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감회로 뚫리면 환락의 노예 된다

요즘 연예인들의 신종 마약 사건으로 뒤숭숭하다. 연예인 4명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데 이어 가수와 방송인 2명이 각각 대마초 판매와 흡연 혐의로 경찰 ...

오십견, 이젠 ‘사십견’이라 부를까

농구 마니아인 직장인 홍영철씨(44·가명)는 평소 저녁에 초등학생 아들과 농구를 즐긴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어깨가 결리고 욱씬거리는 증상이 계속되었다. 파스도 붙이고 찜질도 하면...

‘코골이’ 그냥 두면 암까지 부를 수 있다

결혼 2년차인 장준철씨(가명, 회사원)는 지난주부터 아내와 각방을 쓴다. 부부 사이가 나쁜 것인가 싶지만 사실은 그것도 아니다. 그의 친구들이 둘도 없는 잉꼬 부부라고 부러워할 정...

살 빼면 코도 얌전해진다

1. 과체중이라면 현재 체중의 10%만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자. 뚱뚱한 사람은 숨구멍이 좁아져 코를 잘 골게 된다. 배가 나온 중년 남성들 모두 뜨끔할 듯싶다.2. 술을 최대한 ...

B형 간염에 오염된 혈액 수혈되었다

B형 간염에 오염된 혈액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지난 5년간 B형 간염에 오염된 혈액이 최대 5천5백 봉지 출고되어 일반인에게 수혈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전염병 병력 있는 환자 피는 왜 뽑았나

B형 간염 혈액 유통과 관련해 또 한 가지 주목되는 사실이 있다. 적십자사가 한 해 평균 4건씩 헌혈 유보군으로 분류된 환자들을 채혈했음이 드러났다. 이 이애주 새누리당 의원실을 ...

수술로도 못 고친 비염, ‘체온 조절’로 다스린다

외국계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윤진우씨(가명·36세)는 “코로 숨 쉬는 것만큼 괴로운 일이 없다”라고 자주 말할 정도로 만성 비염 환자이다. 축농증이 심해 휴지를 달고 사는 데...

‘보약’인 줄 알았는데 비싼 강장제일 뿐?

“일반인들 사이에 현대판 보약으로 둔갑했다. 사실 보약도 아닌 것에 괜히 돈만 버리는 일이다.” 이른바 ‘비타민 주사’에 대한 전문의들의 공통적인 평가이다. 비타민 주사를 맞는 사...

‘부적격 혈액’ 또 유통되었다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의 파행 운영은 다른 곳에서도 엿볼 수 있다. 부적격 혈액이 아무런 제재 없이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이 혈액이 다시 환자에게 수혈되는 사례가 최근 잇달아 ...

스마트폰 사랑에 눈·손·목 ‘퉁퉁’

올해 초 회사 지원금 덕분에 구닥다리 휴대전화 대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한 고재현씨(33). 휴대전화 하나 바꿀 뿐이라고 쉽게 생각했던 그의 삶이 순식간에 변해버렸다. 고씨는 이제 자...

봄봄봄…몸몸몸

3월6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봄은 처마 밑 고드름을 녹이면서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따뜻한 봄을 맞아 우리 몸에는 체온 상승, 나른함, 피로 등 다양한...

칼 안 대고 침만 맞아도 가슴 커진다?

남들은 손꼽아 기다린다는 여름휴가를 빈약한 가슴 때문에 매년 두려워했다는 임채원씨(가명·회사원·31세). 그런 그녀가 올해는 당당하게 비키니를 입고 남자친구와 함께 해수욕장을 활보...

“숨 쉬기 편해져 날아갈 것 같다”

주부 정혜정씨(39·여)는 약 3년 전 거의 1년 내내 감기 증세로 고생했다. 처음에는 일반 감기약을 사서 먹었다. 그러나 그때만 잠시 호전될 뿐 증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

약만으로도 깨끗하게 낫는다

대표적인 코질환은 흔히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만성 부비동염이다. 코 내부에 공기가 차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흔히 누런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힌다. 목 뒤로 콧물이 넘어...

“감기만 막아도 축농증 예방 가능”

코질환 치료는 최근 코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함께 이루어진다. 코에서 발생하는 질환은 기관지와 동반되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축농증(만성 부비동염)과 알레르기 비염은 대표적인 코...

“소변이 붉으면 병원 찾으세요”

신장에서 보내는 소변을 저장했다가 일정량이 되면 배출시키는 방광은 소변과 함께 섞여 있는 발암물질의 자극을 수시로 받는다. 점막·점막하층·근육층으로 이루어진 방광벽은 이행상피세포로...

“어깨 움직일 수 있으면 오십견 아닙니다”

근육이 굳어져 어깨를 움직일 수 없는 증상이 오십견이다. 주로 5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본래 명칭은 동결견(frozen shoulder)이다. ...

난 겨울만 되면 눈물이 나

겨울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은 춥고 자극이 많은 계절임에 틀림없다. 겨울이 되어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을 주르륵 흘려 병원을 찾...

‘수두’가 몰고오는 피부의 반란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비교적 흔한 피부 질환이다.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인데, 이 바이러스는 처음 몸에 들어와서는 수두를 유발하지만 수두가 다 나은 후에도 바이러스가 완...

빠진 앞니는 치과에 가져오세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다치고 상처를 입는 경우를 흔히 겪게 된다. 교통 수단이 발달하고 스포츠, 야외 레저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외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