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 뉴스 전국에 방영된다

95년 5월14일은 사상 최초로 지역 민영 방송이 공중 전파를 쏘아올리는 날이다. 부산·대구·광주·대전 시의 각 지역 민방은 4월1일 시험 방송을 내보내면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광주의 새 바람 “인재를 키웁시다”

92년 대통령선거 이후 광주는 ‘침묵’에 빠졌었다. 선거 이야기는 물론 정치 이야기 자체를 입에 올리기 싫어했다. 당시 커버 스토리(93년 1월28일 ․ 2월4일 합병호)는 광주...

봉이 이선달, 나라땅 3천만평 ‘꿀꺽’

전남 목포 일대에서 오래전부터 통용되는 말 중 ‘이석호 땅을 밟지 않고는 목표를 다닐 수 없다’는 것이 있다. 이 말은, 적어도 무안 해남 신안 진도 완도 주민 사이에서는 하나의 ...

“목포大는 섬 문화의 항구다”

“민족문화는 추상적으로 허공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구체적이고 특수한 문화의 총체이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민족적인 것이고, 또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따라서 한 지...

광주직할시(6)·전라남도(19)

구구한 설명이 필요없는 민주당의 아성이다. 민주당의 목표는 전지역 석권. 예전에 비하면 김대중 대표의 지역 장악력과 호소력이 다소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저변에 흐르는 확고한 대중...

30년 ‘서울 독재’ 마감

시사저널 독자를 지금보다 반년 뒤인 1991년 여름의 정치상황으로 안내한다. 서울도 이제는 하나의 ‘지방도시’에 불과해졌다. 지방은 더 이상 서울의 아류가 아니다. 도지사나 직할시...

30년 ‘서울 독재’ 마감

시사저널 독자를 지금보다 반년 뒤인 1991년 여름의 정치상황으로 안내한다. 서울도 이제는 하나의 ‘지방도시’에 불과해졌다. 지방은 더 이상 서울의 아류가 아니다. 도지사나 직할시...

옛모습 되찾는 신안·완도 유물선

7백여년의 긴 잠과 근 9년간의 引揚期를 거친 신앙 해저유물선이 지금 제 모습을 찾기 위해 8년계획의 복원과정을 밟고 있다. 1975년 겨울, 新安의 고향집에 들른 한 국민학교 교...

부산에서 만난 전남 무안 여성

몇 년만에 부산에 갔다. 부산은 항구도시여서 잡연하다. 그렇지만 지배층을 지독하게 비꼬는 내용의 ‘동래들놀음’이 계승되어 토박이 민중의식도 강한 곳이다. 그 속에 틈을 내어 만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