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2세 전쟁, 또다시 불거지나

“올 것이 왔다.” 지난 8월15일 ‘문선명 총재가 위독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통일교 신자들의 반응이다. 문총재는 8월 초 일주일가량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하지만 지난 ...

전세계에서 시끄러운 통일교판 ‘왕자의 난’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조만간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설 듯하다. 통일교 후계자이자 칠남인 형진씨가 지난 5월13일 삼남 현진씨에게 UCI(옛 통일교회세계재단)를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

‘통일’되지 않는 통일교 ‘2세’들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아들들 사이에 알력이 표면화하고 있다. ‘사탄’ ‘타락한 천사장’ 같은 극단적인 말들이 쏟아지고, 최근에는 문총재의 4남인 문국진 통일그룹 회장측이 3남인 문...

문선명 총재의 건강은?

통일교 ‘2세 분쟁’이 다시 불거지면서 문선명 총재의 건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총재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경우 2세 체제에 접어든 통일교가 또다시 분쟁의 회오리에 휩싸...

죽었다 살아나니 ‘전화위복’인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총재(88)와 부인 한학자 여사(64)가 헬기 불시착 사고를 당하고도 무사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총재의 근황과 통일교의 동향에 세간의 관심이 ...

관악산 ‘화기’ 막던 한양의 ‘불’ 대문

서울은 태조 이성계의 명을 받은 정도전이 에서 전하는 ‘좌묘우사(左廟右社) 전조후시(前朝後市)’와 주변 환경 및 지형(地形)이 인간 생활과 국가의 길흉에 영향을 미친다는 풍수(風水...

歷史의 잘못

韓弼聖·弼花 남매의 ‘삿포로 상봉 ’이 있은 지 며칠만에, 남북의 부부가 또 다시 재회해 전국 이산가족들의 심금을 울렸다. 3월17일 오후 8시50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史學會 ...

독립 투사 후손 포상 ‘중개사’

특별하게 내세울 게 없다면서도 한사코 자신을 세상에 알려 달라는 사람이 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서능연립 302호에 사는 李明浩씨(64). 독립운동 관련 자료에 파묻혀 사는 ...

“최초, 최고의 경전“ 天符經

天符經 연구자들은 개천절을 전후해 착잡해진다. 단기 4325년인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국조 단군이나 개천에 대한 '국민' 일반의 인식에 생각이 미치면 여간 안...

이제는 돌아와 매화 향기에 마음 씻고

한학의 대가로 고전 강독 모임 ‘이문학회’ 대표로 있는 노촌 이구영옹(85)이 라는 문집을 냈다. 지난 5월10일 저녁 6시, 서울 종로 안국동 참여연대 건물 느티나무 카페에서 열...

양반 풍류 명맥 잇는 ‘한학자 명창’

엄격한 양반 문화에 한 가닥 생기를 불어 넣어주던 풍류 문화, 선소리 산타령 기예능보유자 황용주 명창(67·인간문화재)은 이 풍류 문화의 원조가 불교의 선 문화라고 말한다.고려 시...

‘최후의 야망’ 불태우는 문선명

지난 10월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있는 리틀엔젤스 회관. 정장 차림 남녀가 전국 각지에서 대절한 버스를 타고 모여들었다. 초종교초국가평화의회 한국지부 ...

[출판] 남북이 함께 만들고 있는 월간지 창간

조총련 기관지 평양 특파원의 평양발 기사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장기수후원회원이 북녘에 띄우는 편지가 함께 실리는 월간지. 7천만 겨레의 마음을 잇는 '언론 경의선'...

노벨 평화상 향해 돌진하는 문선명

유엔본부 무대로 평화 행사 잇달아 개최 사진설명 신랑 신부가 유엔본부에 모인 까닭은? : 통일교 문선명 목사는 지난 1월27일 유엔 회의실에서 세계 1백50여 나라 젊은이들을 모아...

‘쉰세대’ 사진가의 예술인 얼굴 탐험

머리를 은발로 염색하고 신세대처럼 패션 안경과 배낭으로 한껏 멋을 냈지만 ‘쉰세대’임을 속일 수 없는 김우일 씨(54). 그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사진작가이다. 한양대 신문방송학...

서예 학원에 열린 옛날 서당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에서 월정서예학원을 운영하는 신문수씨(56)가 동네를 지날 때면 가까운 이웃들이 옷매무시를 다시 하고 예를 표한다.신문수씨는 초등학생이 대부분인 수강생들에게 ...

이 뽑은 올해의 책

박희병 지음·돌베개 펴냄추천인배병삼(성심외국어대·한국정치사상)정옥자(서울대 규장각 소장·국사학)주승택(안동대·한문학)전신재(한림대·국문학)최근 한국학은 실학 개념 해체와 더불어 그...

유도회(儒道會) 사무국장 최권흥 옹 "공맹 사상에 숨은 ‘위대한 힘’ 찾는다"

당대의 시류를 거스르지 않는 삶을 ‘순리’라 부른다면, 관습과 유행이 인간 보편의 정의를 지분거리는 시대에는 순리를 좇을 것인가, 거스를 것인가? 이 우문(愚問)을 곱씹게 하는 초...

대중에게 열린 ‘한국 서화의 성전’

‘미술 사학도의 성전(聖典)’‘서화(書畵)문화사의 큰 보전(寶典)’이라 불리는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 · 1864-1953)의 이 한글로 번역 · 출간 되었다. 이 책은 한국 ...

'대권 불도저' 조 순의 승부수

한나라당 조 순 총재는 요즘 새벽마다 등산화 끈을 질끈 동여맨다. 새벽 산행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4월10일 한나라당 전당대회 직전부터 그랬다. 95년 정치에 입문하면서 중단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