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1110조원 육박…나라살림은 65조원 적자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전달보다 4조원 증가한 11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전달보다 악화해 65조원에 육박했다.11일 기획...

국민·기초연금 수급액, 이달부터 3.6% 오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올해 국민연금, 기초연금, 공적연금 등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3.6% 오른다. 오는 7월부터 월 소득 617만원 이상인 고소득자는 약 2만4000원, ...

최정우 포스코 회장 3연임 불발…차기 수장은 누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포스코홀딩스는 1월3일 제4차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어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고, 여기에 최...

‘역대 최악’ 찍었던 국민연금의 대반전…지난해 ‘100조원’ 벌었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기금운용으로 100조원이 넘는 수익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두 자릿수의 ‘사상 최고 수익률’도 실현했다.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3년 국민연금 ...

국민연금 수급자 절반, 월 40만원 미만…평균 62만원

국민연금 중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의 절반 이상은 월 수급액이 4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4일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내놓은 국민연금 공표통계(2023년 9월말 기준)에 따...

최정우 회장 3연임 무산…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군서 제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자들을 심사해 다음 단계인 ‘...

행동주의펀드 “KT&G, ‘말장난 밀실 투표’로 사장 선정”

행동주의 펀드가 지난해 KT&G의 사장 후보 선정 절차에 관해 "말장난 밀실투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3일 행동주의 펀드인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는 앞서 공개된 KT&...

국민연금·기초연금 3.6% 더 받는다…지난해 물가상승률 반영

올해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지난해보다 3.6% 더 많은 지급액을 받는다. 개인연금과 달리 공적연금은 매년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당해 지급액이 산정된다....

“국가채무 50년 뒤 GDP 2배”…재정준칙 도입은 또 무산

정부의 지출을 제어할 '재정준칙' 도입이 또 무산된 가운데, 이대로라면 50년 뒤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일 기획재...

‘천아인’ 이기인도 탈당, 이준석 신당 합류…“희망 논하려 국힘 떠난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 그룹 ‘천아인(천하람·허은아·이기인)’의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개혁신당)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이...

2024년 재정운용, 국회·정부·시장 3중 실패 이겨내야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도 예산안이 여야의 극심한 대치 속에 더불어민주당의 단독처리 카드에 밀려 2023년 12월21일 지각 통과되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656.9조원에서 656.6조원으...

다가온 ‘초고령 사회’…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0년새 6배 증가

우리나라가 내년에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중 100세 이상 생존해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

국가채무 6조원 늘어 1105조원…나라살림 52조원 적자

지난 10월 국가채무가 6조원 가까이 증가하며 1100조원을 다시 넘어섰다. 다만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52조원 적자로 전달보다 적자 폭이 줄어들었다.기획재정부는 1...

행동주의 펀드, 삼성물산 향해 주주환원 강화 요구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가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의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며 주주 환원 강화 등을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블룸버그통신은...

익산시, ‘왕궁축산단지’ 모두 샀다…‘악취 주범’ 역사 속으로

전북 익산시 왕궁면 학호마을 인근 축산단지(한센인 정착농원). 지난 1948년 정부의 ‘한센인 강제 격리 정책’ 일환으로 조성된 이곳은 오랫동안 호남고속도로 악취와 새만금 수질오염...

국민연금 가입자 사망하면 일시금 누구에게? 지급 대상 축소된다

국민연금 가입자나 수급권자가 숨졌을 때, 일시금을 받게 되는 친척의 범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가구 형태의 변화에 따라, 일시금 지급 대상이 축소...

16년간 ‘알몸 배회’ 등 장애인 착취하고 “가족처럼 돌봤다”는 공장 대표

약 16년 간 지적 장애인을 학대 및 착취한 김치공장 운영자에게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

1인 가구, 평균보다 소득 낮고 빈곤율 높아…노인층 ‘심각’

1인 가구의 절반가량은 소득이 평균 가구 보다 훨씬 낮고, 빈곤율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중구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제2차 통계행정데이터 ...

“제대로 받지도 못할 국민연금, 왜 내야 하나” 청년들 의문에 책임자 답하다

“국민연금을 열심히 납입하다가 내가 받게 될 시점이 됐는데, 국가에서 ‘기금이 고갈돼 줄 수 없다’고 해버리면 어떻게 할 건가.” 청년재단이 최근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 중 ...

KB금융지주 양종희호 출범…9년 만의 새 수장 선임

KB금융지주가 17일 주주총회에서 양종희 차기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양 내정자는 오는 21일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KB금융은 이로써 9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