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손 들어준 헌재…장관직 지켰다

헌법재판소가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 결정으로 직무 정지 167일 만에 복귀한 이 장관은 결국 '직'을 지키게...

대통령실‧여당, ‘이상민 탄핵 기각’에 “민주당 심판 받을 시간”

대통령실과 여당은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이 기각되자 일제히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심판을 받을 시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

[속보]헌재, 이상민 탄핵소추 기각…행안부 장관 즉시 복귀

헌법재판소가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이 장관 탄핵심판 사건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9명 &ap...

[속보]헌재 “이상민 발언, 부적절하나 탄핵 사유로 보긴 어려워”

[속보]헌재 “이상민, ‘이태원 참사’ 관련 재난안전법 위반 아니다”

‘도서정가제’ 할인률 제한 유지된다…헌재 “입법 목적 정당”

도서를 일정 비율 이상 할인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한 이른바 ‘도서정가제’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서울 종로구 ...

월세 3개월 밀리면 권리금 회수기회 박탈…헌재 “합헌”

임차인이 3개월 치 월세를 밀렸다면 임대인이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된 상가임대차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왔다.5일 법조계에 ...

“김명수 대법원장의 6년, 사법부 독립성 가장 약했던 시기”

김명수 대법원장의 9월24일 퇴임을 앞두고 차기 대법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법부 수장 교체니만큼 관심이 높은 것도 당연하지만, 이번에 유난히 더 관심이 높은 것은 지...

헌재 “아동음란물 소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금지 부당”

미성년자 음란물을 소지해 처벌받으면 공무원 임용을 영구 금지하는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조항에 청구된 위헌확...

‘선관위 특혜채용’ 더 있었다…“20여 건 전수조사로 확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체 전수조사에서 경력직 채용 과정상 ‘친족 찬스’ 의혹이 20여 건으로 확인됐다. 앞서 선관위는 5급 이상 고위직 직원 자녀 채용 전수조사에서 11건의 채용을...

[한강로에서] 언어유희, 그 뒤끝은 추할 뿐

거리를 지나갈 때 길가에 내걸린 현수막을 자주, 유심히 보는 편이다. 세상에 아무 목적 없이 걸리는 현수막은 없다. 그렇게 그것들은 저마다 간절한 사연들을 들고 인적이 많은 대로변...

與 “‘공권력’이 시민 자유 지키는 힘…민주노총 불법 뿌리뽑아야”

국민의힘은 오는 31일 예고된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 엄정 대응할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본회의 직회부 요...

어린이집서 ‘야동’ 틀고 “교육차원” 항변한 원장·교사…헌재도 ‘철퇴’

어린이집에서 아동들에게 음란 영상을 보인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에 대한 보육교사 자격 취소 처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30일 헌재는 어린이집 원장 A씨와...

與 “노란봉투법·방송법 가처분 늦어지면 필리버스터 고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 직회부 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과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방송법)’ 처리와 관련 “두 법안의 시기를 ...

헌재, ‘미군에 사드 부지 제공’ 위헌 헌법소원 각하

경북 성주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의 근거가 된 한미상호방위조약·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조항이 위헌이라며 주민들이 헌법 소원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

당정 “민주노총, 국민에 큰 충격 줘…불법시위 엄정 대응”

국민의힘과 정부는 2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2일 도심 ‘노숙집회’를 비판하며 심야 집회·시위 금지를 위한 법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당정은 이...

이태원 유족, 이상민 파면 촉구하며 “헌재가 역할 해달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의혹과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되는 가운데 희생자 유족은 “헌법재판소가 역할을 다해달라”면서 이 장관의 ...

복당 비판하면 수박?…민형배, 非明에 “내부총질, 정체성 의심”

‘위장 탈당’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복당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복당을 비판한 일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향해 “내부 총질”, “정체성이 의심스럽다”고 직격했다....

‘민형배 복당’에 나뉜 野…비명 “부끄럽다” vs 친명 “사과는 무슨”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꼼수·위장 탈당’ 논란을 일으켰던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두고 ‘비명(비이재명)-친명(친이재명)’ 의원들 간 신경전이 벌어지는 모양새다. 비명계에선 민 의원이...

‘복당’ 민형배 “의도치 않게 소란…당과 헌재결정 존중”

지난해 검찰 수사권 조정 법안 처리 과정에서 ‘꼼수 탈당’ 논란을 불러일으킨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으로 복당했다. 이에 민 의원은 “의도치 않게 소란스러웠다”며 “송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