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지의 열쇠로 떠오른 ‘마이오카인’

2012년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에 실린 한 편의 논문이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근육 호르몬, 즉 마이오카인(Myokine)의 존재를 확인한 것이다. 마이오카인은 ...

오메가3의 새로운 발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은 전 세계 인구 중 약 25%의 유병률을 보인다.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

“푹푹 찐다”…사흘간 온열질환자 178명

장마가 끝난 뒤 전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사흘간 집계된 온열질환자가 170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야외활동을 하다 사망한 사례도 나왔다.30일 질...

아스파탐은 정말 ‘위험한 단맛’일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7월14일 설탕 대체용으로 널리 사용하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규정했다. 소비자를 의식한 식품업계는 제품에서 아스파탐...

여름에는 당뇨병 합병증 조심!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올여름은 역대급 더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이 더운 여름을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한 숙제 중 하나다.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여...

단지 나이 많다는 이유로 금욕을 강요해서야 [배정원의 핫한 시대]

올해 초반 한 지상파 방송국의 아침 방송에 나가서 ‘노년의 성생활’에 대해 짧게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 방송을 보고 한 분이 연락해 왔다. “노년의 성생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

믿었던 ‘아스파탐’의 배신…‘제로’도 다 같은 ‘제로’가 아니다?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예고에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아스파탐은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낮아 무설탕 식품에 자주 쓰이는 만큼, 최근 유...

무더위에 사라지는 입맛…건강까지 잡는 제철 식재료는?

요즘 같은 날씨에 하루종일 땀을 흘리다보면 있던 입맛까지 사라지기 일쑤다. 식사를 미루고 미루다 배달음식으로 떼우거나 건너뛰는 경우가 다반사다. 더위를 유독 잘 타는 사람이라면 이...

기온이 높아지면 혈압은 낮아진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진료실에 현기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내원하는 고령 환자가 증가한다. 오늘도 70대 노인 두 분이 이달 들어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거나 식사하고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느낌...

구강 보건 잘못하면 전신건강 망가진다

‘구강건강이란 어느 한 가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 미소 짓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접촉하고, 씹고 삼킬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두개안면 복합체의...

무알코올 맥주 양껏 마셔도 되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20~30% 맥주 소비량이 증가하는데 최근에는 특히 무알코올 맥주 소비량 증가가 두드러진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사람은 무알코올 맥주를 마셔도 ...

인천·전북·경기 이어 충남 해안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인천과 전북, 경기도에 이어 충남 해안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일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다고...

신물 넘어온다는 위식도 역류질환 예방법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5세 여성이 최근 수개월 동안 계속 목에 가래가 낀 것처럼 깔깔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쓰리며, 기침이 난다는 증상을 호소하면서 내원했다. 1년 전에 종합검진을 받았지만 혹시 폐암...

가볍게 보면 안 되는 ‘대사 연관 지방간 질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58세 남성 환자가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위해 내원했다. 정상 체중에 허리둘레도 83cm로 정상이었고, 주 1회 소주 한 병 정도를 마셨다. 이번에 이상지질혈증과 당뇨 전 단계 판정...

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사망…‘스타 MC→부인 폭행’ 굴곡

개그맨 출신 사업가 서세원씨가 20일 캄보디아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67세. 외교 당국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오전 11시께(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한인병원에서...

母 백골시신 2년 이상 방치한 딸, ‘집행유예’ 선처 이유보니

사망한 모친의 백골 시신을 2년 이상 집에 방치하며 모친 앞으로 나온 연금을 부정수급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단...

“살아있는 동안은 다 청춘…100세 시대, 지적 체력 길러야”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가 한국에서 첫 개인전 《청춘》(~7월30일)을 개최한다. 주제는 청춘. 공간은 강원도 원주에 자리한 뮤지엄 산이다. 자신이 건축한 공간이다....

봄철 3대 불청객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 이렇게 물리쳐라

봄철에는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낮이 길어지고 밤낮의 기온차도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농도까지 짙어지는 봄철의 대표적인 ...

치매父 돌보려 퇴사한 20대 아들…끝은 ‘학대 살인’이었다

치매 환자인 60대 아버지를 학대해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이 2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 받았다. 피고 측은 2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

노인 빈혈, 나이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게 아니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72세 여성이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빈혈 소견을 받았다. 피로감이나 약간의 숨 가쁨이 있기는 했지만 나이 탓이라 생각했다. 빈혈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여성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