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교육청, 장애인 고용부담금 1000억원에 울상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로 납부해야 할 부담금이 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담금을 절반만 내도록 하는 특례기간이 지난해 끝나면서...

‘회계자료 제출 거부’ 37개 노조에 최대 500만원 과태료 부과

정부의 회계자료 제출 요구에 불응한 노조에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11일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회계자료 비치 여부 및 재정 장부, 서류 등에 ...

광주 일반고 직업교육생, 왜 ‘컵라면·삼각김밥’으로 끼니 때우나 했더니

광주지역 일반고 직업교육생들이 편의점 등에서 컵라면, 삼각김밥, 햄버거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한 마디로 고용노동부(광주시교육청)이 지원하는 하루 식비가 식...

한국노총, 정부지원금 26억원 못 받는다…“노동탄압” 반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26억원의 정부 지원금 선정에서 제외됐다.2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고용부)는 한국노총에 공문을 보내 “2023년 노동단체 보조금 신청에...

‘1년에 4명 사망’ 세아베스틸, 안전법 위반 592건 적발

근로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세아베스틸에 대한 노동당국의 특별감독 결과 수백 건의 안전 관련 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년간 총 3건의 중대재해로 근로자 4명...

안전 장치만 있었어도…올 1분기에만 ‘끼임 사고’로 16명 사망

노동당국이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해 끼임 사고 위험 업종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6일 제8차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최근 중대재해...

회계자료 현장조사에 반발한 민주노총…고용부, 일단 철수

고용부가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려다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한 발 물러섰다.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고용부 조사관들은 이날 서울 중구...

노조 겨눈 고용부…‘회계자료 제출 거부’ 42곳 현장조사

정부가 회계장부를 제출하지 않은 양대노총 등 42개의 노조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선다.20일 고용노동부(고용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 14조와 제 27조에 따라 노조 ...

‘포스코·한은 노조’ 탈퇴 막은 민주노총에…노동위 “위법”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민주노총 산별노조의 집단 탈퇴 금지 규약을 두고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2일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와 ...

‘69시간’ 논란 언제까지…40일 동안 달라진 게 없다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관련 입법예고 기간이 17일부로 종료된다. 정부는 당초 이 기간 동안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각계각층에서 터져 나...

고용부, 기아 노사 ‘고용세습’ 관계자 입건

노동당국이 고용세습 조항을 유지한 기아 사측과 노조측 관계자를 입건했다.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최근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와 기아 대표이사 등을 시정명령 불이행에...

정부 ‘노동개혁정책관’ 신설에 한국노총 “노동부가 아니라 기업부”

정부가 노동개혁을 총괄 주도하는 '노동개혁 정책관'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동계가 정부의 이같은 개편에 대해 질타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4일 ...

노동장관, 경제계에 “정부 노력만으로 한계…근로시간 줄이기 힘써달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을 줄이기와 불공정 해소를 위해 경제계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제5단체 부회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

‘주69시간’에 ‘자녀 셋 면제’까지…與 우왕좌왕 정책에 尹 ‘경고’

국민의힘이 저출생 해소 방안으로 내놓은 대책들이 연이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0대에 자녀가 셋 이상일 경우 병역을 면제하는 방안에 이어 자녀수에 따라 증여세를 깎아주는 논의...

대우조선해양 노동자 사망…고용부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노동자가 사망 사고가 벌어져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착수했다.24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8분경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작업하...

용산 대통령실의 컨트롤타워 기능에 붙기 시작한 ‘의문부호’

최근 두 가지 뚜렷하게 관찰되는 지지율 추이가 있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수치가 60%에 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갤럽 3월 3주 차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尹 “주 60시간 이상 무리”… 대통령실 “가이드라인 없다” 입장 하루 만에 번복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한 논란에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하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브리...

“주69시간은 프레임 탓” 해명할수록 꼬이는 당·정·대의 폭탄 돌리기

‘주69시간’ 연장근로 개편안이 재검토에 들어갔지만, 논란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이 보이는 ‘책임 돌리기’ 태도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주69시간제에 대한 여론...

“공짜야근 안 돼”…MZ 반발에 화들짝 놀란 尹정부

정부가 내놓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두고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윤석열 대통령은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도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

‘텅장’ 이유 있었네…지난해 근로자 실질임금, 오히려 줄었다

고물가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28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