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하듯 정하는 최저임금제, 변화가 필요하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최저임금위원회가 2024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했다. 주 40시간 노동에 주휴수당을 더해 월 209시간 기준으로 하면 206만740원이다. 평가는 엇갈린다...

가사근로자, ‘이모님’ 아닌 ‘관리사님’으로 불러주세요

고용노동부가 가사근로자의 호칭을 ‘아줌마’나 ‘이모님’이 아닌 ‘관리사님’으로 해 달라고 국민에게 권고했다.고용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사근로자의 호칭으로 ‘관리사님(가사관리사...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속 ‘제각각’ 기업들의 속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시간당 9860원으로 7월19일 정해지자 기업들 입장을 대변하는 각 경제단체들은 너도나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기업 경영활동 위축을 우려하...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국내 근로자와 동일 적용

이르면 연내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사·육아 일을 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보장...

민주노총, 최저임금 ‘9860원’ 재심의 요구…“위법한 엉터리 결정”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24년 최저임금안(시급 9860원)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했다. 다만 재심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역대 사례가 없는만큼, 이번 재심의 요구의 수용 여부...

최저임금 110일 머리 맞댔는데…경영계도 노동계도 “최악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장 기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14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표결로 확정됐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동결하지 ...

소공연 “최저임금 인상, 소상공인 절규 외면한 처사”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최저임금위원회가 2024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5%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소공연은 19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그...

역대 최장 110일 논의해 2.5% 올렸다…내년 최저임금 986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2.5%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다.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9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

최저임금 막판 힘겨루기 1만620원 VS 9785원…‘835원’ 격차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막판 합의가 시작됐다. 노사 간 격차는 835원이다.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 최종 임금 수준은 표결로 결정될 전망이다.18일 최저임금 심의‧의결...

정부·기업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자영업자들

“소비자가격을 내렸으면 좋겠다.”(6월18일), “터널(위기)의 끝이 멀지 않았다.”(7월12일) 최근 한 달간 국내 소비시장은 정부의 그립(grip·움켜 쥠)과 레토릭(rheto...

고용장관, ‘실업급여로 샤넬’ 논란에 “안타까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앞서 논란이 된 일명 ‘실업급여 샤넬’ 발언에 대해 “발언 취지의 일부만 부각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노동계 1만1040원 VS 경영계 9755원…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040원과 9755원을 요구했다. 양측의 요구액이 1285원으로 좁혀졌지만 합의에 도달하기에는 큰 격차다. 당초 13일...

민주노총, 폭우 속 노동자대회…퇴근길 교통 혼잡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폭우 속에서도 두 번째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했다.13일 민주노총과 산별 노조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노동·민생·민주...

“달콤한 시럽급여 안돼” 실업급여 손질 신호탄…노동계 ‘부글부글’

국민의힘과 정부가 실업급여(구직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최저임금의 80%로 지급되는 실업급여가 '시럽급여&ap...

최저임금 3차 수정안 “1만1540원 VS 9720원”…또 공익위원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또 다시 시각차를 드러냈다. 3차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격차가 1820원에 달해서다.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

최저임금 1만2000원vs9700원…‘2300원 격차’ 더 좁히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노동계과 경영계가 각각 2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격차는 2300원으로 종전보다 줄어들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는 11일 다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

양대노총 손잡은 野 “尹정부 노동탄압…더 강력히 연대”

더불어민주당은 6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을 비판하면서 노동계와 연대 의지를 다졌다.민주당 노동탄압대책TF(태스크포스)는 이날 국회에...

법정시한 넘겼는데 여전히 평행선…최저임금 1만2130원 vs 9650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노동계과 경영계가 각각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미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오는 6일 2차 수정안을 제출하...

“기업 생존, 일자리 창출 위해 최저임금 동결” 中企 대국민호소

중소기업들과 관련 협회들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한계 상황에 처해있다며 2024년도 최저임금 동결 결정을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최저임금특별위원회는 3일 서울 ...

민주노총 “尹정권 퇴진” 2주간 대규모 총파업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세워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노동계에 따르면,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