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알펜시아 입찰 담합 관련 배상윤 KH그룹 회장 檢 고발

KH그룹 계열사 6곳이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 매각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51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아울러 배상윤 KH그룹 회장을 ...

‘고객 동의 없이 1600개 계좌 부당개설’ 대구은행, 과태료 20억원

금융당국이 DGB대구은행의 불법 계좌 개설 사고에 대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3개월 정지 및 20억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직원 177명에 대해서는 ...

美유엔대사 “중·러 협조 없어도 대북제재 이행감시 대안 찾을 것”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가 러시아와 중국의 협조 없이도 새로운 대북제재 이행 감시체제를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17일 서울 ...

“문제의 고발장, 작성 안 했다”…손준성, 항소심서 혐의 부인

‘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7일 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최은정·이예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

수상한 어항건설 사업비 ‘33억 증액’…경찰, 전남도 고위공무원 수사

전남 완도경찰은 전남도 부이사관 A 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17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에 ‘도...

“한국 의사에겐 기본권 없다”…국제 여론전 나선 전공의들

사직한 전공의들이 세계 각국 의사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17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 따르면, 박단 비대위원장과 이혜주 전 정...

한강대교 투신 소동 5시간 만에 종료…50대男 체포

17일 새벽부터 한강대교 투신소동을 벌인 남성이 5시간 만에 경찰에 연행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전 10시56분경 소방 크레인을 타고 한강대교 교량 상부 구조물에서...

‘이재명 조폭연루설’ 법정 선 장영하 “李, 지금도 돈 받았다 생각”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명 ‘조폭 연루설’을 제기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장영하 변호사가 첫 재판서 혐의를 부인했다.16일 법조계에 ...

‘15개월 딸 김치통 유기’ 친모, 양육 수당도 받아 챙겼다

생후 15개월 딸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김치통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에 중형이 확정됐다.16일 대법원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美 유엔대사, 신원식 만나 “대북제재 위반보고서 계속 나오게 대안 마련”

방한 중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대북제재 위반과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보고서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15일 ...

‘유튜브 슈퍼챗’ 받은 장예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소환조사

제22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른바 ‘유튜브 슈퍼챗’을 통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다.15일 ...

“평택 유흥가 활보, 수억원 갈취”…신흥조폭 J파 조직원 56명 검거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신흥 폭력조직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다.20~30대로 이뤄진 이들 조직원들은 행동강령 등을 만들어 유흥업소 등을 돌아다니며 금전을 빼앗고, 불법 도...

경찰, 총선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공범 9명 추가 입건

경찰이 최근 4∙10 총선 사전 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사건과 관련해 주범 외 공범 9명을 추가 입건했다.15일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

‘검찰청서 김성태와 술’ 이화영 주장 파장…“이게 나라냐” vs “허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법정 돌발 발언을 두고 여진이 이어진다. 이 전 부지사가 "검찰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

'단군 이래 최대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前직원, 징역 35년 확정

대법원이 2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직 재무팀장에게 징역 35년을 확정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

‘이종근 변론 논란’으로 본 다단계 사건들...탈북자도 당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1번 당선자 남편이자 검사장 출신인 이종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논란을 계기로 다단계 사기 사건이 부상했다. 이 변호사는 다단계 사건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업체 ...

진품 보증 못 하는 의혹의 보증서들 판친다

미술품을 거래하는 사람 대다수는 ‘위작’임을 알면서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공연히 시비에 걸려들기 싫어서다. 한번은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중국 고미술품을 구입한 사...

임현택, 의협 간부 ‘3개월 면허정지’ 현실화에 “판사가 푸들”

3개월 의사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정부의 푸들” 등 표현을 동원해 사법부를...

‘당선인’ 이재명·박지원, 이틀만에 ‘피고인’으로 재판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압승한지 이틀 만에 재판에 출석했다.12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

‘우리은행 700억 횡령 형제’ 징역 15년·12년 확정…추징금 332억

7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우리은행 직원과 그의 동생에게 각각 징역 15년,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일 특정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