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공천’ 신뢰 사라진 野, 유례없는 집안싸움 펼쳐져

4·10 총선을 앞둔 민주당에는 세 가지가 없다. 통합과 단결이 없고, 중진들의 불출마·험지 출마 선언도 없다. 무엇보다 신뢰가 없다. 최근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계파 갈...

아베의 그림자가 너무 짙었나…어둠 속 헤매는 기시다

12월19일 오전,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가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와 5위에 해당하는 니카이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자민당은 5대 파벌로 아베파·아소파·모테기파·기시다파·니카이...

벼랑 끝 몰린 아베 파벌…‘저승사자’ 도쿄 특수부, 기시다파도 겨냥

자민당의 비자금 의혹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사망 이후에도 ‘아베파’로 불리며 자민당 최대 파벌로서의 명맥을 유지해 오던 세이와정책연구회 소속 의...

“지난 대선서 거짓·조작과 싸워” 정호윤 전 대통령실 팀장의 기록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이 오는 16일 지난 20년간 정치판에서 벌였던 가짜와의 전쟁에 대한 기록을 담은 저서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정 전 팀장은 지난 ...

[부산24시] “현장에 답이” 하윤수 교육감, 소통 행보 눈길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취임 이후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12일 “하 교육감은 취임 이후부터 교육감 소통 공감실을 만드는 등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

부산 시민들 “2035 엑스포 재도전해야…시민 성금도 내겠다”

“결선투표 운운에 막판 대역전 이야기도 나오더니 29표가 뭡니까?” “섭섭하고 허탈하고 화가 납니다. 하지만 2035년 엑스포에 재도전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유치 성금도 내겠습니...

‘이재명 사법 리스크’ 재판만 3건...김용 이어 정진상·김인섭 ‘측근’ 판결 줄줄이

한동안 잠잠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1월30일, 불법 정치자금 6억원과 뇌물 7000만...

한동훈, 與 ‘훈비어천가’ 지적에 “날 띄우는 건 민주당” 반격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탄핵론 등에 대한 강공을 이어갔다. 본인은 이른바 ‘스타장관’이 아니며, 되려 민주당이 본인을 띄우고 있다는 지적이다.한 장관은 22일 국...

송영길 “별건 수사는 위법”…검찰 수사심의위 신청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위법한 별건수사를 하고 있다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하기로 했다.송 전 대표 측 변호...

전청조, 어디까지 계획했나…“남현희 통해 펜싱협회 30억 후원 제안”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했다 사기 의혹이 불거져 체포된 전청조(27)씨가 펜싱협회에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겠다며 접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펜싱협회와 ...

檢, ‘50억 클럽’ 곽상도 父子 뇌물 공범 결론…추가 기소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을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

[단독] 이준석 유튜브 ‘여의도 재건축 조합’ 멤버십, 5시간 만에 2000명 돌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여의도 재건축 조합’(이하 여재조)이 30일 ‘멤버십 제도’를 통한 ‘책임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지 5시간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

[고양24시] 고양특례시, 공원·녹지 지속 투자…“자연이 숨 쉬는 초록도시 만들것”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녹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으로...

[차세대리더-법조] 차정현 공수처 특수본 부부장

△순직한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쪼개기 후원금 의혹△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檢, ‘송영길 불법 후원금 의혹’ 먹사연 이사장 소환조사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 이사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20일 법조계에...

‘98만원’에 팔린 신생아, ‘300만원’에 되팔려…결국 버려졌다

미혼모가 출산한 신생아를 약 100만원에 구입한 뒤 300만원에 되판 영아 브로커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아 브로커 A씨(24·여)의 변호인은 인...

[단독]김영란-선거法도 속수무책?…7년간 선거 ‘금품수수 비리’ 1000건 넘어

최근 7년간 선거와 관련한 금품수수 비리만 1086건이나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비리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서 처분한 과태료만 총 6억9000만원에 달했다....

격정 토로한 이재명 “10원짜리 하나 안 받아…부동산 예측하면 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해 검찰의 주장을 '궤변'이라고 깎아내리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

민주, 이재명 추가 기소에 “尹, 만사 제쳐두고 ‘정적 죽이기’ 올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한 것을 두고 “이렇게 만사를 제쳐두고 정적 죽이기에 올인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비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6일 국...

핵심 증인에 건 ‘전화’가 불씨됐다…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엔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거법 위반과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특혜 혐의에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네번째 불구속 기소다. 서울중앙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