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世代는 갈등의 대상일까?

최근 한국 사회 소통의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 “귀하는 다음 집단과 소통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혹은 그런대...

[한강로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주는 변화의 시그널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9일 열려 2월25일 막을 내렸다. 걱정과는 달리 성공한 올림픽으로 끝난 것 같아 다행이다. 시사저널은 대한민국이 내분에 열중해 평창에 관심 없을 때인 2년 전...

[평양 Insight] 평창 오는 ‘장마당 세대’ 北 체제 변화 이끌까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 벽두부터 ‘북한’이란 쓰나미를 만났다. 2월9일 개막식에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한 데다 이를 전후해 응원단과 예술단 공연, 태권도 시범단 등이 파상공세를...

‘내외빈(內外賓)’은 틀렸다. ‘내빈(來賓)’이 맞다

지금 생각하면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운 기억이다. 필자가 대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동아리 친구가 사람 키 정도의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친구를 부축해 서둘러 ...

아이와 친해지는 법, 반도체 전문가의 비법을 엿본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은 시대다. 어떤 아이는 너무 빨리 모든 것을 소진해 《번아웃키즈》가 되고, 어떤 아이는 《무기력의 비밀》을 갖기 때문이다.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

“소소한 행복 찾아주는 작은 책들이 인기 끌 것”

《트렌드 코리아 2018》(미래의창 펴냄)에서는 2018년의 최대 트렌드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에 지출을 늘리고, 불안한 사회로부터 자기만의 안식처인 나만의 케렌시...

스웨덴 15살은 ‘말괄량이 삐삐’…자기주장·반항심 강해

“형님, 우리 아들이 오늘 뭐라고 한 줄 아세요?” 스웨덴 한 대기업으로 파견돼 3년째 근무 중인 후배가 하소연한다. “뭐라는데?” “내년이면 자기는 아빠 허락 없이 여자와 자도 ...

무서운 아이는 무서운 감독이 될 수 있을까

앙팡테리블(Enfant terrible)은 ‘무서운 아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소설가 장 콕토가 쓴 동명의 책 제목에서 비롯된 이 표현은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기성세대에 도전...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IMF는 여성청년에게 무엇을 남겼나

금년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겪은 지 20년이 되는 해다. IMF 관리체제는 비극적 시기였다. 해고, 파산, 노숙자, 동반자살이란 말들이 일반화됐다. 중산층이 무너졌다. 약...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내 별명은 ‘길거리 적폐 세력’”

9월23일 찾은 광화문광장은 ‘광장’이라는 이름답게 여러 단체들이 모여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경찰 물대포를 맞고 숨진 백남기씨의 사망 1주기 추모집회와 박근혜 전 대통령...

모든 가족이 모이는 추석! ‘창업설득 비법 대공개’

창업의 3요소, 6요소가 있다. 자금과 아이템, 상권(입지)이 첫 번째 3요소다. 여기에 점포와 수익성, 트렌드 등을 더하면 6요소가 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게 빠져 있다. 바...

[대학언론상] 청춘이 흘린 땀방울, 고스란히 전달됐다

“자격도 없고, 누구도 권한 적 없었지만, 세상에 짱돌 하나 던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우리를 여기로 이끌었다. 불의에 저항하고 악행을 미워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한, 세상은 한 번...

[한강로에서] 이재용 재판은 재벌 변화의 시금석

칼럼 소재 둘을 놓고 한참 고민하다 이재용으로 골랐습니다. 탈락한 나머지 하나는 한·중 수교 25주년입니다. 중국과의 수교 25주년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올해는 앞의 20주년, 1...

김상조 “작은 변화라도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챙기겠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입각(入閣) 전까지 경제기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경제학자로 꼽혔다. 현안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데다, 한 번 결정하면 좌고우면하지 않는 명쾌한 ...

[단독 인터뷰] 안성기 “내 배우 인생에 ‘은퇴’란 없다”

“이거 늙수그레하게 나오겠네.” 배우 안성기는 하얗게 센 머리와 흰 수염을 매만졌다. 시사저널의 인터뷰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서면서다. 그는 《제7광구》 《사냥》 등 최근...

“게임업계 1세대 창업자들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야”

국내 게임산업은 정부의 큰 도움 없이 스스로 성장한 몇 안 되는 산업 중 하나다. 특히 한국 콘텐츠산업 수출에서의 비중은 50% 이상에 달한다. 하지만 게임산업은 지난 이명박·박근...

《82년생 김지영》 신드롬에 담긴 남성 중심 사회 경고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7개월 만에 판매부수 10만 부를 돌파했다. 최근 서점가에서 이렇게 단기간에 생긴 베스트셀러는 희귀한 일이다. 특히 소설이라는 분야에서는 ...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2016년 1월16일 대만은 14대 총통과 9기 입법원(국회) 의원을 뽑는 동시 선거를 치렀다. 선거 결과는 사상 유례없는 ‘진보 대승, 보수 대패’였다. 당시 차이잉원(蔡英文) ...

‘대마초 합법화’ 주장, 가능성 있을까

대마초는 기원전부터 통증 조절 등의 용도로 활용돼 왔다. 현대에 들어와 효과 좋은 진통제들이 나오며 오락용 기호품으로 사용됐다. 미국이 1937년 대마 세금법을 제정하며 사실상 세...

연예계에선 너무나 익숙한 용어 ‘떨’

의무경찰의 경찰악대원으로 복무 중이었던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최근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6년 10월에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와 액상대마를 흡입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