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김기춘 동공지진 오게 한 주갤러, “주갤러가 해냈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당신이 놓친 국감①] 문화계 흔든 ‘블랙리스트’ 의혹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1년에 한번뿐인 국회의 국정감사가 바로 그렇다. 2016년 국정감사가 오늘로 끝난다. 이번 국정감사도 으레 그렇듯 대형 이슈들을 중심...

[4∙13 총선] 전남에서도 국민의당 독주…10석 중 8석 우세

광주광역시·전북 뿐만 아니라 전남에서도 국민의당이 총강세다. 전남 지역구 10석 중 국민의당이 8석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목포에서는 국민의당 박지원 후보가 56.78%를 득표해...

정부 코드에 안 맞아서? 국립대 45곳 중 8곳 총장 공석

지난 2월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있었던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방송대) 학위수여식. 수많은 내빈과 각양각색의 졸업생들이 식장을 가득 채웠다. 성적 우수자에게 시상하기...

‘사이코’불쑥 나와 ‘불신지옥’에서 더위 끝장낸다

‘여름에는 공포영화’라는 공식이 존재한다. 안타깝게도 무더위를 잊기 위해 공포영화를 찾는 관객의 요구(needs)를 충족할 만한 최신작은 별로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공포영화를 보...

한국 영화판, 40대가 흔들고 있다

영화 로 스크린에 데뷔한 가수 출신 박진영(41)은 자신이 속한 세대에 대해 “우리들이 문화적 힘을 갖는 이유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의 경계에서 태어난 집단이기 때문이다. 음악으...

‘그때’처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처음 학교에 가던 날, 처음 친구를 만나던 날, 처음 무언가를 해냈던 날. 서툴고 실수가 많기에 더욱 설레고 가슴 두근거리던 ‘처음’의 기억들. 사람들은 ...

빈 객석이 더 무서워도 ‘도전 또 도전’

“관객이 익숙한 것에서 공포를 뽑아내라!” 올여름 개봉 대기 중인 한국 공포영화를 관통하는 키워드이다. 낯익고 친숙한 무엇으로부터 불현듯 치솟는 공포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리면 친환경 농산물도 싸게 산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친환경 식품을 구입한다면 초보 주부라 할 수 있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15~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식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발칙하게 버무린 괴짜 판타지

2006년 여름 극장가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 유치찬란하고 난데없고 황당한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B급달궁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인터넷에 연재했던 만화 를 이재용 감독이 ‘...

“발레 부대라도 만들어 달라”

“자 줄을 서서 순번 추첨을 해주세요. 배경 음악 테이프가 바뀌지 않도록 꼭 확인하세요.” 5월11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대기실에서 무용학도 50여 명이 늘씬한 ...

정동영 우뚝서다

은 열린우리당 전당대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합니다. 전당대회가 토요일에 열리기에, 금요일이 최종 마감인 위클리 매거진 입장에서는 지면에 담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은 ‘또 하나의 ...

동창회장이 ‘선물’한 열사의 명예 졸업장

지난 2월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남산초등학교 제61회 졸업식에서 46년 만에 명예 졸업장을 받은 특별한 사람이 있었다. 그 특별한 수여자는 1970년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 앞에서...

“황우석 교수를 믿는다”

박선영씨(36)는 라엘리안이다. 그녀는 지난해 12월18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라엘리안 100여 명과 함께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내 줄기세포 허브 앞에서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를 ...

몽타주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발바리’가 잡혔다. 발바리는 10여 년간 대전·대구·청주 등지의 원룸촌을 돌며 수십 차례 성폭행을 저질렀다. 성범죄에 대한 성찰 없이 발발이 사건도 가십거리에 머문다면 ‘성범죄 ...

“나는 미군기지가 싫다.”

나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 살고 있는 대추리 황새울이다. 요즘 나를 둘러싼 긴장과 갈등 때문에 숨이 막힐 정도다. 내 한 편에 자리 잡고 있는 미군 기지를 넓힌다고 해서 말이다....

끼리끼리 뭉쳐 학교 돈 ‘펑펑’ 고발자 ‘싹둑’

“사학 비리를 고발했다가 살인까지 당하는 세상인데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사학법 개정을 반대한답니까.”1월12일 서울 양재동 능인선원에 있는 납골당한편에서 엄명주씨(54)는 남편의 ...

‘도둑 파병’ 고발한 24일 단식

2003년 8월 새벽, 국민들이 잠들어 있는 사이에 자이툰 부대는 조용하고 신속하게 이라크로 떠났다. 환송식은 차치하고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이런 ‘도둑’ 파병이 서울대 사회학과에...

피그말리온 효과를 아십니까?

시사저널 1기 인턴 기자들이 1월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인턴 기자들은 두 달 간 시사저널 온·오프라인에서 맹활약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들이 독자 여러분에게...

순천 뒤흔든 ‘신준식 게이트’

권력형 부패라면 지방자치단체도 중앙 정부에 못지 않다. 전남 순천에서 이른바 ‘신준식 리스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000년 2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가 발주한 관급공사 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