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쟁 국회’가 방치한 ‘위헌’ 법률...내년 총선 전 고쳐야 할 법만 14개

결혼 4년 차 여성 이아람씨(가명·32)는 2022년을 잊을 수 없다. 그해 여름, 이씨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계획에 없던 임신이었기 때문이다....

조정훈 “통합의 길 열 수 있다면 비판 감내…정당 혁신에 힘 보탤 것”

국민의힘으로 합류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21일 “저에 대한 비판을 달게 받아들이고 저를 아주 따갑게 때리셔도 좋다”며 “그걸로 통합의 길을 열 수 있다면 기꺼이 감내하겠다”고 ...

“추석 민심 잡자”…광주 총선 입지자 ‘출판기념회’ 봇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광주지역 총선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정치 신인들은 추석 전 출판기념회가 자신의 얼굴을 알리고, 합법적인 정치자금 확보는 물론 세 과...

권익위,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나선다…특별조사단 구성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18일부터 90일간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거래·보유 현황 조사에 착수한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논란이 불거진 이후 여야 합의에 따라 사실상 국회...

“여기 장관이 어딨나”…난타 당한 이종섭, 의혹 더 커졌다

"수사기관이 주체라고 했지 여기 장관이 어딨고, 사령관이 어딨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고(故)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국방부의 해명이 갈수록 꼬여가고 ...

尹과 주파수 맞추는 ‘정치인’ 한동훈의 입?

“앞으로 가려는데 뒤로 가겠다고 하는 건 안 된다. 이런 세력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민주당에겐 이재명 대표 수사가 패만 잘 뜨면 이길 수 있는 화투 게임인가....

‘항명 논란’에 드리운 尹대통령 그림자…박정훈 구속영장 청구

국방부 검찰단이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

채 상병 수사에 ‘윗선’ 개입했나…해병대發 내부고발 일파만파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군 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로부터 사건을 축소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국...

[전영기의 과유불급] 잼버리 사태보다 무서운 ‘국정원 간첩수사’ 금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생각일지 모르지만-.국가정보원이 62년간 수행해 왔던 업무 가운데 ‘간첩(대공 용의자) 수사권’이 올해 말 폐지된다. 우리나라 안보에 큰 구멍이 뚫릴 것이다....

줄줄이 ‘돈 봉투’ 의혹 연루된 野…‘불체포특권 포기’ 딜레마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리스크가 점입가경이다. 검찰이 민주당 출신 윤관석 무소속 의원을 구속한 것은 물론, 일부 의원들의 실명까지 거론해 줄소환을 예고하면서다. 검찰이 ...

법무부 “경찰, 항상 옳을 수 없어” 수사준칙 논란 반박

법무부가 최근 검찰의 보완수사·재수사 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수사준칙 개정안을 발표한 것을 두고 일각의 비판이 나오자 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1일 법무부는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

‘경찰출신’ 與 권은희, 한동훈에 ‘겉멋 들어’ 직격…왜?

법무부가 검찰 권한을 확대하고 경찰의 수사종결권을 축소하는 방향의 수사준칙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경찰 출신인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법무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

되살아나는 검찰 권한…보완수사·재수사 경찰 전담 원칙 폐기

법무부가 경찰이 전담하던 보완수사·재수사를 일부 검찰이 맡도록 하는 법령 개정을 예고했다.31일 법무부는 검찰의 보완수사 참여와 송치 요구 권한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검사와 사...

학생은 “X같네”, 부모는 “아동학대 신고”…벼랑 끝에 선 교사들

서이초 교사의 극단 선택으로 인한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사실상 모든 초등교사가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수상한 소포’도 전 정부 때문? 與 “文 국정원법 개정 탓”

해외에서 배송된 정체불명의 소포 사태를 놓고 여야 간 ‘네 탓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두고 문재인 정부가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약화시킨 탓이라고 비판했...

‘3차 도주’ 꿈꾼 김봉현, 또 한번 입 열까

△1차 도주: 2019년 10월8일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선언-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도주-2020년 4월23일 김 전 회장 검거△2차 도주: 2021년 7월21일 김 전 ...

‘3700만원 부당수령’ 장지화 前 진보당 대표 공갈혐의 수사

경찰이 건설현장에 취업한 후 일하지 않고 부당하게 노임을 챙긴 의혹을 받는 장지화 전 진보당 공동대표(전 여성엄마진보당 대표·현 진보당 성남수정구 공동지역위원장)를 수사 중이다.1...

軍검찰, ‘군사기밀 유출 혐의’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불구속 기소

국방부 검찰단은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정의당 보좌관 출신인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을 12일 불구속 기소했다.이날 군 검찰에 따르면, 부 전 대변인은 2021년 12월 서울에서...

"조폭·마약과의 전쟁, 지금이 골든타임...앞으론 기회 없을 것"

“주가조작·무자본 M&A 등에 개입하여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약한 사람 괴롭히는 조직폭력 범죄는 반드시 뿌리 뽑읍시다. 우리나라가 조직폭력배들이 백주 대낮에 활보하고, 정치인 뒷...

김기현, 김남국, 윤영찬까지…‘줄 제소’에 일 쌓인 국회 윤리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가 여야의 ‘줄 제소’에 시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자당을 향해 ‘마약 도취’ 발언 등을 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하자, 같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