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낙선자들, 총선 패인 분석…“국힘, ‘중·수·청’ 못 잡으면 미래 없어”

4·10 총선에서 ‘험지’에 출마했다가 패배한 국민의힘 낙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거 패인을 분석하고 ‘영남 정당’에서 벗어나 수도권 중심 정당으로 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

‘비윤 한동훈’ 될까…본격화된 신구권력 갈등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초청을 ‘건강상 이유’로 거절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세 번째 ‘윤·한 갈등’이 본...

홍익표 “원내교섭단체, 진입 장벽 낮추거나 권한·역할 조정 논의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원내교섭단체 구성 등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거나 원내교섭단체의 권한 및 역할 조정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22일 SBS라디...

영수회담 초읽기…尹 “의제 제한 없다” 李 “민심 가감 없이 전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이르면 이번 주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의제 제한 없이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 대표도 “민...

尹,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鄭 “어려운 시기 대통령과 헤쳐 나가”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신임 실장에 대해 “용산 참모진뿐 아니라 야당, 언론, 시민사회 모든 부...

이재명 “대통령 만나 총선 민심 전달…尹, 국민 위한 변화 주저해선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 제안에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8일 국회...

민주 당직자도 ‘친명 천하’? 이재명, 사무총장 등 대폭 물갈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대규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 단행은 이 대표 취임 후 세 번째다. 인선에 따라 사무총장엔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

“음주 자제하고 무속인 중단”…조국, 尹대통령에 10개 사항 주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이 추진되는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윤 대통령에게 음주 자제‧극우 유튜브 시청 중단 등을 포함한 “4월 총선에서 확...

‘6선’ 고배 정진석, 尹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돌아오나

윤석열 대통령이 사의를 표명한 이관섭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 의원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발탁...

한동훈, 尹대통령 초청 거절…윤‧한 갈등 재점화되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오찬 초청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 참패 책임론을 두고 여권 내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한 갈등이 새로운 양상을 맞...

민주, ‘술자리 회유’ 의혹에 “檢, 감찰 기능 상실하면 국조·특검할 수도”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과 관련, “수사 조작 비리 의혹에 대해 말뿐인 변명만 늘어놓는 검찰의 대응을 더는 좌시하...

‘친명’ 박찬대 “이재명과 강력 투톱으로 임무 완수”…원내대표 출마 선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

안철수 “野 ‘25만원 지급’ 공약 따라가는 건 여당으로서 무책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포퓰리즘 공약”이라며 비판했다.21일 안 의원은 자...

침묵 깬 한동훈, 홍준표 반박…“잘못 바로 잡는 건 배신 아닌 용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했다. 4‧10 총선 패배 이튿날 사퇴한 후 처음 공개 입장을 낸 ...

홍준표의 일곱 번째 저격…“대권놀이 한동훈, 당에 얼씬 말아야”

여권의 총선 참패 이후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해온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오늘 이 답변으로 한동훈에 대한 생각 모두 정리한다”며 작심 발언을 또 한 번 ...

대통령실 “尹-이재명 회담, 날짜·형식 정해지지 않아”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대해 날짜와 형식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

조국, ‘영수회담 성사’에 “尹대통령, 내 만남 제안도 수용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이 성사된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자신과도 만남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조 대표는 20일 입장문에서 윤 대통...

윤석열 정부의 ‘말로만 민생정책’, 개념부터 정립하라 [신세돈 쓴소리 곧은 소리]

제22대 대한민국 총선은 ‘민생’의 싸움이었다. 선거 기간 내내 전국 방방곡곡 선거 현수막에 민생이라는 단어가 들어있지 않은 곳이 없었고 민생을 얘기하지 않은 후보도 없었다. 야당...

“윤 대통령 정치의 문제는 타이밍 놓치고 인재풀 좁게 쓰는 것”

정치가 실종됐다는 말이 이렇게 자주 회자된 적은 없었다. 정치의 계절 4·10 총선이 치러졌지만 여전히 앞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정치의 실종은 사회 통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

반년 만에 되풀이된 대통령의 공허한 다짐들  [유창선의 시시비비]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 22대 총선이 집권여당의 역대급 참패로 끝난 지 엿새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