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 과천 방음터널 화재 책임자들, 금고형·집행유예

지난해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책임자들에게 1심에서 금고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40대 법원 공무원 ‘구속’

자신의 10대 자녀를 살해한 뒤 자해한 40대 법원 공무원이 구속됐다.21일 법원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남성우 영장전담판사는 전날(20일) 살인 혐의를 받는 수도권 소재 법...

엘리베이터서 폭행 후 성폭행 시도 20대男…“군대 안가는 女에 불만”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 여성을 폭행해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 측이 첫 재판서 심신미약에 의한 범행을 주장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형사1부(송인...

“최원종 사형 선고돼야” 남편과 아빠는 ‘긴 싸움’을 시작했다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의 첫 재판이 10분 만에 끝났다. 최원종 변호인 측은 수사 기록을 검토하지 못했다며 혐의 인정 여부를 다음 공판기일에 밝히기로 ...

‘마약 투약’ 남경필 전 지사 장남, 징역 2년6개월…法 “심각한 상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된 지 닷새 만에 또 마약을 투약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는 14...

‘조은결 군 스쿨존 사망사고’ 버스기사 징역 6년…유족 오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우회전 정지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버스기사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14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검찰, 또 말 바꾼 이화영에 “이재명 조사 앞두고 도움주려 그랬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한 달여 만에 또다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중요한 분의 조...

수감 중 또 임신 확인된 ‘냉장고 시신’ 친모…변호인 탄식 쏟았다

자신이 낳은 아이를 잇달아 살해한 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가 또 다시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정에서 친모의 변호인이 "무책임한 남편"이라는 탄식을 쏟은 가...

‘불법 파견’ 혐의 前 기아 사장 무죄…“공모 인정 안 돼”

자동차 생산업무 공정에 사내하청 근로자를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한우 전 기아자동차 사장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판사는 '파견근로...

‘보직해임 집행정지’ 法 심리 마친 박정훈 측 “근거없는 횡포”

채아무개 해병대 상병 순직사건 수사 중 보직해임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보직해임 집행정지 신청사건에 대한 법원 심문이 종료됐다. 박 대령 측은 “법원도 사건의 중요성...

이재명, 무기한 단식 선언...검찰 “9월4일 오전 2시간만 조사는 불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월31일 국회에서 연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면서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

주호민 부부가 녹음한 특수교사 발언, 법정서 전체 재생한다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발달 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재판부가 법정에서 당시 상황이 녹음된 파일 전체를 틀어 전후 사정을 ...

“누구보다 아들이 마약 끊길 원해”…남경필, 장남 선처 호소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다시 마약을 투약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에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18일 수원지법 형사15부(이정재 부장판사) 심리로...

성매매 판사에 ‘편향성’ 논란까지…후폭풍 휩싸인 사법부

사법부가 법관 성매매에 이어 판결을 둘러싼 ‘정치적 편향’ 논란까지 불거지며 바람 잘 날 없는 신세가 됐다. 성매매 범죄에 대해 엄벌을 강조하던 판사가 성매수 ‘피의자’로 전락해 ...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비공개 재판 요청 “세 자녀 학교생활 영향”

연년생 자녀를 연달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친모 측이 비공개 재판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7일 오전...

온라인 통한 ‘범죄의 전염’이 낳은 참극 [임명묵의 MZ학 개론]

폭우가 끝나고 끓는 듯한 폭염이 찾아왔다. 그리고 그 폭염 속에서 섬뜩한 소식들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7월21일에는 서울 신림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죽고 3명이...

한동훈 “이화영 재판 파행, ‘보스’ 지키려는 극단적 증거인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 재판 파행을 두고 "보스에게 불리한 법정 진술 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극단적인 증거인멸 시도"라고 비판했다.한...

‘변심’은 검찰의 회유 탓? 이화영 ‘재변심’ 이유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이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변호사가 ‘진술 번복 논란’과 관련해 “검찰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회유...

이재명 ‘대북 송금 보고’ 받았나 안 받았나...8월8일 이화영 법정 증언에 관심 쏠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부인 A씨가 해임하겠다는 변호인(B법무법인)과 계속 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A씨는 한사코 반대하고 있다. 두 사람의 입장 차가 분명하다 보니, A...

침묵하는 이화영, 초조한 민주당, 압박하는 검찰

이른바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심(變心)’을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 전 부지사가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