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할아버지의 영원한 군인 정신

전남 장성군 영천리에 사는 고학주씨(71)는 6·25 때 김일성고지 전투에 참여했던 해병대 8기 출신 한국전쟁 참전 용사이다. 고씨는 지금도 집안에 해병대 달력과 사진을 걸어놓고,...

‘볍씨 문익점’의 희망 가꾸기

전남 장성군 영천리에 사는 김재식씨(77)는 쌀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볍씨 문익점’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일본에서 ‘고시히카리’라는 다수확 품종을 몰래 반입해 시험 재배하다가 ...

옹진군·곡성군의 '심청이'원조 싸움

최근 인천 옹진군과 전남 곡성군이 의 무대가 자기 고장이라고 서로 주장하며 관광 개발을 서둘러 눈길을 끌고 있다.을 일찍부터 ‘찜한’ 고장은 인천 광역시 옹진군이다. 옹진군(군수 ...

자연의 중요성 일깨워

제511호 특집 ‘문화가 울창한 숲으로 돌아가자’는 자연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 기사였다. 한국의 숲이 지닌 역사성과 숲의 문화적 가치를 따져서 밝혀준 점이 색다르고 의미 있었...

‘과학 속 성 차별…’을 읽고

특집 ‘과학 속 성 차별이 진리의 감옥 만든다’[제506호]는 여러 모로 흥미로웠다. 특히 남성 위주 기준에 의해 과학적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었는지 밝혀준 사례를 재미있게 읽었다....

‘가진 자는 미소, 없는 자는 냉소’를 읽고

‘가진 자는 미소, 없는 자는 냉소’를 읽고근로소득세의 문제점을 지적한 시사안테나 ‘가진 자는 미소, 없는 자는 냉소’[제505호]를 읽고 많은 부분 공감했다. 현정부는 경제난과 ...

흥부. 변강쇠 앞세워 돈 버는 지자체

지난달 초 광주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에 ‘미스터 DJ 캐릭터 전시 판매장’이라는 이색적인 매장이 문을 열었다. 전남 신안군이 캐릭터 개발업체와 손잡고 모자·넥타이·시계·저금통...

홍길동 둘러싸고SBS·장성군 마찰

소설 속의 가공 인물로만 알려졌던 홍길동이 되살아난 것은 한 지방 자치단체가 수년간 노력해 온 결과였다. 소설 속 홍길동의 고향으로 알려진 전남 장성군은 그동안 그의 생가터로 알려...

‘돌밭에 풀뿌리 심기’ 반쪽 자치 3년

3년전 민선 1기 최연소 단체장으로 당선되어 눈길을 끌었던 경남 남해군 김두관 군수(40ㆍ무소속). 김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최연소’라는 기록보다 지역 언론ㆍ의회ㆍ토호들과 자주 ...

호남 유권자들의 이유 있는 '반란'

6·4 지방 선거에서 여당인 국민회의는 수도권에서 압승한 반면, 안방인 호남 지역에서는 여수시 등 12개 지역 시장·군수를 무소속에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무소속 돌풍’에 휘...

‘쇠밥그릇’오명 벗으려 친절 교육받는 군수님

머리가 벗어진 노(老)군수가 허리 숙이는 법부터 미소 짓는 법 등 친절 교육을 받느라 여념이 없다. 강사는 딸 또래 여승무원들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흥식 장성군수(61). 장성군...

[여행] 늦가을 단풍 즐길 나들이 명소

단풍 전선이 빠르게 남하하고 있다. 지금 남녘에서는 ‘붉은 가을’이 한창이다. 단풍의 바다에서 붉은 파도가 출렁이는 오롯한 길 사이로 가을이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있다. 아직 시간...

스포츠 신문, 4백원도 아깝다

평소 스포츠를 좋아해, 스포츠 신문을 사서 보면 지면을 가득 메운 저질성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강석진 교수의 글 ‘내가 스포츠 신문을 끊은 이유’[제391호]는 가려운 곳을 너무...

강릉·장성 '홍길동 잡기' 경주

홍길동(洪吉童).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3인칭이다. 구청이나 동사무소 어디를 가서 보아도 민원 서류 견본 양식에 적힌 남자 이름 중 열에 아홉은 홍길동이다. 그만큼 그는 ...

식목일이 더 슬픈 나무들

그곳에 들어서면 야외인데도 옆 사람의 말소리가 웅웅거리며 들려온다. 사람의 보행을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찬 편백이며 삼나무들이 옆사람의 말을 이리저리로 튕겨내는 것이다...

행정의 투명성 확보하라

공직 사회에 부패와의 전쟁을 예고하는 사정 한파가 몰아칠 조짐이다. 김영삼 대통령이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고위 공직자를 모은 청와대 오찬에서 “부정 부패 척결 없이는 경제 ...

비운의 향토 기업 고려시멘트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3월18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에 자리한 고려시멘트제조(주) 장성공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장이 감돌았다. 임직원들의 발걸음은 분주했고, 깨끗하게 청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