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최대 부호 “러시아에 소송 제기할 것”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소유한 현지 부호가 제철소를 쑥대밭으로 만든 러시아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2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

[단독] 한국∙싱가폴 법인 문닫은 권도형, 조세회피처 법인만 살렸다

‘테라-루나 폭락사태’ 장본인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과 싱가포르 사무실을 모두 철수하고 조세회피처에만 법인을 남겨둔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법인은 국세청으로부터 4...

세기의 결혼식 빛낸 와인 ‘간치아 아스티’

세계적인 여성 부호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인물 중 하나가 델핀 아르노다. 루이 비통 부사장인 그는 루이 비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상속녀다.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

[대구24시] 대구시, 대구염색산단 수소 친환경 단지로 본격 전환

대구염색산업단지가 친환경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유연탄을 주로 사용하는 대구염색산단을 수소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진중권 “한동훈이 조국 보다 악랄? 그러니 민주당 참패한 것” [시사끝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대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밀어붙였던 민주당 의원들이 한동훈 후보자에게 참패를 당했다”고 평가했...

한동훈 저격하랬더니 ‘헛발질’?…코너 몰린 민주 ‘처럼회’

‘검찰개혁’을 주도하는 더불어민주당 내 모임인 ‘처럼회’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처럼회’ 소속 의원들의 발언과 태도...

민주, 장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의혹 총공세…박진 “합법”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2일 열린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 아들이 근무한 엔서스(NSUS)그룹 의혹 등에 대한 총공세를 펼쳤다. 박 후보자는 아들이 근무한 곳은 불...

‘아케고스 사태’ 주인공 빌 황 체포…최고 20년형

글로벌 금융회사들에 100억 달러(약 12조6000억원)가량의 손실을 안긴 한국계 펀드매니저 빌 황(한국명 황성국)이 미국 연방 검찰에 체포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

미국 대통령이 사랑한 와인 ‘보리우 빈야드’

프랑스에 ‘가라지’, 이탈리아에 ‘슈퍼투스칸’이 있다면 미국에는 ‘컬트 와인’이 있다. 컬트는 숭배라는 의미의 라틴어인 쿨투스(Cultus)에서 유래한 것이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

[단독] 김원웅의 협동조합, 약초온실 지으라는 돈으로 카페 지었다

횡령 의혹으로 광복회에서 물러난 김원웅 전 회장이 이번에는 지자체 보조금 유용 의혹에 휩싸였다. 자신이 설립한 협동조합이 강원도 인제군으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목적과 맞지 않게 썼다...

시사저널 보도한 ‘한서대 총장 美 횡령 의혹’, 사실로 드러났다

시사저널이 지난해 4월 단독 보도한 한서대 총장 일가의 미국 내 횡령 의혹에 대해 교육부가 사실로 확인하고 고발 조치를 결정했다. 총장이 미국에 가족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

인간개발연구원 13대 회장에 오종남 박사 취임

(사)인간개발연구원(HDI)은 2022년 3월3일 정기총회에서 오종남 박사를 3년 임기의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오종남 신임 회장은 1975년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를 ...

서양의 악마, 도깨비를 만나다 [스토리 오브 와인]

세콤, 에스원 등 보안기업의 서비스는 어느새 기업을 넘어 개인의 이용이 증가할 만큼 보편화했다. 첨단기기와 빠른 출동 시스템을 갖춘 보안기업들처럼 도난을 막는 특별함으로 명성을 얻...

요기요의 실험은 시장에서 통할까

출퇴근길 지하철역 안에서 보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의 구독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 광고가 최근 자주 보인다. 2019년 출시한 구독 서비스를 왜 요즘 갑자기 열심히 홍보하는지...

다시 터널에 갇힌 경주대, 폐교의 나락으로 빠져드나

경주대학교가 폐교 위기다. 학생들이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전원에게 4년간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내걸었지만, 평균 경쟁률은 0.3대1에 그...

공포의 용병 조직 ‘바그네르’, 푸틴 대신 전쟁 나서나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이 한창 고조 중인 12월13일, 브뤼셀의 유럽연합(EU) 본부발로 AP통신의 긴급뉴스가 타전됐다. 이날 EU가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대구24시] “캠프워커 반환부지 100년의 벽 갈라진다”··다시 시민 품에

대구 남구에 소재한 미군기지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벽이 100년 만에 갈라진다. 지난 한 세기동안 일본군과 미군이 주둔했던 부지 일부가 마침내 대구시민들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대...

하이테크 시대, 하이터치가 필요하다 [김정희의 아하! 마케팅]

요즘은 거의 모든 매장에서 키오스크 주문을 한다. 사람 대신 기계 화면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는 무인 자동주문 시스템이다.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마다 필자가 느낀 점이 있다. 디지털...

장제원, 부친 산소서 ‘노엘’ 언급…“막내 손자가 큰 잘못”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의 산소를 방문해 자신의 아들인 가수 장용준(활동명 노엘·21)을 언급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장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삶의 지표가 되셨던...

[서울시 주민자치]시민단체, 서울시에서 빌린 돈으로 30억원 빌딩 매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역점 사업이었던 ‘마을공동체 사업’의 전면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오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이끌어온 시민단체 ‘(사)마을’의 독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