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핵 위협, 먹혀드나…독일 내 ‘우크라 무기 지원’ 반발

4월28일, 독일 연방하원은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지원하는 의안을 찬성 586표, 반대 100표로 통과시켰다. 물론 독일은 전쟁 초기부터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외...

[강준만 시론] “남자 차별 말고 잘한 학생 칭찬하자”

“선생님도 남자와 여자가 아닌 잘한 학생을 칭찬하자.” 몇 년 전 어느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만든 ‘양성평등 기본법’ 중에 등장한 말이다. 이런 내용도 있었다. “여자라 해서 ...

“尹·국힘, 안티 페미니즘 선거에 활용…여가부 폐지 공약 철회해야”

국제시민사회단체 115곳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를 요구했다.4일 한국여성단체연합에 따르면, 여성주요그룹·국제여성연합·평등과 연대를 위한 아랍 여성 네...

이준석, 장애인 지하철 시위 “즉각 중단”…고민정 “함께 살아가자는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승하차 시위에 대해 “조건 걸지말고 중단해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 가운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려와 연대 정...

모두가 말하는 페미니즘, 그게 정확히 뭘까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3월9일 대선을 치르고, 바로 다음 날 포털사이트 지식 검색어 1위가 ‘페미니즘’이었다. 그동안은 ‘일부만 동조하는 여성 극단주의’ 혹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시끄러운 그 무언가’쯤...

신지예 “윤석열이 反페미니스트? 이준석 탓 오해받아”

대선 국면에서 ‘페미니즘’은 국민의힘 내 금기어였다. 국민의힘 팬덤(fandom)인 남성층의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 탓에 신지예 전 국민의힘 새시대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원희룡 “여가부 역할 다해…휴머니즘 차원서 여성 인권 챙길 것”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14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해 “그동안의 여가부가 남녀갈등, 갈라치기, 그리고 전투적 페미니즘으로 자기 존재...

웹툰과 미술이 만나 파격을 선사하다

개막 첫날 전시장을 방문했다. 출품된 작품보다 전시를 구성한 기획 아이디어와 전시실을 채운 관람 인파에 먼저 놀랐다. 오밀조밀한 파격이 곳곳에 숨은 전시였다. 전시의 주인공 귀귀는...

여성단체, 尹 당선에 “혐오정치 안 돼…20대 여성 표심 헤아려야”

‘여성가족부 폐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여성계에서는 성평등 정책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한국여성단체연합, ...

“저 사람 되면 나라 망해!”…둘로 쪼개진 ‘앵그리 표심’

“저 X을 뽑으면 나라가 망해.”20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된 9일, 서울 중랑구 묵1동주민센터에서 만난 김아무개씨(63)씨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며 이같이 말...

[창원24시] 허성무 시장 “여성친화도시 만드는데 앞장설 것”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8일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낸 기념 메시지에서 “창원시는 시정...

尹, 외신에 “나는 페미니스트”…국민의힘 “실무진 실수” 해명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나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논란에 휩싸이자 국민의힘은 서면 인터뷰 과정에서 실무진의 실수가 있었다고...

선거의 변방에서 이젠 중심이 된 여성 표심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20대 대통령선거는 개표 직전까지 그 어떤 섣부른 전망도 불허할 만큼 역대 그 어느 대선보다 심한 혼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대부분이 두 유력 후보 지지율의 오차범위...

초박빙 대선 마지막 승부수는…“이대녀 잡아라”

제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에도 판세는 오리무중이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

[대선 토론] 결국 ‘기승전대장동’?…‘한 방’ 없었던 마지막 공방전

여야 대선 후보 4인이 2일 사전투표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복지와 재정 등 사회 정책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토론 말미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이 화두에 오르면서 윤석열...

[대선 토론] ‘이대남’ 쫓던 尹, ‘페미니즘 퀴즈’에 진땀

“후보님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은 뭔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휴머니즘의 하나로서 여성을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놀라운 말씀을 하셨다.” (심...

이번 대선에서 20대 여성이 길을 잃었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여야 두 거대 정당이 상대 후보와 가족을 둘러싼 흑색선전과 비방, 난타전을 벌이는 탓에 정작 유권자...

90년대에 멈춘 윤석열의 시간? 다시 떠오른 ‘실언 리스크’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실언 리스크’가 다시 한 번 부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유튜브 예능 채널에서 “고등학교를 기술고, 예술고, 과학고로 나눠야 한다”고 말한 윤 후보의 ...

“정치권 혐오·차별 공약 반대”…거리로 나온 ‘이대남’

대선 후보들이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잡기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 등의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한 청년 남성 단체가 성차별적 공약을 폐지하라며 거리로 나섰다.‘행동하는 보...

진중권, 정의당 복당…‘조국 사태’로 당 떠난지 2년 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침묵한 정의당에 반발해 당을 떠난 지 2년 만이다.진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