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만 팔리더냐, 책도 전화도 ‘불티’

중고 시장은 벼룩시장 수준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중고 시장(온라인 제외)의 규모는 4조1천2백72억원(업체 수 2만2천7백40개)으로 한 해...

공사비 부풀려서 뒷돈 챙겼나

‘더바이블엑스포 2010’ 행사를 주도했던 핵심 4인방은 더바이블엑스포조직위원회의 이원진 총괄본부장과 하철환 사무총장 그리고 이 행사의 주관사인 ㈜더바이블엔터테인먼트사의 김종필 회...

꺼림칙해진 휴대전화…통화도 조심조심

세계보건기구(WHO)가 5월31일 휴대전화 전자파가 뇌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WHO가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위험 가능성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10년 넘게 하루...

신데렐라는 ‘진화’, 남성은 ‘왜곡’

우리 드라마에서 신데렐라는 마치 공기처럼 떠다닌다. 어디든 드라마라는 영역을 밟게 되면 우리는 신데렐라를 발견한다. 그것은 사극이든 현대극이든 상관하지 않으며, 가족 드라마나 전문...

‘행복’ 찾는 현대판 신데렐라들

본래 신데렐라는 권력을본래 신데렐라는 권력을 쥐고 있는 남성들에 의해 천거되는 수동적인 존재였다. 이것은 전형적인 신데렐라 이야기를 혼사 장애의 형태로 보여주는 가족 드라마 속에 ...

“직업 위해서라면 어디든 간다” 전문대로 ‘U턴’하는 고학력 학생들

한승완씨(34)는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땄다. 그는 지금 운동 처방과 관련 있는 연구소의 소장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

군 사격장 옆 공포에 떠는 ‘오발탄 마을’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는 해발 9백23m 높이의 명성산이 있다. 일명 ‘울음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산은 전설에 의하면 왕건에게 쫓기던 궁예가 피살된 곳이라고 한다....

‘작은 무대’ 위 베토벤의 감동

4월이 교향악의 달이라면 5월은 실내악의 달이다. 음악팬들을 설레게 하는 4월의 교향악 축제가 끝나면 실내악의 즐거움을 전하는 5월의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내...

웅장한 ‘음악’, 감미로운 ‘협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1989년에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교향악축제는 매년 전국의 교향악단을 한자리에 불러들여 교향악단에게는 선의의 경쟁의 장을...

학부모가 주는 봉급 ‘촌지’ 아이가 볼모 “안 주고는 못 배겨”

교육 현장에서 촌지의 망령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촌지의 규모나 주고받는 행태는 날로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 양극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촌지...

“물가 등쌀에 적금도 깰 판”

보통 사람들에게 당장 와닿는 물가고는 기름값과 밀가루값, 학원비를 비롯한 자녀 사교육비인데, 요즘 이를 절절히 실감하고 있다.서울 창동에 사는 이정남씨(43)는 고등학생·중학생 딸...

불발로 끝난 사랑과 행복

감독 : 장신우주연 : 최명길 · 박중훈정사현장을 들킨 남녀가 황급히 걸쳐입은 옷차림같은 마을 ‘우묵배미 ’. 머리는 도시로 향하고 몸뚱이는 농촌에 묻혀 있는 우묵배미라는 공간은 ...

제28회 大鐘賞

3월16일 하오 6시부터 중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거행된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은 申星一(사진 왼쪽), 여우주연상은 姜受延씨(사진 오른쪽)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여우주연...

산청·함양 양민도 705명 학살

서부 경남 일대의 자영 부락들에서는 요즘 처연한 흐느낌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산천?함양?거창지역 20여 개 자연 부락 주민들이 쏟아내는 깊은 한숨과 탄식은 지난 4월말 새 정부...

북한 지명은 거의 다 우리말

분단 전에 고향 주소가 '함경남도 풍산군 풍산면 신풍리'였던 사람이 지금 편지를 보내려면 주소를 '양강도 김형직군 풍산읍'으로 바꿔 써야 한다. 분단 이후 북한 지명은 엄청나게 바...

2003 시사저널이 뽑은 올해의 책

1.시 : 이성복/문학과 지성사2.소설 : 김영하/문학동네3.인문학 : 고미숙/그린비4.예술 : 김우창/생각의 나무5.사회과학 : 김홍우 외/대화출판사6.경제·경영 : 조너선 B....

볼거리 풍성, 구성은 허술

호(狐)가 아니고 호(湖)다. 여기에 부드럽게 휘날리는 옷자락이 담긴 영화 포스터는, 괴담이 아니라 고풍스런 옛 사연을 담게 되리라는 기대를 한껏 부풀린다. (연출 이광훈)는 상상...

볼거리 풍성, 구성은 허술

호(狐)가 아니고 호(湖)다. 여기에 부드럽게 휘날리는 옷자락이 담긴 영화 포스터는, 괴담이 아니라 고풍스런 옛 사연을 담게 되리라는 기대를 한껏 부풀린다. (연출 이광훈)는 상상...

입시 전쟁 마지막 관문 뚫어라

[방송] KBS 드라마 <태조 왕건>의 인기 비결

KBS 주말 드라마 〈태조 왕건〉이 지난 4월 방영을 시작한 이래 매주 평균 35% 대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태조 왕건〉은 첫 방영 때인 지난 4월1일에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