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 등록제가 ‘불법’ 쫓아낼까

웹하드와 P2P 업체들이 지상파 방송사 및 콘텐츠 저작권자들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웹하드 등록제가 명시되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 볼모 삼은 ‘치킨 게임’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업계가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상처뿐인 승리’로 남을 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지만, 둘 다 좀처럼 물러날 기색을 보이지 ...

지상파·정부 협공에 케이블TV는 “괴로워”

유료 방송업계의 ‘강자’ 종합유선방송(케이블 방송)이 최근 사면초가에 빠졌다. 지상파 방송에 고소를 당하는가 하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는 등 경쟁 업계와 정부의 동시 압...

“무조건 ‘까고’ 보는 디시인들의 비판적 활동은 계속된다”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대표는 통칭 ‘유식대장’으로 통한다. 대장이지만 참 머리 아픈 수하(?)들을 두었다. 디시인들은 사이트에 광고라도 좀 설치하려고 하면 “상업적이다”라고 욕하고,...

무너지는 일본의 공론장

디시인사이드와 비교되는 곳이 일본의 ‘2ch(투채널)’이다. 익명성을 보장받는다는 점, 배설하는 글들이 넘친다는 점에서 수시로 비교당한다. 디시 유저들이 자신들은 디시인이라고 부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저작권 논란이 또 “미쳤어”

한 어린아이가 노래 몇 소절을 따라 부르는 동영상 한 편이 저작권 보호와 공정 이용에 관한 논의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지난 7월 창작자의 권리가 강화된 개정 저작권법이 발효되...

뉴스 플래시

Internet 여기저기 덕지덕지 알고보니 ‘상품평’ 온라인 쇼핑몰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다들 온라인 쇼핑이 웹1.0 시대에 머물러 있다며 답답해한다. 참여와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

다시 북적이는 사이버 망명길

직장인 김 아무개씨는 최근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작가가 지인과 주고받은 e메일 내용이 그대로 언론에 보도된 것에 경악했다. 아무리 수사에 필요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

‘청출어람’이냐, 장삿속이냐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원소스멀티유즈 전략은 중요하다. 하나의 원작을 가지고 다양한 형식의 결과물을 만드는 속성상 판권과 저작권은 중요한 이슈...

‘자다 봉창 뚫린’ 카페들

회사원 이경선씨(24)씨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에 개설한 후 올해로 5년째가 되었다. 이씨의 블로그에는 가요, 클래식, 팝송, 연주곡 ...

‘남의 음악’으로 뱃속 채운 사람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부정과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고구마 줄기처럼 당기면 당길수록 새로운 것이 뽑혀 나오고 있다. 회원들에게 돌아가야 할 저작권료를 가지고 협회와...

회장님이 저작권을 위반했다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지명길 회장(62)은 장은숙의 , 혜은이의 , 최진희의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사가다. KBS 방송가요대상(1985), 대한민국 연예예술상(1995) 등을 수...

뉴스 플래시

서태지, 저작권 소송 패소서태지(본명 정현철)가 저작권협회를 대상으로 낸 4억6천만원의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태지측은 “저작권협회가 2003년 4월 우리 음악의 관리를 불허하...

네티즌 덮치는‘저작권 쓰나미’

고등학생인 이 아무개군(17)은 최근 자신이 저작권법을 위반했음을 알리는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이군은 그런 일이 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보아도 최근 ...

지금 인터넷은 ‘동영상·블로그’ 천하

지난해 인터넷 산업에서 가장 크게 성장을 보인 분야는 ‘블로그’와 ‘동영상’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웹사이트 분석 기관인 ‘랭키닷컴’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산업 주요...

증시에 ‘별’은 오래 뜨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 간에 설전이 오갔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영화배우 하지원씨의 검찰 고발 의뢰 건을 놓고 찬성과 반대로 엇갈...

버섯이 자루를 뚫었다

“P2P 쓰다 걸려서 벌금 70만원 내고 완전 망신살 뻗쳤어요.” ‘야동(야한 동영상) 본좌’만 잡혀가는 것이 아니다. 저작권법에 위배되는 자료를 공유했다가 경찰에 불려간 유저들의...

불법 복제 고발에 “매국노 같은 짓”

전자오락기 판매의 메카로 명성을 떨쳐온 세운상가(서울 종로구)에 찬바람이 분다. 한달에도 서너번씩 경찰 단속반이 들이닥쳐 업주들을 저작권법위반 혐의로 잡아가기 때문이다. 경찰이 단...

倭禍자초한 국산만화 시장

일본의 아동만화를 표절 ? 복사한 만화가 국내 만화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만화산업의 미래에 대한 만화 관계자들의 전망은 매우 비관적이다. 한 유명 만화가는 “일본 만...

흥행 대박 노리고 표절 시비 벌이나

법정에 나온 댄 브라운의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세계적으로 4천만부 이상이 팔려나간 초대형 베스트 셀러의 저자. 기독교계를 발칵 뒤집어 놓고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