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생방송에 총 든 괴한 10여 명 난입…‘무법천지’ 에콰도르

치안이 극도로 악화된 남미 에콰도르에서 수감자 탈옥 사태와 대법원장 자택 앞 폭탄테러에 이어 무장 괴한의 방송국 난입까지 벌어지며 전국이 공포에 휩싸였다. 9일(현지 시각) 에콰도...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女 26명 불법촬영’ 경찰관의 뒤늦은 후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만난 여성들 26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서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방법...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젠 경찰이...“수사 인력 전문성 키워야”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이 2024년 1월1일 경찰로 넘어갔다. 국정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 창설(1961년) 이후 63년 만이다. 앞으로 국정원은 해외정보망 등을 통해 수사 첩보를 ...

이재명 ‘살해 협박’ 게시물에 민주당 부글부글…“추적해 법적 조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습격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는 가운데 이 대표를 겨냥한 온라인 살인예고 글이 게재돼 논란이다.3일 채널A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온라인 커뮤니...

[단독]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소속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대낮에 술을 마신고 운전을 하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소속 6...

‘제야의 종’ 10만 명 인파 예상…서울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1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지하철과 버스는 1월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31일 서울시는 ...

길 가던 여고생 노린 악랄한 성범죄자의 치밀한 계획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성폭행은 ‘영혼의 살인’으로 불린다. 한 번 피해를 당하면 정신이 피폐해져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법무부가 발간한 ‘2023 성범죄백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곽정기 변호사, 내년 1월 초까지 구속 연장

백현동 관련 의혹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정기 변호사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2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

‘음주난동’ 차량 18대 파손하고 실탄 제압된 20대…‘징역 2년’

음주상태에서 도주하다 차량 18대를 파손한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장두봉 부장판사)은 최근 특수공무집행 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30년 넘게 ‘사과’ 기다린 김 순경…김홍일 “개인정보 때문에 연락 못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검사 시절 자신이 기소했던 '김 순경 살인누명 사건' 피해자에게 뒤늦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30년 만에 공개 사과한 김 후보자는 ...

“한강식 검사입니다”…형사·검사 사칭해 29억 뜯어낸 보이스피싱 일당

쇼핑몰 직원, 경찰,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27일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국내 피해자 5...

구속 위기 놓인 검·경 출신 변호사들…‘백현동 수사무마’ 혐의 부인

‘백현동 개발 비리’ 관련 수사를 무마하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검·경 출신 전관 변호사들이 구속 위기에 놓였다. 곽정기 전 총경은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

“회사가면 픽업?”…환상 호흡으로 ‘마약 구매자’ 체포한 택시기사·경찰

택시기사와 112 상황 접수요원이 환상의 호흡으로 일명 ‘던지기 수법’ 마약 구매자를 검거했다.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7시8분 40대 택시기사 A씨가 ...

‘북극 한파’ 전국 덮쳤다…제주공항 폭설로 운영 중단

연중 낮이 제일 짧은 동지(冬至)인 22일 전국에 최강 한파가 덮쳤다. 전라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공항이 올스톱 되고 시설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檢, ‘대통령실 앞 흉기난동’ 70대 남성에 징역 7년 구형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경찰관 2명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살인...

‘최초’ 휩쓸었다…美 뉴욕경찰 178년 사상 첫 한국계 총경 탄생

미국 최대 규모의 경찰 조직인 뉴욕경찰(NYPD)에서 한국계 최초로 총경 승진자가 탄생했다. NYPD는 18일(현지 시각) 뉴욕시 퀸스 광역지구대 허정윤 경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

尹, ICBM 발사에 “심각한 도전…북한에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 정권은 자신의 도발이 오히려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용...

이경 민주당 부대변인, ‘보복운전’ 혐의 벌금 500만원…法 “납득 안돼”

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건 당시 대리기사가 운전 중이었다는 이 부대변인 측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결과다.18일 ...

롤스로이스男 풀어준 경찰, ‘감봉’ 1개월 후 전출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신모씨(28)를 구금한 뒤 풀어준 경찰관이 감봉 징계를 받고 전출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징계...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이야기 아니다…‘학폭’ 피해자 10년새 최대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밝힌 초·중·고 학생들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14일 교육부는 전북을 제외한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4월10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