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면과 철조망⑤] ‘서울대생·26만 유튜버’ 탈북민 허준

[편집자주]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한 사람이 태어나 노년에 이르는 기간이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

北에 공 떠넘긴 바이든…못마땅한 김정은

여전히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유일신 같은 절대자다. 모든 주민을 다 희생해도 김정은은 지킨다는 것이 북한 사회의 상식이다. 대외정책 역시 김정은 정권 유지에 기여해야 한다....

北 김여정 “대북전단은 쓰레기들의 무분별한 망동…상응행동 검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탈북민 단체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을 어기고 재개한 전단 살포에 분개하며 "남측 정부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탈북단체, 대북전단금지법 시행 후 첫 살포 강행

국내 탈북단체에서 3월 말부터 시행 중인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에도 불구하고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탈북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5∼29일 비무장...

[단독] ‘신도시 사전투기’ 의혹 LH 직원, ‘공공주택 사전입주’ 확인

LH 투기 의혹에 휩싸인 직원 중 두 명이 LH 공공주택에 입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미리 관련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도 드러났다. 또 다른 의혹 당사자는 L...

일본 ‘4차 한류붐’의 기폭제 된 《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일본 법인은 지난 12월14일, 2020년 ‘TOP 10’에 가장 많이 진입한 작품을 발표했다. 한국 드라마가 1위를 차지했는데, 바로 《사랑의 불시착》이었다. 2위도 한...

美, ‘대북전단금지법’에 불편한 심기 드러냈나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북한 내 ‘자유로운 정보 유입’을 강조했다. 직접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지만, 부정적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

사랑제일교회發 확진자 1167명인데…계속되는 “사기극” 주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재수감된 가운데, 변호인단은 “정부가 코로나 사기극으로 자유와 기독교를 탄압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 대해 국민소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 변...

“일부 대북단체의 방만한 운영 극에 달했다”

지난 8월3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전체 회의장. 참고인으로 출석한 한 인사의 말에 장내가 술렁였다. 바로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의 전수미 변호사다. 전 변호사는 변호사가 되기 전 ...

[미·중 전쟁] 티베트·북한 고급 정보 관리한 청두 총영사관

청두 총영사관의 중요성은 그동안의 활약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알 수 있다. 1989년 3월5일 1만여 명의 티베트인들이 티베트자치구 수도 라싸(拉薩)의 인민광장에 모였다. 그들은...

목숨 건 탈북 이후 다시 북으로 간 사람들

북한을 탈출한 탈북민들이 재입북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거주 탈북민은 3만3670명이다. 이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탈북민이 900여 명에 달한다. 상...

재입북 김씨…말없이 갔지만 흔적은 남았다

20대 청년이 대한민국 안보체계를 뒤흔들고 자취를 감췄다. 7월18일 월북한 탈북민 김아무개씨(24) 얘기다. 경찰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던 김씨가 월북한 뒤에야 행방을 쫓았다....

‘탈북자 재입북 사건’ 경계 실패일까, 관리 실패일까 [시사끝짱]

최근 20대 탈북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재입북한 사건을 두고 군의 경계 실패와 경찰의 관리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수사선상에 올라있는터라 특별관...

北에 날아든 전단 열어보니…“리설주는 노무현 사랑해”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남측과 관계 단절에 나선 배경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를 성적으로 모욕한 합성 사진이 문제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탈북민 단체가 대북...

《사랑의 불시착》, ‘코로나 블루’에서 세계를 구원하다

tvN에서 올 2월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세계적으로 화제다. 미국 매체 옵서버가 발표한 ‘코로나19 사회적 격리 기간(3월21~27일) 동안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TV...

北 “비무장화 지역 다시 요새화…대남 삐라살포”

북한군이 남북 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에 다시 진출하고 남측에 전단을 살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이 13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에 다음 단계 행동을 지시한...

[한반도 긴장] 남·북·미 딜레마에 꼬여버린 ‘한반도 평화’

‘네이버 사전’은 ‘삐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전단, 광고, 포스터 등을 가리키는 영어 Bill에서 나온 말.’ 북한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그런데 지금 이 삐라...

北, 6·15선언 20주년에도 엄포…“서릿발치는 보복 계속될 것”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은 15일 북한 관영매체들은 공동선언에 대한 언급 없이 "서릿발치는 보복 행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군사행동 가능성을 재차 시사했다. 노동...

“南종이, 北총알보다 강한가” vs “전쟁하자는 거냐”…여야 공방

북한 지역에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 추진을 놓고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대북 전단 살포가 남북관계를 해친다며 금지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은 통...

체면 구긴 미국…北, 미국의 ‘인권 언급’에 “집안일이나 돌보라”

미국이 체면을 구겼다. 북한의 인권 문제를 다시 제기하자 북한이 백인 경찰에 의해 숨진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언급하며 “집안 일이나 돌보라”고 비판한 것이다.미국은 북한과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