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변론 논란’으로 본 다단계 사건들...탈북자도 당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1번 당선자 남편이자 검사장 출신인 이종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논란을 계기로 다단계 사기 사건이 부상했다. 이 변호사는 다단계 사건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업체 ...

의처증 끝에 아내 살해한 60대男…‘심신미약’ 주장 안 통했다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재판에서 정신과 진료를 이유로 ‘심신미약’ 주장을 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설범식·...

‘文심판’ 외친 후 2년, 심판대 위에 선 尹대통령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누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채상병-김건희 특검’에 대한 여당의 태도가 총선 전과 미...

‘411명·631억원’…갈수록 불어나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

이른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의 피해 규모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검·경 수사 결과 기존 200억원대 혐의 외 또 다른 범행이 밝혀지면서 피해 규모가 600억원대...

이준석 “박정훈 대령 재판, 尹에 무조건 부담…무죄면 탄핵 사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2일 해병대원 고(故)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재판에 대해 “재판이 이어져서 박 ...

심판은 하되 혁명은 피한 국민의 선택 깊이 되새겨야 [이상돈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 총선은 예상대로 범야권 승리로 끝났다. 대통령 임기 중반에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여당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선거 막판에는 국민의힘이 100석도 못 할 것이라는 예상마...

“애 아빠는 몰라”…모텔서 신생아 딸 창문으로 던져 살해한 母

모텔에서 혼자 딸을 출산한 직후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한 40대 여성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여성 A...

‘이혼 요구’ 남편 잠들자 얼굴에 빙초산 부은 30대女…재판行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이 잠든 사이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뿌리는 등 수법으로 살해하려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력범죄전담부(김재...

조양래 명예회장 한정후견 심판 청구, 항고심도 기각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전 한국타이어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조영호 수석부장판사)는...

‘당선인’ 이재명·박지원, 이틀만에 ‘피고인’으로 재판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압승한지 이틀 만에 재판에 출석했다.12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

‘우리은행 700억 횡령 형제’ 징역 15년·12년 확정…추징금 332억

7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우리은행 직원과 그의 동생에게 각각 징역 15년,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일 특정경제...

‘황제노역’ 허재호 전 회장 “세금 대부분 납부…입국 원해”

'황제노역'에 이어 조세포탈 재판 불출석으로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또 다시 재판에 불출석했다. 다만 허 전 회장의 변호인은 검찰이 기소한 조세미...

의협 간부들, ‘3개월 면허정지 처분’ 집행정지 기각에 항고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면허정지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자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12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박명하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

여의도 입성한 조국과 이준석, 좌우에서 ‘尹 공격’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175석)과 국민의힘(108석)이 지역구와 비례 의석을 휩쓸며 1당과 2당을 차지했으나 일부 신당의 선전도 주목됐다. 특히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

‘마약 생중계’ 전두환 손자…2심 집행유예 확정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8)씨의 징역형이 확정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씨의 2심 판결에 대한 상고 기한인 지난 1...

JMS 정명석 범행 도운 정조은, 항소심도 징역 7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에 가담한 정조은(본명 김지선)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12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재판장)...

‘세기의 미제’ 전처 살해 혐의 OJ 심슨 사망

전처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기의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은 전 미국 프로미식축구 선수 O.J. 심슨이 향년 76세로 사망했다. 짐 포터 미 프로미식축...

‘벼랑 끝’ 윤석열, 인사 쇄신이 살길…이재명은 ‘대권’ 탄력

국민의힘 108석. 더불어민주당 175석과 조국혁신당 12석. 주권자는 준엄히 심판했다.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

커지는 ‘사건브로커’ 파장…검찰, 또 광주경찰청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브로커’가 연관된 수백억대 비트코인 증발사건에서 경찰관이 수사기밀을 사전 유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광주경찰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

수백억대 ‘상품권 투자 사기’ 50대 맘카페 운영자와 아들의 최후

백화점 상품권을 사고 팔며 고액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일명 ‘상테크’를 미끼로 맘카페 회원에게 수백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11일 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