ‘2000명’ 규모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

브레이크 없는 ‘의대 증원’ 갈등, 총선 앞 與에 정말 호재일까

‘의대 증원 2000명’을 둔 정부와 의사 단체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사상 초유의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

서울 북창동 월평균 임대료 1087만원…명동 제치고 1위

서울 시내 주요 상권 가운데 지난해 1층 점포의 통상 임대료(보증금 월세 전환액+월세+공용 관리비)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북창동으로 파악됐다.서울시는 북창동, 명동, 압구정로데오...

‘마지막 보루’ 의대 교수마저 이탈하나…‘의료대란’ 비상

정부가 현장 이탈 전공의 9000명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에 돌입한 가운데 마지막 보루인 의대 교수마저 집단행동을 논의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미 병원을 떠난 전공의...

“3401명 공개, 모욕주기”…탄식 쏟은 의대 학장들

전국 40개 대학이 정부와 의료계 예상을 뛰어넘은 3401명의 의대 정원 증원을 신청하자 의대 학장들은 탄식을 쏟아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

의협, ‘의사 면허정지’ 정부 맹폭…“국가 자살 상태로”

정부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의사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고 대학들은 의대 정원 증원을 요청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사실상 필수의료를 없애 국가 자살 상태로 가려하고 있다...

‘의료 최전선’ 응급실 의사들 “야간·휴일없이 밤샘…한계”

의과대학 증원을 사이에 둔 정부와 의료계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이제 한계”라면서 양측 간 협의를 촉구했다.5일 의료계에 따르...

‘삭발·사직’ 울분 토한 의대 교수들…정부, 총선 전 배분 마무리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배분을 총선 전까지 마무리 짓기로 한 가운데 교수와 의대생 반발이 격화하고 있다. 교수들은 삭발·사직으로 정부와 대학본부에 강력 항의하는 등 ...

파국 치닫는 의·정…낙담한 환자들 “정말 가혹”

정부가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 절차를 본격화한다. 연휴 직후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던 정부의 공언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정부와 의사 간 벼...

자영업자 대출액, 1년 새 27조원↑…20대 ‘사장님’ 연체율 1위

우리나라 자영업자 가운데 '다중채무자'로 분류되는 이들이 상환하지 못한 대출액이 1년 새 5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특히 30대 자영업자들의 연체...

“월 2000만원 벌어도 손에 쥐는 건 꼴랑 14만원이 전부” 

전국의 70만 음식점 경영자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등세를 기대했다. 하지만 요즘 골목상권에선 “코로나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토로한다. 특히 배달식당 경영자들은 심각한 수...

의협 “제약사 동원 지시한 적 없어…집회는 ‘전체 의사들’ 의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3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맞서 대규모 집회를 연 가운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제약회사 직원에게 집회 참가를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

봉합이냐 확전이냐…‘복귀 문’ 닫는 정부, 칼 빼드나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두고 294명이 현장으로 돌아왔다.” (보건복지부 브리핑)“변화가 체감되지 않는다. 숫자 자체보다 곧 병원을 떠날 의사들의 일시 복귀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더...

“기 꺾어놔야”…아기 기저귀 터지도록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공범

‘기를 꺾겠다’는 이유로 1세 아동을 상습 폭행해 사망케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모와 공범 2명에게 중형이 구형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방법원 형사11부(최석진...

컷오프 안민석 “‘친명’ 이유로 희생양 삼아선 안 돼…재고해달라”

컷오프(공천 배제)가 확정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 당이 전략 공천 후보를 발표하자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안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

‘데드라인’ 선 전공의…정부 “원칙 대응에 복귀 망설이는 듯”

정부가 전공의 '복귀 시한'으로 정한 29일 현장을 이탈한 의사들에게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거듭 복귀를 촉구했다. 데드라인을 앞두고 비공개 대화를 제...

‘내전’ 휩싸인 민주, 커지는 ‘총선위기론’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컷오프’(공천 배제) 명단이 발표됨과 동시에 ‘비이재명(비명) 공천 학살’ 논란이 발화하면서다...

대통령실, 의협 ‘2선 후퇴’ 압박…“대표성 갖기 어렵다”

대통령실이 의대 증원에 강력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를 겨냥해 "대표성이 없다"며 정부와의 협상 창구로 부적절하다고 직격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의사협회는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