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2차관 “ARF 의장성명에 日오염수 문제 현재까지 반영 안돼”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현재까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배출 문제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16일 오...

후쿠시마 민심 달래기 나선 日 “오염수 방류, 어민과의 약속 지킬 것”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11일 ‘관계자의 이해 없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처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제산업...

“기시다, 尹대통령 만나 오염수 이해 구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오염수 방류 초읽기, 유력 시점은 8월?

일본 정부가 이르면 8월 중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 위한 조율에 들어간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날 내놓은...

尹대통령 “한-베 북핵공조 강화…총 40억 달러 유상원조”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으로서 베트남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양자 차원 모두에서 공조를 강화할 것”...

박진, 우즈벡 동포 및 기업 간담회 개최…“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진출 동포 및 기업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박 장관은 2일(현지 시각) 간담회에서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중앙아시아 ...

예측불허의 에르도안 행보, 전 세계가 촉각 [오은경 기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었던 튀르키예 대선이 막을 내렸다.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에르도안 대통령이 52.2%의 득표율로 47.8%를 얻은 6개 야당 연합 대표 케...

러, 자국 외교관 추방당하자 노르웨이 정찰기에 전투기 ‘위협’

노르웨이가 13일(현지 시각) 스파이 혐의로 러시아 외교관을 무더기 추방하자 러시아는 노르웨이 정찰기에 전투기를 대응 출격해 위협했다.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

美·필리핀 “하반기 파트너들과 남중국해 합동훈련”

미국과 필리핀은 올해 하반기에 남중국해에서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11일(현지 시각) 워싱턴D...

日 반도체 수출규제 강화에 中 “이익 손상, 좌시하지 않을 것”

일본 정부가 첨단 반도체 분야의 수출규제를 강화하기로 한 조치를 두고 중국과 일본이 갈등을 빚고 있다.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

구제금융 ‘큰손’ 등극한 中…위안화 영향력 커지나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이 맡아온 ‘최종 대부자(lender of last resort)’ 지위를 중국이 잠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뉴욕타임스(NYT)는 27...

“韓, 때리면 듣는다?”…尹정부 ‘호응’ 요구 보란 듯 뭉갠 일본

한국 정부가 도출한 강제징용 '제3자 배상안'을 둘러싼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일본에 의미 있는 '호응'을 요구했지만, 일본은 오히...

박진 “강제징용 피해자 아픔 공감…日과 공동이익 노력”[발표 전문]

정부는 6일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받아야할 소송 판결금 등을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지급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한국 징용 해결책 마련하면 日총리 ‘식민지배 반성 계승’ 표명”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징용) 노동자 소송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역사 반성이 담긴 과거 담화의 계승을 표명하는 방안이 한·일간 조율에 들어갔...

中 외교부장, 캐나다 선거 개입 의혹에 “완전히 거짓말” 일축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자국의 캐나다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친 부장은 전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군사 분야도 AI 열풍…현실판 ‘터미네이터’ 출현 막을 수 있을까

“인공지능(AI)은 어디에나 있다. ‘챗GPT’는 우리 자녀들의 과제를 돕는 유능한 친구로 자리 잡았으며, 우리 일 처리의 방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또한 AI는 군사 분야에서도 확...

‘미사일 도발’ 北 감싸는 중·러…“안보 우려 합리적”

한국이 미국·일본과 함께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자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옹호하고 나섰다.중국 외교부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전날 이고리...

中왕이, 우크라 외교장관 만나 “위기 장기화 원치 않아”

중국 외교라인 1인자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에게 “국제사회와 함께 정세가 악화하는 것을 피하고 꾸준히 노력해 평화를 쟁취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2...

北 ‘기습’ ICBM 발사 훈련…“압도적 대응할 것”

북한이 전날(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동원해 기습발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훈련이 2월18일 ...

中 왕이, 마크롱 만나 “우크라 사태 해결 원해”

중국 외교라인의 1인자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16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