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엔 미·일·중 외교 가동하는 ‘통합 억지’로 대비해야”

[시사저널 = 감명국·박나영 기자]북한이 서해상에서 사흘 연속 포사격을 감행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제1 주적”이라고 못 박으며 “전쟁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

‘아내 살해’ 美 변호사 첫 재판 공전…유가족 “재판지연 목적” 분통

이혼소송으로 별거 중인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 대한 첫 공판이 피고 측의 준비 미흡으로 공전했다. 피해자 유족은 “재판지연 목적”이라며 분개...

‘옥상 누수 책임’ 놓고 입주자대표회의-입주민 간 갈등 격화하는 성남 K아파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K아파트. '판교 대장 아파트'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내부에선 '하자 보수' 책임을 놓고 입주자대표...

중소·중견 기업에 더욱 가혹한 기업 승계, 대책은 없나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사람은 그 누구도 영생(永生)할 수 없다는 라틴어 구절이다. 하지만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200년 이상 된 곳이 수천 개에 달하고, 그...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2차 가해로 추가 입건…“소환조사 비공개”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씨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15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황씨와 황씨 측 법무법인의 변호사 1명을...

與, 10인 공관위 구성 완료…이철규·장동혁·이종성 합류

국민의힘이 11일 올해 4월 총선 후보자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완료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첫 현장 비대위회의를 열고...

주식·채권·부동산의 대안으로 떠오른 우라늄 투자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일반적인 투자 대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이 꼽힌다. 하지만 채권의 경우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크게 인식되고 있다. 부동산 역시 부채비율 증가와 거래 감소 등으로 인한 ...

청룡의 해 투자 키워드는 D․R․A․G․O․N

새해가 되면 대부분 새로운 투자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코로나 팬데믹 때만 해도 유동성에 힘입어 주식과 부동산 등 거의 모든 자산시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아파...

행동주의펀드, ‘남양유업 새 주인’ 한앤코에 공개매수 촉구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이 남양유업과의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이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소수지분에 대한 공개매수를 촉구했다.차파트너스은 4일 법무법인을 ...

한동훈, 첫 비대위 회의서 ‘원칙’ 강조…“공공선 반드시 지키며 승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출범 후 열린 첫 회의에서 “우리 사회에 격이 맞는 명분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이기겠다는 우리의 결심이 오히려 우리를 승리하게 할 것이라고 확...

윤 대통령과 차별화 승부수는 ‘한동훈식 세대교체론’

[편집자 주] 윤석열 vs 이재명 ‘2라운드 승부’ 좌우할 3인의 발걸음 어디로?갑진년의 해가 떠오르면서 22대 총선도 정확히 100일이 남았다. 2022년 3월9일 대선에 이어 ...

세계 전기차 대전(大戰) 동남아시아를 달군다

동남아시아를 상징하는 모습은 길을 가득 메운 오토바이 행렬이다. 경제력에 따라 자전거에서 오토바이로, 그리고 자동차로 변화하는 것은 많은 아시아 국가의 일반적인 발전 경로였다. 동...

[단독]1000만원 아끼려던 금호건설, ‘오송 참사’ 초래했다

지난 여름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와 관련해 부실 공사와 책임 면피의 정황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의 공사를 맡은 금호건설과...

‘野류삼영’ 1명에 올킬 당한 9명의 존재감? 與의 ‘무더기 영입’ 패착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2호 영입인재’ 9명을 하루 만에 대거 발표했다. 여당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MZ세대 인재들’을 앞세워 총선의 새바람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다...

與 ‘친족 강간 변호’ 공지연 인재 ‘유지’키로…“이재명 조카 건과 달라”

국민의힘이 20일 논의 끝에 ‘친족 성폭력 사건’ 변호 이력으로 논란이 불거진 공지연 변호사에 대한 인재영입을 철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 변호사의 변호 이력이 인재영입 원칙에 ...

‘1분30초’ 일찍 울린 수능 종료벨…피해 수험생들, 국가 상대 ‘집단소송’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 서울 경동고등학교 시험장 종료벨 조기 타종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는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

[단독]오송 참사 ‘임시 제방’ 최종 결재자,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으로 드러나

지난 7월15일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오송 참사)의 원인으로 부실 건설된 ‘임시 제방’이 지목된 가운데, 임시 제방 공사를 승인한 최종 결재...

‘라임 로비 의혹’ 무죄 확정 윤갑근 “檢개혁 명분으로 희생돼”

라임자산운용(라임) 관련 로비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윤 전 고검장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후 자신에 대한 수사와 기소에 정치적인 목...

‘기각’ 확신 송영길, ‘발부’ 자신 檢…한 쪽은 치명상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조성과 돈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경선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송 전 대...

‘아내 살해’ 변호사, 119 아닌 국회의원 출신 父에 먼저 전화했다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가 사건 직후 다선 국회의원 출신이자 법조인인 자신의 부친에게 가장 먼저 연락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