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반격 개시…금감원에 조양래 ‘시세 조종’ 혐의 조사 요청

한국앤컴퍼니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MBK)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과 관련해 시세조종 등이 의심된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

자신감 내비친 조현범 “경영권 방어 준비 끝났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와 관련, “경영권 방어 준비는 끝난 상황이고 자금 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

CJ푸드빌, 700억원 투자유치…아르게스PE 2대 주주로

CJ푸드빌이 국내 사모펀드(PEF)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해당 PEF는 CJ푸드빌의 2대 주주로 등극했다.CJ푸드빌은 지난 8월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아르게...

두 번째 ‘형제의 난’에 등판한 조양래…한국앤컴퍼니 주가도 들썩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또다시 상승했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이 MBK파트너스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직접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13일...

‘공정성’ 시비에 안갯속 HMM 매각…고개드는 유찰론?

HMM의 새 주인을 가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매각 주체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가진 1조6800억원 규모의 잔여 영구채 처리를 둘러싼 이견이 해...

자산운용사 실적 양극화…순이익 19% 늘었지만 절반은 적자

올해 3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9.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운용사의 절반 이상이 이 기간 적자를 기록했다.8일...

‘수상한’ 30% 급등…한국앤컴퍼니, 금감원 조사에도 강세

금융 당국이 경영권 지분 확보 경쟁에 돌입한 한국앤컴퍼니(전 한국타이어그룹) 관련 선행매매 의혹을 조사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한국거래...

공개매수 전 거래 급등한 한국앤컴퍼니…금감원, 선행매매 의혹 살핀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금융당국이 주식 선행매매 여부에 대해 살핀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6일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전 ...

넷플릭스 독주 막을 ‘합병’ 카드 꺼낼까…티빙-웨이브 ‘맞손’ 의미는

토종 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이 합병 기업의 1대 주주가 될...

금융위, ‘라임 사태’ 박정림 KB증권 사장 중징계 확정

3년을 넘게 이어져온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 관련 판매사 최고경영자(CEO) 제재가 결론이 났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박정림 KB증권 사장에게 ‘직무정지 3개월...

자산운용업계 직격한 이복현 “투명성 잃으면 회사 잃을 수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업계와 만나 책임있는 의결권 행사와 리스크 관리의 강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사모펀드 사태 이후 무너진 신뢰 회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이 원장은 29일 ...

‘라임·옵티머스’ CEO 중징계 초읽기…박정림 ‘직무정지’ 사전통보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29일 정례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펀드 등 사모펀드를 불완전판매한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조치를 내린다. 이 가운데 박정림 KB증권 사장에 ...

‘HMM 새 주인’ 하림·동원 2파전…LX인터내셔널 불참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 인수 본입찰에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MM 채권단인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고차방정식 ‘조국 신당’…성공 가능한 ‘경우의 수’는?

“비(非)법률적 방식으로 명예 회복할 길을 찾겠다.”총선을 5개월가량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처럼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전 장관의 ...

새 주인 못 찾는 맥도날드·버거킹·맘스터치, 호시절 끝났나

국내 햄버거 시장은 최근 10년여 동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쉑쉑’과 ‘파이브가이즈’ 등 해외 유명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가 잇달아 한국에 진출하면서 판을 키우고 있다. 국내 모...

해외 부동산펀드 수렁에 빠진 한국 자본시장

이지스자산운용이 2018년 10월 공모펀드로 출시한 ‘이지스 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 229호’는 최근 손실률이 80%를 넘어섰다. 이 펀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트리아논 빌딩에...

임지훈 前 카카오 대표 “600억 성과급 달라”…1심 패소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가 수백억원대의 성과급을 달라며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이...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수수료 전면 개편…매각은 사실무근”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수수료 시스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과점 해소를 위해 다른 택시 플랫폼에 카카오T 플랫폼을 개방하기로 했다.7일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플...

‘bhc=박현종’ 공식 깨졌다…‘해임’된 회장, 그 배경은

치킨프랜차이즈 bhc그룹을 이끌던 박현종 회장이 해임됐다. 전날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 이사회가 박현종 GGS 대표이사 회장의 해임을 결정한 것이다. 박 회장과 7년 ...

김범수 ‘사법 리스크’에 카카오 투자 시계도 ‘올스톱’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으로 카카오그룹 핵심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했기 때문이다. 카카오그룹의 투자 담당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