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우리가 살 수 없는 미래두 달째 이어지는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로 대한민국 면적의 90%에 달하는 산림이 소실된 캐나다의 작가가, 빈번해진 재난과 만연한 기후위기에 둔감한 독자들을...

"돈도 없고 눈치보여서"…직장인 2명 중 1명, 여름 휴가 포기했다

국내 직장인 절반 이상은 이번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1주일간 전국의 만 19세 ...

“달콤한 시럽급여 안돼” 실업급여 손질 신호탄…노동계 ‘부글부글’

국민의힘과 정부가 실업급여(구직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최저임금의 80%로 지급되는 실업급여가 '시럽급여&ap...

오세훈 “민노총 퇴근 시간 집회 허가한 법원 결정에 유감”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법원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퇴근 시간대 서울 광화문 집회를 일부 허용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노총은...

오세훈 “민노총 약자 아냐…퇴근길 집회 허용에 ‘유감’”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법원의 민주노총 퇴근길 집회 허용을 두고 유감을 표했다.6일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노총이 약자라는 인식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월급 286만원 벌며 국민연금 10년 내도 고작 월 36만원 수령

한달 평균 286만원 정도를 버는 소득자가 올해 국민연금에 가입해 향후 10년간 보험료를 납입해도 노후에 매달 받을 연금액은 불과 35만7000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올...

‘50년 역사’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내달 문 닫는다

반세기에 걸쳐 전남 장성 사람들과 고락을 함께 해온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이 내달 문을 닫는다. 1973년 시멘트를 생산한 지 50년만이다. 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은 지역경제를 떠받들던 ...

“아이들에 최선 다했을 뿐인데 폐암” 눈물 터뜨린 급식 노동자

폐암 산재 승인을 받은 학교 급식 노동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나선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는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

공무원노조 “실질임금 대폭 하락…처참한 현실에 ‘공무원 증후군’ 생겨”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이 공무원 임금 보수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되자 임금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26일 공무원노조와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공노총)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

이재명 “與 ‘동일노동 동일임금’ 속내, 하향 평준화 시도 아니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추진에 대해 "정규직 임금을 비정규직에 맞춰서 끌어내리자고 생각하는 거 아닌가"라고 꼬집었다.이 대표는 22일 ...

대법 “노조원 개인에 조합과 동일한 손해배상 책임 안돼”

불법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때, 개별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 정도나 노조 내 지위 등에 따라 배상 책임을 개별적으로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15일 대법원...

국정원, 제주 진보당·학비노조 압수수색…간첩단 수사 연장선

제주 간첩단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14일 국정원과 경찰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과 진보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A...

현대차·현대重 노조 “울산 기업인 조형물 반대…노동자 위해 써라”

울산시가 추진 중인 기업인 조형물 건립 사업과 관련해 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노조가 반대 입장을 내놨다.두 노조는 13일 ‘울산시, 대기업 총수 흉상 건립 철회하라’는 제목의 공...

노동단체 1박2일 ‘노숙 집회’ 예고…경찰 “필요시 해산”

1박2일 노숙 집회를 앞두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단체에 경찰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의 대법원 앞 1박2일 집...

박대출 “특혜채용 文정부때 집중…선관위원 전원 사퇴해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아빠 찬스’를 통한 특혜채용 논란에 대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뿐 아니라 선관위원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정책위의장은 5일 자신의 ...

‘구호’만 외쳐도 불법? 긴장감 속 경찰은 캡사이신 훈련까지 포함

경찰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야간 문화제와 노숙 농성을 ‘불법 집회’로 간주, 강제해산과 연행을 반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동일한 장소에서 비슷한 성격의 행사가 열...

양대 노총, ‘노란봉투법’ 직회부 환영…“비정규직 권리 향상”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본회의로 직회부된 가운데 양대 노총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4일 입...

박광온 “尹정부 1년, 불균형·불통·불안 ‘3불’…국민 불안시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에 대해 “지난 1년은 불균형과 불통, 불안, 3불이 유난히 힘들게 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국민 불안 시대였다”고 비...

이재명, 건설 노동자 분신에 “전태일 분신한 53년 전으로 퇴행한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검찰 수사를 받던 건설노조 간부가 분신 끝에 사망하자 “대한민국 노동 현실이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53년 전으로 퇴행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 대표...

만 24세 이하 ‘청소년부모’ 월소득 296만원…절반 ‘비정규직’

부모가 모두 만 24살 이하인 이른바 '청소년부모'의 대다수가 자녀 양육비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296만원으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