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흔드는 ‘용산 공천’과 ‘옥중 공천’ …총선 최대 리스크 되나

8개월도 남지 않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친(親)윤석열계 단일대오 기류 속 용산 대통령실의 입김이 덩달아 커지는 분위기다...

이승만의 업적은 김일성에 의한 한반도 공산화 막은 것 [김형준 쓴소리 곧은소리]

최근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좌파와 이념주의적 역사학자는 물론이고, 보수 쪽에서조차 그의 공적을 상...

보훈부, 백선엽 장군 현충원 안장 기록서 친일 문구 삭제키로

국가보훈부가 24일 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 문구를 삭제했다.보훈부는 이날 “법적 검토 결과 해당 문구 게재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해 삭제...

‘순직’ 故채수근 해병대원에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이 추서된다.해병대는 21일 "해군본부 전공사상 심사위원회에서 채수근 상병의 순직이 결...

‘문재인 통일부’ 지우기 나섰다…김영호발 인사태풍 예고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의 5~8층에 위치한 통일부가 그야말로 얼어붙었다. 장차관 동시 경질이란 초유의 사태를 맞은 통일부 내부에서는 “권영세 장관과 김기웅 차관이 대통령에 의해 파면...

김동연, 원희룡에 돌직구 “장관직이 노름판 판돈이냐”

김동연 경기지사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장관직이 노름판 판돈이냐”며 “(이러한 사업) 백지화는 공직 35년째인데 본 적이 없었다. 대...

박민식 “민주유공자법 통과시 ‘성추행’ 박원순 유공자 될 수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최근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을 두고 “역사 가로채기”라고 지적했다.박 장관은 10일 페...

박민식 “김일성 정권 기여자, 독립유공자로 결코 용납 못해”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서훈 재검토에 나선 가운데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3일 “가짜 독립유공자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훈법에 대해 “...

6.25의 또 다른 상흔…“국내 고엽 피해자를 아십니까”

시대와 나라를 막론하고 전쟁의 상흔은 늘 깊고, 길다. ‘6.25 전쟁’도 마찬가지다. 6.25가 발발한지 어느덧 73년이 흘렀지만, 그 피해는 현재진행형이다. 이 중 상대적으로 ...

황교안 “총선서 부정선거 막아야…선관위는 해체가 답”

22대 총선을 약 9개월 남겨둔 지금,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부정선거나 불법선거를 막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22일...

“사과로 안 돼” 與, ‘천안함 발언’ 권칠승 사퇴 총공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한 자신의 막말에 대해 사과를 표했지만, 그를 향한 정부‧여당의 공세는 멈추지 않을 기세다. 정부에서는 권 수석대변인에 대한...

尹대통령, 보훈부 장관 박민식 임명…총선 출마하면 임기 6개월?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5일부터다. 다만 야권 일각에선 박 신임 장관이 ‘6개월 임시 장관’이 될 수 있단 우려 ...

‘이승만기념관 강행’ 박민식 보훈장관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로 채택

‘이념편향’을 비롯해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25일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에선 여전히 박 후보자에 대한 ‘...

안철수 “尹 지지율 45% 넘어야 총선 승리…공천 개입 위법”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요즘 좀 올라간다고 하지만 아직 지지율 40%가 안 된다”며 “지지율 45%가 총선 승리를 위한 합리적인 숫자”라고 소신을 밝혔...

尹정부, 60년 만의 기념관 설립으로 ‘이승만 띄우기’…속내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 사업에 대한 소신은 확실하다.”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2일 인사청문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야당이 ‘이승만은 내란죄의 수괴’라며 반발...

박민식, ‘예산 460억’ 이승만 기념관 논란에 “제 소신 확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예산 460억원이 책정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22일 “제 소신은 확실하다”며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야당 의원들...

민주, 박민식 총선 불출마 촉구에…朴 “내년 총선 생각할 겨를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 입장을 내라고 촉구했다. 박 후보자는 “그동안 정치적인 걸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다”면서도 불출마 여부에 대...

변호사법 위반 의혹에…박용진 “사퇴해야” vs 박민식 “완전 허위”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변호사를 겸직하며 조직폭력배 사건 등을 수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야권 일각에서 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

尹정부 두 번째 5·18 기념식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오는 18일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리는 가운데 보수정권 당시마다 이념 갈등이 있었던 ‘임을 위한 행진곡’도 제창된다.17일 국가보훈처는 오는 18일 광주 북구 ...

안철수 “아무 일 안 하면 아무 일 안 생겨” 이진복에 되치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태영호 녹취록’과 관련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안 생길 텐데 참 우려스럽다”고 직격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