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지기’ 尹-韓의 ‘갈등 손익계산서’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대통령실과 여당 사이 미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의 인사와 여당의 공천을 두고 서로가 불신, 불만을 드러내면서다.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

이재명, 충남서 ‘친일 심판론’ 띄우기…“이번 총선은 新한일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충남에서 연이틀 지지를 호소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다. 특히 이날은 국민의힘 인사들의 친일 발언 논란을 강조하며 ‘친일 심판론’ 띄우기에...

[시사저널 여론조사] “이종섭 논란,  민주당에 유리” 54.6%…“의료 대란, 정부안대로 추진” 56.4%

“선거까지 20일이 남았다면 앞으로 10번도 더 판세를 뒤바꿀 변수들이 나타날 수 있다.” 선거를 오랫동안 경험해온 전문가들의 말이다. 어찌 보면 선거는 어느 쪽이 더 자신들에게 ...

이종섭도 한동훈도 ‘신속 조사’ 사활…난감해진 공수처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출국 11일 만에 전격 귀국했다. 공식 명분은 방산회의 참석이지만 4·10 총선을 앞두고 돌...

박지원 “범야권 200석 이상 차지해 尹 탄핵 방법 갖고 있어야”

더불어민주당의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4·10 총선에서 범진보계열 정당의 의석수를 200석 이상으로 만든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가능하다고 주장했...

尹·韓, 총선 직전 갈등 ‘임시 봉합’…불편한 동거는 계속?

‘이종섭·황상무 논란’으로 촉발된 두 번째 ‘당정 갈등’ 조짐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수용...

김태호, 이종섭 사퇴 요구…“계급장 떼고 수사 받아야”

4·10 총선 국민의힘 경남 양산을 후보로 나선 김태호 의원은 21일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

분노한 박정훈 대령…“피의자 이종섭, 혈세로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도피 출국' 논란에 휩싸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피의...

[속보] 귀국 이종섭 “체류 기간 공수처 조사 기회 있길”…사퇴 의사엔 침묵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체류기간 공수처 조사를 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사직 사퇴와 관련한 질문엔 침묵한 채 자리를 떴다...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2만8500명 유지해야…중·러도 의식”

주한미군사령관이 2만8500명의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현지 시각)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

‘총선 악재’ 우려했나…‘도피 출국’ 논란에 이종섭 ‘유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귀국한다. 이 대사의 귀국은 지난 10일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외교부에 따...

공수처, 이종섭 귀국 소식에 “소환 시기 드릴 말씀 없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조사 시기에 대해 20일 “현재 수사팀이 언론 보도만 접한 상황이어서 특별히 말씀드릴 입장이 없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전 이 ...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 비판에 “절차상 문제 없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최근 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해제가 부적절했다는 논란에 반박했다.박 장관은 20일 인천 서구 소재 인천참사랑병원 현장 시찰 이후 ...

외교부, 25일부터 방산 공관장 회의…이종섭 참석차 귀국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내주 열리는 공관장 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외교부는 25일부터 국방부·산업...

한동훈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운명공동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당과 정부는 운명공동체”라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 대통령실 인사와 당의 공천을 고리로 ‘윤석열-한동훈 갈등’ 기류가 포착됐다는 후문이 ...

한동훈 “이종섭 곧 귀국…우린 과감히 정리,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호주 대사는 곧 귀국한다”며 “20여일 앞둔 총선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

與김학용 “이종섭 나라 위해 자진사퇴하고 귀국해야”

경기 안성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4선 중진인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 논란과 관련 이 대사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이종섭 귀국’에 선 그은 용산…‘대사 귀국 조치’ 선례는?

해병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수사 도중 출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를 두고 야당뿐 아니라 여권 일각에서도 비판이 제기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사...

정부 “증원 규모 뒤집으려면 과학적 근거 제시해라”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에 대화를 제안했다. 동시에 의대 증원을 뒤집으려면 객관적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19...

이종섭에 비례까지…숨기지 않는 ‘尹-韓 갈등’

“이종섭 귀국‧황상무 사퇴”(한동훈) “이종섭‧황상무 거취 변화 없음”(대통령실)“한동훈 사천(私薦) 바로 잡길”(親윤석열 측) “문제없다…해당 행위”(親한동훈 측)4·10 총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