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 존재감 과시하는 MB·朴·文…‘친정’에 독일까 약일까

총선을 두 달여 남기고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들이 공개 행보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분위기다. 여야 양측에선 공천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들이 각 진영의 통합 교두보 역할을...

첨단산업 키우는 대기업들…석 달간 계열사 8개 증가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회사를 활발히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규...

“한국, 대주주 지분 승계 시 60% 할증…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어”

“한국은 상속세율뿐 아니라 상속세 부과 방식도 OECD 국가 중 최악이다. 납세자에게 유리한 것은 하나도 없다. 가업 상속의 경우 상속세를 줄여주거나, 아예 면제해 주는 해외 선진...

상속·증여세 폭탄에 발목 잡힌 한국 기업들

우리 기업들에 상속세는 ‘공포’ 그 자체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높은 세율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상속세를 납부할 경우 경영권 승계는 고사하고 기업의 영속조차 장담할 수 없을...

천문학적 상속세로 골머리 앓는 재벌가 후계자들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은 재벌 기업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천문학적인 상속세 부담을 줄이고, 미리 승계를 마무리하기 위해 각종 편법이 난무했을 정도다. 일감 몰아주기가 대표적이...

바보야, 중대재해법 문제 핵심은 ‘유예’ 아닌 ‘개정’이야

여야가 최근 50인 미만 기업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핵심은 시행 유예가 아니라 근본적인 법 개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법...

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수출 작년보다 늘거나 비슷”

국내 대기업의 10곳 중 7곳은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

전통과 현대의 공존…진주시,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 박차

경남 진주시가 지난 한 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주요 관광지가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

트럼프의 MAGA, 한국 없이 실현 불가능 [권상집의 논전(論戰)]

미국 대선에 많은 이가 관심을 갖는 이유는 미국 대통령이 곧 세계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미국은 전 세계의 정치경제, 사회문화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세상을 움직이는 ...

출사표 던진 ‘기후변호사’ 박지혜…“尹의 환경정책 0점”

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했다. 이후 유학길에 올라 석사 학위를 얻은 뒤 대기업에 입사했다. 퇴사 후에는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총선을 앞두고는 더...

불황에도 식품기업 덩치 키웠다…‘3조 클럽’ 입성 기업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불황 속에서도 식품업계는 덩치를 키웠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와 풀무원, CJ프레시웨이가 식품업계의 상위 기업을 가르는 기준인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월급’ 1억원 초고소득 직장인 3791명의 직업은?

월급만으로 매달 1억원 넘게 버는 초고소득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지난해 10월 기준 약 3800명으로 집계됐다.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공단에...

24조 쥔 삼성家도 12번째…아시아 최고 부자는 ‘137조’ 인도 재벌

삼성가(家)의 자산이 아시아에서 1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부호 상위 20위권 중 한국 재벌로는 유일하게 삼성가가 포함됐다. 29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

끔찍한 학대에 시달리다 부모 살해한 명문대생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중서부에 자리한 과천시는 북쪽으로는 서울시, 동쪽으로는 성남시, 남쪽으로는 의왕시와 맞닿아있다. 1982년 정부청사가 들어서면서 대표적인 행정도시이자 계획도시이고, 관악산과...

한국, OECD 최고 수준 상속세율 이제 수술할 때 [쓴소리 곧은 소리]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s)’. 대한민국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 가치를 유사한 외국 상장기업보다 낮게 평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2023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발행...

[단독] SK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취약계층 생필품 문제 5년 내 해결하고 싶다”

SK그룹 창업자 고(故) 최종건 회장의 외손자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이하 돌고) 이사장(35)이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돌고는 모금한 기부금으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삼성 언급한 바이든 “한국 기업, 美에 67조원 투자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경제정책 홍보 행사에서 삼성을 언급하며 한국 반도체·배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유치를 자신의 주요 경제 성과로 내세웠다.바이든 대통령은 25...

한동훈, 민주당에 “중대재해법 적용 2년 유예 요청…격차 고려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중대재해처벌법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2년간 유예할 것을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한 위원...

지난해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6%…4년 만에 최고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하며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2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시 주주가치 훼손 우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2월23일로 예정된 롯데알미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물적분할 시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SDJ코퍼레이션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