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씨가 지목한 북한군 ‘제73광수’가 나타났다

보수논객 지만원씨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 특수군으로 지목한 ‘광수’ 561명 중 ‘제73광수’가 나타났다. 그는 5·​18 당시 시민군이자 일제시대 항일 선양과 호남 농촌지...

‘5·18사형수 vs 5공 청와대 행정관’ 간 맞대결, 生物된 광주정치판

흔히 정치는 ‘생물(生物)’이라고 한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치 세계의 변화무쌍함을 지칭한 말이다. 6월 광주광역시장 선거를 한 달 남짓 남겨두고 광주 정치판이 ‘생물판...

5·18 역사 왜곡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저는 먼저 1980년 5월의 광주 시민들을 떠올립니다.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이웃이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었고 학생이었습니다. 그들은 인권과 자유를 억압받지 않는, 평범한 일상을 ...

“전두환 회고록, 누더기로 폐기될 때까지 법적 대응하겠다”

지난해 8월4일, 법원은 전두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 출판·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반란이자 폭동이라는 주장을 ...

[Today] 잊을만하면 터지는 프랜차이즈 갑질 “이번엔 BBQ發”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뉴스1 : 검찰, MB 턱밑까지 추격했지만…수사·기소까지 곳곳 ‘암초’ 검찰의 칼끝이 ...

5·18 때 북한군 개입, 교도소 습격 “말도 안 되는 소리”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7년이 됐다.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었지만 5·18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정부가 공식 인정한 사망자는 191명, 부상자는 85...

[Today] 김무성 “보수 통합 위해 바른정당 분당 고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사라진 ‘5·18 항전지’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되나

광주 지역사회의 해묵은 과제인 옛 전남도청 본관의 원형 복원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5·18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부속 건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정체성...

‘호남 민심’ 딜레마에 빠진 국민의당

20대 국회의 여소야대 정국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의당의 고심이 깊어 보인다. 이른바 협치에 대한 ‘딜레마’ 때문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

518단체 “자유한국당의 김이수 후보자 문제 제기 황당”

자유한국당은 최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관련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판결 등을 내세워 헌재소장으로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5‧18 관련 단체들은 “문제가 없다”...

이창재 감독 “노무현 영화 편집하며 100번 넘게 울었다”

승리의 역전 드라마를 그리고 있는데 주인공만 웃고 나머지는 모두 운다. 카메라 앞에 앉은 ‘노무현의 친구들’도, 영화를 보는 관객들도 연신 눈물을 찍어낸다. 시사회마다 따라가 4~...

“더 이상 5․18과 ‘임을 위한 행진곡’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았으면...”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앞...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사건 / 세월호 참사 5위…재난이 남긴 충격

모든 시간이 같은 시간은 아니며, 모든 땅이 같은 땅이 아니다. 분명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은 2014년 오늘을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오늘’은 개개인 삶의 형태에 따...

안철수의 승부수 “안방은 내 사람으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한 수였다. 연휴 중인 토요일(5월3일) 새벽을 틈타 기습적으로 이뤄진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전략 공천 결정이 정치권을 뒤흔들어 놓았다. 안철수 ...

“저짝을 뽑을 순 없응께 할 수 없이 지지할 뿐이지라”

광주에 내려갔다. 주민들을 만나 “지지하는 정당이 있는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지금은 없다.” 대답은 단호했다. 질문을 이어갔다. “그럼 예전에는 있었는가?” “민주당이었지라...

광주의 ‘오월’은 아직도 아프다

33년이 흘렀다. 강산이 세 번 바뀔 세월이 지났다. 1980년 5월, 신군부 쿠데타 세력의 퇴진을 외치던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의 총칼에 쓰러져갔던 비극적 사건은 이제 역사의 한 ...

추방해야 할 ‘지역감정’ 신조어들

온라인은 ‘신조어’ 생산 공장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새로운 용어들이 만들어지거나 사라진다. 익명성이 보장되다 보니 누가 만들었는지 진원지를 알기가 쉽지 않다.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

“○○도는 깡패나 경찰이나 한통속” 지역감정 긁는 ‘사이버 망령’들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지역감정’에 휘둘렸다. 특정 지역이나 출신들을 맹목적으로 비하하며 편을 가르고 감정싸움을 벌여왔다.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목적과 이익을 위해 ‘지역감정’을 이용...

26년 “왜 광주를 한 맺히게 만들었나, 이 말이여”

‘광주 트라우마센터’는 지난 11월27일 광주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의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 25명이 초청...

피와 함께 저문 철권의 시대, 희망의 신새벽 동터오를까

독재자의 말로는 비참했다. 42년간 리비아를 쥐고 흔들었던 카다피 국가 원수는 결국 시민군의 트럭 위에서 참혹하게 최후를 맞았다. 민심을 외면한 철권통치는 결국 붕괴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