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들의 ‘반란’ 시작됐다

기업형 슈퍼마켓(이하 SSM)을 둘러싼 대형 마트업계와 동네 슈퍼마켓의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할 전망이다. 코너에 몰린 영세 상인들이 ‘사업조정 제도’라는 카드를 꺼내든 탓이다. ...

‘1강’은 멀찌감치‘2약’은 티격태격

지상파 방송의 ‘9시 뉴스’는 방송사의 자존심이다. ‘9~10시’는 안방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고 해서 황금 시간대로 불리고 있다. 방송사의 전체 시청률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억’ 소리 나는‘꿈의 저택’들

공동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2백73.6㎡(82.7평)가 차지했다. 공시가격은 49억3천6백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4백만원가량 하락했지만, 공동주...

지방 병원들 “온몸이 아프다”

병원 업계에도 양극화 현상이 깊어지고 있다. 환자들이 서울·수도권 대형 병원행을 멈추지 않아 중소 병원들은 ‘죽을 맛’이다. 특히 대학병원들의 신·증설과 KTX 개통 등 교통이 편...

“우리 아이가 이상해요” 정신과에 몰리는 아이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사는 아홉 살 유동현군(가명)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어머니 안미선씨(가명·38)는 동현이가 친구들을 사귀고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

그들은 고립됐다 고로 불행하다

지난 1월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 푸른마을 아파트. 푸른마을은 바로 옆에 산과 임야가 어우러져 있어 전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이 아파트 1단지에는 2백50여 명...

‘미세먼지 감옥’ 서울 이 숨차다

대기오염으로 따지면 서울은 이미 ‘준재난 지역’이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둔 가정은 당장 서울을 탈출하라’는 경고도 나온다.주부 류성희씨(33·서울 서초구 우면동)는 4년 전 ‘그...

발등에 쏟아진 쌀, 쌀, 쌀

쌀시장 개방 협상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방에서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소속 농민 6천여 명은 12월20일 트럭 3천4백대에 나누어 타고 ‘...

여제자 2명 추행한 ''엽기 교수의 행각'' 현장 검증

지난 12월2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양천경찰서 형사과 마약반 조사실. 한 사립 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인 김진철씨(가명·40·서울시 반포동)는 점퍼를 얼굴에 푹 뒤집어쓴...

뇌물 받을 일이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

저축의 날’인 지난 10월28일,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울산지검 특수부 401호 검사실. 수사관 박 아무개씨(40)는 뇌물 수수 혐의로 긴급 체포한 피의자 노돈락씨(가명·46·울산...

직업병은 '날고' 복지는 '걸음마'

지난해 남편을 잃은 김혜란씨(40)는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줄기찬 싸움을 벌이고 있다. 얼마 전 서울 행정법원이 김씨의 남편이 사망한 원인을 산업 재해로 보고 유족 보상금을 지급하...

'아래로부터의 혁명' 가능할까

여야 소장파 '보조 맞추기' 움직임…"민주당 개혁 후보 내면 연대 가능" 사진설명 대안을 찾아서 : 지난해 12월 14일 여야 소장 개혁파 의원 모임인 국회 대안정치연구회의 토론회...

개척교회 목사가 방화범 된 까닭

‘잡은 고기 없는 그물질, 손님 없는 잔치, 응답 없는 말씀의 잔치, 거두지 못한 익은 곡식.’성경에 나온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들이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말씀한 대로 모든 이에게...

<시사저널>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은 내가 정기적으로 대하는 유일한 한글 매체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문체가 무미건조하고 표제도 원색적이어서 식상하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기사의 내용도 기자마다 정치 성향이 다른 ...

설계도 · 관리대장도 없이 방치된 서울 다리들

서울 성동구에 있는 용비교는 길이가 6백m에 이르고 너비는 2차선이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이수교는 길이 47m에 너비 25m이다. 두 다리의 공통점은 균열과 부식이 심해 긴급 보...

“한국 가서 돈벌자” 중국교포 100만 대기

“내가 길림성에 확보해둔 교포가 2백명쯤 된다. 물 좋은 애들 많으니 연락처만 가르쳐 달라.” 중국교포를 실어나르는 위동해운 소속 한중 연락선 골든브리지호가 인천항에 도착하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