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시장 관심사항’이었다면…광주 노후정수장 밸브의 반란은?

광주시의회의 현장방문과 긴급 현안질의에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식 사과로 지난주 광주를 들썩였던 단수 사고는 수습 국면에 접어든 모양이다. 그러나 이날 사고가 남긴 여진은 쉽게 ...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나주 반발 확산…지역갈등 불씨되나

광주전남연구원 분리에 대해 갈등의 불씨로 작용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남 정치권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다. 일부 전남도의원들이 군불을 때고 새 원장 공모 절차가 중단되면서 ...

[현장에서] 상처만 남긴 광주시-의회 ‘예산전쟁’…그들만의 ‘종전 선언’

지난 연말, ‘예산 전쟁’을 치렀던 광주시와 시의회가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시의회가 잇단 회동을 통해 한달반 만에 종전을 선언하면서다. 양측은 ‘화해 무대’ 성격이 짙은...

5·18 빠진 교과서에 광주·전남 반발 확산…“광주 부정하는 만행”

최근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용어가 제외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주전남 관가와 정치권, 교육계 등의 우려와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지역사회...

광주시-시의회, 예산 싸움…‘쪽지 예산 18억’ 막히자 110배 싹둑?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내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을 놓고 정면충돌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시의회가 내년 본예산 심사를 통해 이례적으로 증액 없이 2090억원을 삭...

“광주 일선 학교, 간판도 없는 업체와 수상한 수의계약”

광주 일선 학교가 최근 3년간 사무실도 없는 업체와 수억 원대의 공기청정기 필터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의혹이 제기됐다. 또 사업자등록증 상 동일 사업장소재지를 두고 있는 학교 전산...

“업무상 과실 인정하라”…광주시의원 발언 놓고 갑질 공방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청 간부 등에게 ‘업무상 과실을 인정하라’고 한 시의원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갑질’이라며 시의회 의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한...

“광주도시공사, 제작한 노래 저작권 작곡가에 뺏겨”

광주도시공사가 음원 제작 용역으로 만든 노래 ‘무등산’의 저작권자가 공사가 아닌 제작자로 돼 있어 소유권을 뺏겨버린 부실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광주도...

“광주시교육청, 교권침해 미온적 대응…방관하나”

광주지역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교육청이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에만 몰두하는 요식행위에 치중...

“광주시, 신생법인에 공모사업 맡겨 특혜”…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광주시의회 8일 열린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운영을 포기한 공모사업을 광주시가 광주테크노파크에서 퇴사한 직원이 설립한 비영리 신생법인에 맡긴 것을 두고...

‘이태원 희생자’ 대신 ‘사망자’?…중대본 “중립 표현, 책임 회피 아냐”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피해자나 희생자 등 용어를 ‘사망자’로 통일하도록 정한 것을 두고 책임 회피 논란이 이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해명에 나섰다.박종현 ...

[광주교육24시] 광주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제’ 부실 운영 눈총

광주시교육청이 행정 과정의 부패 행위를 예방하고자 도입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눈총을 사고 있다.3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본...

[광주24시] 강기정 광주시장 “군 공항 이전 '기부 대 양여 방식' 한계”

강기정 광주시장이 13일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현 군 공항 특별법은 지자체가 추진하는 기부 대(對) 양여 방식이어서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광...

박용진 “‘멸콩’은 되고 ‘윤석열차’는 안 되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교생 만화 수상작에 ‘엄중 경고’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멸콩은 되고 윤석열차는 안 되느냐”며 목소리를 ...

[현장에서] ‘가설’로 뭇매 맞는 광주교육감…2년 전 데자뷔되나

취임 2개월을 맞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시련을 겪고 있다. 그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 자신의 고교 동기를 시교육청 개방형 감사관 임명한데에 따른 감사행정 ...

취임 2개월 이정선 광주교육감에 찾아온 첫 ‘시련’…“한번쯤 겪고 갈 길”

취임 2개월을 맞은 이정선 광주교육감에 첫 시련이 찾아왔다. 고교 동기의 시교육청 개방형 감사관 임명과 시의회의 주요 공약사업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쌍끌이 악재에 직면하면서다. 이...

[광주24시] 광주시 내년 정부예산안 ‘3조2397억원’ 반영…“선방”

정부의 역대 최대 지출 구조조정 기조 속에서도 광주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 액수가 지난해보다 940억원 늘어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추...

박용진, ‘당헌 80조’ 유지에 반색 “의미 있는 첫걸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당헌 제80조 1항’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민주당 바로 세우기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박 후보는 17일 ...

‘86그룹’ vs ‘97그룹’…민주당, 세대 갈등 발발하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당권 주자로 나선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을 향해 “86세대(60년대생·80년대 학번)와 같이 기득권을 누린 것 아니냐”고 직격했다...

[경기24시] 민주당 경기도당 “국힘과 야합해 의장 당선”…기초의원 2명 제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의장 당선을 위해 국민의힘과 정치적 야합을 했다”며 기초의원 2명을 제명했다.민주당은 7일 윤리심판원을 긴급 소집한 뒤 당론을 위반한 파주시의회 이성철‧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