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억 짜리 흉물’ 논란 한강 괴물 조형물…설치 10년만에 철거 수순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에 설치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을 철거할 방침이다.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중 공공미술심의위원회(미술심의위)를 개최해 해당 괴물 조형물을 비롯...

윤관석 “돈 봉투, 감사 표현일 뿐” vs 검찰 “모순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윤 의원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

류삼영 “경찰 관심은 국민 안전 아닌 ‘정권 안위’” 작심 비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이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류 전 총경은 즉시 항소 입장을 밝혔다.1...

조국당 차규근 “직무유기한 ‘김학의 수사팀’”…法 “문제없다”

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을 최초 수사한 검사들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냈다.18일 법조계에 따...

여자친구 목졸라 살해한 60대…‘살인 재범’에도 징역 25년형

말다툼 중 연인을 목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남성은 과거 또 다른 연인을 살해해 복역했던 살인 전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공의 대표, 사법부 비판하며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에 항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18일 박 비대위원장 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집행정지 사건을 심...

광주서 실종됐던 여중생, 이천서 발견…경찰, ‘빌라 제공男’ 조사

광주에서 자취를 감췄던 여자 중학생이 실종신고 사흘만에 약 300㎞가 떨어진 경기 이천에서 발견됐다.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행적이 묘연했던 중학생 오아무...

의료공백에 ‘차선책’ 세우는 환자들…“‘빅5’ 말고 지역·2차 병원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면서 환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진료 퇴짜를 피하고 안전한 ‘동아줄’을 붙잡기 위해 이른바 ‘빅5’ 병원 등 서울 대형병...

푸틴의 ‘보복’일까 ‘우연의 일치’일까…韓교민 구금 속내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교민 사회가 초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 러시아에 체류 중인 교민 구금 등 일련의 사태가 한·러 냉각 기류 속에서 ...

재판 중 도주 사기범 끝까지 쫓은 檢…피해자 감사에 “공무원이잖아요”

검찰이 거액의 사기·횡령 등 혐의로 재판받던 중 도주한 피고인을 약 8개월만에 검거한 가운데 피해자가 검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횡령 사건의 피해자인 김...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 취소소송 패소…法 “복종의무 위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총경이 징계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류 전 총경이 경찰청장...

조현병 앓던 아들과 60대 모친, 함께 숨진 채 발견…신고자는 딸

조현병을 앓던 30대 남성과 60대 모친이 인천의 한 빌라에서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인천시 서구의 모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