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어른들의 자화상 ‘아동음란물’

아동음란물 제작과 유통이 주는 사회적 폐해는 심각하다. 아동음란물에 중독되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동 성범죄자 중 아동음란물에 심취하거나 ...

[르포] ‘몰카와의 전쟁’ 200일, 현실은 여전히 ‘몰카 공화국’

“25만원. 국산이라서 비싸요. 화질도 HD고.”서울 용산역 인근에 있는 한 카메라 판매 업체. 쓸 만한 ‘몰카’(몰래카메라)를 찾는다는 말에 이 업체 사장이 한 카드지갑을 들이밀...

‘민갑룡號’ 경찰개혁 갈 길 멀다

경찰은 민생치안 최후의 보루다. 사정기관 가운데 국민과 가장 가까이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민중의 지팡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지금까지 경찰은 국민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에 떨고 있는 여성들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해 남기는 일이 종종 있다. 촬영 당시에는 ‘사랑의 증표’ ‘사랑의 기록’을 남기자는 의도다. 주로 남성이 여성에게 ...

여성들의 절규 “나는 죽어갔다. 너의 야동이 되기까지…”

정부와 사법당국이 디지털성범죄에 칼을 빼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성인사이트나 SNS, 웹하드에는 피해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은 늘어만 가고...

“비뇨기과 병원에서 ‘몰카’ 음란물 봤다” 의혹 제기

서울의 한 비뇨기과 병원에서 ‘국산 몰카(몰래카메라)’라는 제목의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액 검사를 위한 정액 채취실 컴퓨터에서 불법 촬영물로 추정되는 음란물들이 ...

관음증에 빠진 두 얼굴의 몰카범들

한국은 ‘몰카 천국’ ‘몰카 공화국’으로 불린다. 그만큼 몰카(몰래카메라)가 판치고 있다. 몰카는 장소를 불문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몰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현행법상 몰카는...

“몰카 탐지기 팔 생각 말고 몰카 없앨 생각을 해라”

‘몰카’(몰래카메라)에 대한 공포증이 커지면서 이를 막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대표적인 것이 몰카 탐지기다. 7월4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는 한...

모텔 몰카 탐지 “침대 보일 각도부터 확인해야”

불 꺼진 방 안은 침묵에 잠겨 있었다. 탐지기가 내는 전파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방 안에 있는 모두의 눈과 귀가 한 곳으로 쏠렸다. 경찰들은 빨간 불빛을 내는 몰카(몰래카메라)...

몰카 포비아?…내 이름은 코난, 몰카 탐정이죠

몰카(몰래카메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를 막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몰카 탐지기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한데다, 한 달 전에는 크라우드펀딩도 시작됐다. ‘코난...

[르포] 실리콘까지 동원해 화장실 구멍 막는 여성들

‘몰카포비아(몰래카메라 공포증)’가 여전히 일상을 잠식하고 있다. 정부가 몰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난 5월부터 공중화장실 5만여 곳을 점검했지만, 여성들은 아직도 불안하다. 휴지...

페미니즘이 변질됐다? “미러링 유효기간 끝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페미니즘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페미니즘은 더 이상 소수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적 관심사가 됐다. 과거 페미니즘 시위는 여성단체에서 주도하는 소...

[광주브리핑] 광주시, 완성차 공장 설립 속도낸다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완성차 공장 설립이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6월4일 오전 현대자동차 실무자 9명이 빛그린산단을 방문해 현지 실사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실...

묻힐 뻔했던 ‘한샘 성폭행’ 사건, 이렇게 알려졌다

기업 내 성폭력 피해자들이 믿고 기대는 곳은 기업도 정부도 아닌, 인터넷이다. 제도권의 문제 해결 과정을 믿지 못하는 피해 여성들이 인터넷에 억울함을 직접 호소하고 나서기 때문이다...

짐승으로 돌변한 직장 상사들

성폭력은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다. 가해자는 한순간의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피해자는 그 상처가 쉽사리 치유되지 않는다. 극도의 수치심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

[Today] ‘박근혜 없는’ 박근혜 재판 어떻게 진행될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고동넷을 아십니까?”

고동넷이라고 있다. 여성들 사이에 은밀히 회자되는 이 사이트에는 성행위 중인 남성들을 찍은 동영상과 남자용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몰래카메라(몰카) 동영상들이 올라온다. 남자들이 모르...

공무원 잇단 성추문에 김해시 슬로건 '공염불'

김해시 공무원의 성추문이 잇따르면서 공직기강과 함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 취임 이후 청렴과 청결을 강조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첩보원도 울고 갈 심부름센터의 진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심부름센터(흥신소)’를 검색하면 수십 개의 업체들이 검색된다. ‘조용하고 정확한 문제 해결!’ ‘절대비밀 보장’ ‘증거수집 전문’ ‘최첨단장비 보유’ ‘특수...

“VX 560kg이면 서울시민 12만 명 피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 암살 사건의 부검 결과를 2월25일 공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것은 신경중독제인 VX라고 공식 확인했다. 사타시밤 수브라마니암 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