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으로 이자 못내는 대기업 급증…이자보상배율 74%↓

국내 주요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이자 비용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의 기업들이 작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 10일 기업경영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한전 “대폭 인상” vs 정부 “아직 몰라”…물가 복병 만난 전기요금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두고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적자 해소를 위해 요금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고려해 신...

연휴 끝나길 기다렸다? 지하철 요금 시작으로 전기요금도 인상 군불

고금리, 고물가에 서민들의 지갑이 얇아지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살림살이는 더욱 빠듯해질 전망이다. 잠잠했던 물가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다시 요동칠 기미를 보이고 있어서다. 여기에 공...

우유도 유가도 전기도 ‘비상’…10월 물가 줄줄이 오른다

수백억원 규모의 물가 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추석 이후 고물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유와 대중교통 요금 등 생활 물가가 내달부터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고된 데다, 전기...

국민연금, 수책위 안건 부의 요구 없어 한전 사장 선임 찬성표

국민연금이 한국전력공사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된 김동철 신규 사장 선임 안건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

김동철 신임 한전 사장 “위기극복 실마리 보일때까지 퇴근 안하겠다”

김동철 신임 한국전력 사장이 재무 위기 해결의 단초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회사에 머무르며 핵심 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22일 한국전력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0일...

TV 수신료·전기세 분리했더니…KBS 수신료, 96만 가구 ‘미납’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움직임이 현실로 드러났다. 지난 7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기요금과 TV 방송 수신료(TV 수신료) 징수가 분리된 이후, KBS 수신료 징수액이 전년 ...

한전,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최대치 5원 유지

올해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가 지난 3분기에 이어 최대치로 유지된다.한국전력은 올해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3분기와 같은 1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

“한전, 올 상반기 2.5% 금리로 주택자금 219억원 사내대출”

200조원이 넘는 누적 적자로 초유의 경영 위기에 봉착한 한국전력이 직원들에게 시중금리의 절반도 안 되는 낮은 금리로 주택 자금을 대출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20일 국회 산업통상자...

尹대통령, 뉴욕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재가…한전 사장에 김동철 임명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19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

‘200조 적자’ 한전에 첫 정치인 출신 CEO…주총서 김동철 전 의원 선임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한국전력의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

한전·코레일 포함 12곳 공공기관, 올해 이익으로 이자조차 못 낸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비롯한 '재무위험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14곳의 공공기관이 올해 합산 7조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대...

한전 신재생 전력구입비 4년 뒤 6.6조원…올해比 72%↑

한국전력이 신재생에너지를 구입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오는 2026년 6조원을 돌파하고, 2027년에는 6조6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7일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러한...

산은 BIS비율 14% 재진입…“하반기 후순위채 발행 검토”

산업은행이 올해 2분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을 14%대로 다시 끌어올렸다. 산업은행(산은)은 필요시 하반기 후순위채 발행 등을 통해 BIS 비율을 13% 이상으로 계...

“한국에너지공대,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설립한 것”

전남 나주는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까지 호남 최대 도시이자 행정 중심지였다. 그러나 산업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하면서 ‘무기력한 도시’라는 자탄이 적지 않...

빚 많은 14개 공공기관, 부채비율 2027년까지 188.8%로 낮춘다

한국전력공사·가스공사 등 부채가 많은 14개 재무 위험기관이 2026년까지 42조원 규모의 재정건전화에 나선다.기획재정부가 1일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

한전 신임 사장에 김동철 前의원…사상 첫 정치인 출신 수장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한국전력공사의 새 사장으로 선임된다. 김 전 의원이 임명되면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 된다.한전은 서울 한전아트센...

산업장관 후보자, 200조원 한전 부채에 “구조조정 필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전력의 총부채가 무려 200조원을 돌파하며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고 있는 데 대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방 후보자는 24일 서울 종로...

한전 빚 사상 처음 200조원 넘어서…“하루 이자만 70억원”

한국전력의 차입금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올 4분기 수익구조가 다시 악화하며 올해 연간 기준으로 수조원 대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관측...

7월 전력시장 도매가 ㎾h당 146원…두 달 사이 23% 증가

지난달 전력 도매가격이 두 달 새 23%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전의 전력 구입단가도 높아져 적자 해소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