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무기 7개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40kg 추출 보유”

새해 벽두부터 김정은의 핵 도박이 국제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이번엔 판이 커졌다. 2006년 10월 첫 시도 이후 3차례에 걸친 핵실험은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을 이용한 것이다. 하...

신월성 1·2호기 종합 준공식···국내 총발전량 3% 생산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준공이 지연됐던 신월성 1·2호기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신월성 원자력 1·2호기 종합 준공기념행사가 9일 오후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

SK건설, 제3세대 원전 신고리 3호기 연료장전

SK건설이 울산 울주군에서 현대건설·두산중공업과 공동 시공중인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연료장전을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운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연료장전이란 규정에 ...

정부, 원전 해체산업 육성 본격화...2030년까지 6163억원 투입

정부가 원전 해체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원자력진흥위원회 열고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심의·확정했다...

주석궁 ‘도발-협상-도발’은 반복된다

북한의 ‘지뢰 도발’로 촉발됐던 한반도 긴장 사태는 사건 발생 20일 만에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에 합의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얼핏 해피엔딩으로 보인다. 청와대 ...

황해에 황사보다 무서운 재앙 다가온다

중국 산둥(山東)성 룽청(榮成) 시에는 한반도를 위협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2012년 12월 착공해 건설 중인 스다오완(石島灣) 핵발전소다. 스다오완 핵발전소는 향후 20년간 총...

김정은, 영변에 ‘신경수로’ 추가 건설 나섰다

지난해 2월12일 북한의 3차 핵실험이 강행됐다. 당시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북한의 핵실험이 있은 지 한 달 후인 3월31일 북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경제·핵무...

[將軍들의 전쟁] #12. 9·11 테러 터진 날 저녁 김동신 국방장관은 만취해 있었다

‘9·11 테러’가 일어나던 2001년 9월11일 오전 8시30분. 로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공화당 하원의원들과 펜타곤에서 조찬회동을 하고 있었다. 50여 일이 지난 12월...

“자존심 내세워 북·미 대화 막아선 안 돼”

그동안 우리들이 잠시 잊은 듯했다. 한반도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4월27일 차량 위에 짐들을 잔뜩 싣고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하는 개성공단 우리측 기업...

군인들은 총 내려놓고 보도블록 교체 중

북한의 강경 발언들이 연일 쏟아지면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정전 체제를 ‘백지화’시키고(3월11일), 전시 상황을 선포하고(3월30일), 전방 야포 및 로켓부대는 ‘1호...

북한의 전략은 매번 적중했다

《북한은 소형 핵탄두를 수십 기 보유한다.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사거리 3백km의 중거리 미사일 등 다수의 미사일은 실전 배치되어 있다. 북한은 이를 발판으로 한국...

미국의 한반도 정책 이끌 ‘낯익은 그들’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주도할 새로운 국무부 외교팀이 구축되었다. 미국의 새로운 한반도 라인에는 잘 알려진 인물들이 대거 기용되었으나 적지 않은 논란거리를 만들어내고 ...

미국 원자력 산업 사양길 접어들다

일본의 원전 공포가 수그러들지 않자 미국에서도 원자력발전소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31개 주에서 1백4곳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주로 동부...

해묵은 ‘카터 효과’ 또다시 통할까

최근 북·미 간 민간 차원의 접촉이 활발해졌다. 이른바 ‘트랙 투 외교(Track Two Diplomacy)’를 풀가동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엄밀히 따지면, 트랙 투 외교는 민...

한국 원전에는 ‘빈틈’ 없는가

예상하지 못한 진도 9.0의 강진이 동반한 강력한 쓰나미는 일본 원자력발전소를 허무하게 무너뜨렸다. 후쿠시마 원전은 1호기를 시작으로 하나씩 차례로 허물어져 갔다. 이제는 전세계가...

그래도 ‘찬반’의 골은 깊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원전 방사능 유출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국내에도 비상이 걸렸다. 일본에서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리에게도 방사능 피해의 영향이 미치는...

북·미 관계 바꿀 ‘은밀한 대화’

시간은 좀 걸렸지만, 결국 예정된 수순대로 난제가 해결됐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후 억류 중이던 미국 여기자 두 명을 데리고 미국으...

웃어도 웃는 게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을 만나면 유난히 많이 웃는다. 이대통령은 지난 6월16일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틈만 ...

북한 끌어내기 묘수 찾아 분주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아직도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겠다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채택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이 전례 없이 강경하고...

장기 대치냐, 국지전이냐

정확한 실체도 알려지지 않는 한 스물여섯 살 청년의 갑작스런 등장에 한반도가 요동치고 있다. ‘김정운 후계 체제’ 시대의 북한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하다. 어디로 튈지 알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