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공자가 풍간(諷諫)을 최고로 친 까닭

간언(諫言)이란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허물을 지적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윗사람은 종간(從諫), 즉 간언 따르기를 물 흐르듯이 할 때 뛰어난 임금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역사를 ...

“예쁘게 생겼네”…버스 옆자리 10대女 추행한 60대, 성범죄자였다

시외버스에서 10대 여성을 추행하고 허위 고소까지 자행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9단독(임영실 판사)는 전날 폭력범죄의...

“성관계해야 노래 잘한다”…50대 성악강사, 제자 상습강간 혐의 추가기소

성악과 입시 준비생인 제자를 상대로 수 차례 성범죄를 자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50대 성악강사가 검찰에 의해 추가 기소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

‘고백 거절’에 격분해 성폭행한 30대男…피해 여성이 증거 남겼다

호감을 품었던 20대 여성에게 고백을 거절당하자 격분해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

“목숨 끊어져도 무죄”라던 ‘딸 친구 성폭행’ 통학차 기사의 최후

딸의 친구인 여고생을 상습 성폭행한 50대 통학차 기사가 대법원서 중형을 확정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미성년자 유인, 강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

김구 폄훼부터 여성 혐오까지 줄줄이…망언에 발목 잡힌 한동훈 비대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영입 인재의 과거 발언이 줄줄이 구설에 오르면서, 당 지도부도 총선을 앞두고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노인 비하’ 논란으로 민경우 전 비대위원이 사퇴한 데...

野류삼영, 尹정부 겨냥 “‘검사독재’ 싸우고 ‘국민 경찰’ 되돌릴 것”

더불어민주당의 3호 영입 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이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류삼영의 임무는 수도권에서 윤석열 정부와 ‘한판승부’를 벌여 승리하여 민주당의 총선 수도권 압승에 기여하는...

피해자만 127명,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대전 발바리’의 정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흔히 ‘발바리’라고 일컫는다. 범행 후 발 빠르게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1998년부터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수법과 범인의 인상...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해 감금·성폭행 시도한 30대 구속기소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라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4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이미 벌어진 일”…여친 ‘바리캉 삭발·감금’ 혐의 20대男 변호사의 말

남자친구에게 감금돼 일명 ‘바리캉’(이발기)으로 삭발 당하거나 소변을 뒤집어 쓰는 등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 여성의 부모가 네티즌들에게 가해자 엄벌을 위한 탄원서 서명 동참을 호소했...

8세 친딸에 성범죄 저지른 40대, 출소 후 재범했다

친딸을 상대로 한 성범죄로 옥살이를 했던 40대 남성이 재범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전날 성폭력 범죄의 ...

새해 첫날 여성 집 쫓아가 성폭행한 40대…전자발찌 차고 있었다

새해 첫날 일면식이 없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강도강간 혐의를 받는 40...

길 가던 여고생 노린 악랄한 성범죄자의 치밀한 계획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성폭행은 ‘영혼의 살인’으로 불린다. 한 번 피해를 당하면 정신이 피폐해져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법무부가 발간한 ‘2023 성범죄백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롤스로이스男 마약류 처방’ 의사, 마취상태 女 성폭행·불법촬영 혐의도

일명 ‘롤스로이스 사건’의 가해 운전자인 신아무개(28)씨에게 마약류 약물을 불법 처방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사가 구속 기로에 섰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재남 서울중앙지방법...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려”…‘여신도 성폭행’ 정명석에 징역 23년 선고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22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

與 ‘친족 강간 변호’ 공지연 인재 ‘유지’키로…“이재명 조카 건과 달라”

국민의힘이 20일 논의 끝에 ‘친족 성폭력 사건’ 변호 이력으로 논란이 불거진 공지연 변호사에 대한 인재영입을 철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 변호사의 변호 이력이 인재영입 원칙에 ...

“직장에 알릴 것”…부산 돌려차기男, ‘전 여친 협박’ 혐의 인정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성 편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를 인정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2단독(백광균 판사)은 협...

40대女 납치·성폭행한 중학생, 장기 10년·단기 5년에 ‘불복’ 항소

귀가 중인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 및 불법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중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검찰 또한 항소해 쌍방 항소에 의한 2심이 확정됐다.19일 법조계...

“15살이 가학·변태적” 40대女 납치·성폭행 한 중학생에 지탄 쏟은 재판부

훔친 오토바이로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신체까지 불법촬영한 1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형사합의1부(이현우 판사)는 이날 중...

전자발찌 차고 재차 이웃여성 성폭행한 30대 성범죄자의 죗값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고도 재차 이웃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형사11부(김승주 부장판사)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