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변호인단 “부당한 수사…노조 활동을 ‘조폭’ 동일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100인의 변호인단이 건설노동자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인권 침해적 행위와 부당한 수사를 지적하고 나섰다. 변호인단은 1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도 이어진 5‧18 망언…특별법 처벌 한 건도 없었다 [오월의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3년이 흘렀지만, 올해에도 5‧18 정신을 왜곡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여야 모두 더 이상 5‧18을 정쟁화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성소수자 ‘독실 요구’ 거부한 교도소…인권위 “기본권 침해”

성소수자인 수용자가 교도소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15일 나왔다.교도소에 수용된 성소수자 A씨의 지인은 지난해 9월 A씨가...

대학생 소수자 단체 “퀴어축제 서울광장 불허, 국가의 혐오”

대학 소수자 및 인권단체들이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한 서울시 결정을 두고 “차별적 행정”이라고 규탄했다.서울대학교 학생·소수자 인권위원회, 경희대학교 성소수자동아리 아쿠아...

[이주의 키워드] 노시니어존

‘노시니어존(No Senior Zone)’ 카페가 등장해 논란이다. ‘노시니어존’과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이라는 문구를 써붙인 한 카페의 유리 출입문 사진이 급속히 퍼지면...

류호정, 2차 가해 논란 ‘박원순 다큐’에 “먼저 인간이 돼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개봉과 관련해 “추모도 좋고 예술도 좋은데 인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류 의원은 11일 CBS ...

인권위, 대체복무요원 복무기간 단축 권고…“평등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국방부에 대체복무요원의 복무기간 단축을 권고했다.10일 인권위는 “국방부 장관에 대체복무요원의 합숙 복무기간인 36개월을 관련법 제19조에 따라 6개월 범...

전장연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이동 막아”…인권위 진정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자신들의 이동권을 침해한다며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8일 전장연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승강장에서 기...

“얼마나 구속될 지 장담 못해” 국가인권위 찾은 건설노조

건설노조가 노조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정부 판단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의견 표명을 요청했다.3일 건설산업연맹, 국제건설목공노련(BWI) 등 건설노조단체들은 서울 중구 ...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내몰린 ‘동거인’을 보호하라 [배정원의 핫한 시대]

독신인 중년 여성 A는 싱글들의 모임에서 아내와 일찍 사별한 B를 만났다. 서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이 되는 해 살림을 합쳐 함께 10년 넘게 살았다. 재혼도 생각...

故박원순 아내 강난희 “남편은 억울한 성희롱 피해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내 강난희씨가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0일 서울고법 행정9-1부(부장판사 ...

[세종24시] 세종시-서울시, 상호 교류 강화 업무협약 체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10일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상호 교류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가지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외교부에 ‘양금덕 할머니 서훈 협의 재개’ 공문

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시민모임)이 외교부 등에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의 대한민국 인권상(국민훈장) 서훈 절차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시민모임은 외교부 및 ...

윤 일병 9주기…여전히 진상규명 촉구하는 유족들

선임병들로부터 폭행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숨진 고(故) 윤승주 일병의 9주기를 앞두고 유족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6일 윤 일병의 유족은 군...

“불복심판에 쓰시라”…학폭 가해자 부모에 피해자 정보 건넨 교사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정서 검사 결과 등 개인정보를 가해학생 부모 측에 넘겨준 교사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개인정보보호법 ...

인권위 “청소년 선수에 무리한 훈련·체중조절 강요 안돼”

국가인권위원회가 중·고등학교 기계체조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무리한 훈련이나 체중 조절 등 훈련 체계를 개선하라는 의견을 교육부장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2019년 2월 ...

《나는 신이다》, 시선 끌기엔 성공했지만 선정성 더 부각돼 [김동진의 다른 시선]

사이비 종교집단 ‘JMS’를 고발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최근 대중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동시에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자칭 메시아라는 남성 교주 정명...

“정신의료기관 입·퇴원 장애인 권리 보장”…복지부, 인권위 권고 수용

정신의료기관 입·퇴원 시 지적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보장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를 보건복지부와 병원이 받아들였다.24일 인권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권위의 권...

권영세, 文정부 책임론 거론 “열악한 北인권 현실 부끄러워”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0일 북한 주민 인권 상황과 관련해 “우리의 노력은 과연 충분했는지 냉정하게 돌아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

인권위원장 “이슬람 사원 앞 돼지고기, 용납되지 않는 차별”

국가인권위원회는 대구의 이슬람 사원 건축 문제와 관련해 행정기관과 지역사회가 혐오와 차별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16일 성명을 내어 "건립 중인 모스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